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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미국이나 독일 등은 이미 사회적 이슈 단계를 넘어 4차 산업혁명의 주도 국가로 떠오를 만큼 상당히 진척된 반면, 우리나라는 어떤가? 말만 무성할 뿐 행동으로는 잘 움직이지 않아, 관련법들도 국회 상임위에 10개월째 그대로 멈춰있는 상황이다. 또한 ‘3차 산업혁명도 아직 완성됐다고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또다시 4차 산업혁명이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그러나 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기에 우리나라와 같이
기획특집
팽동현 기자 dhppp@itdaily.kr
2017.03.0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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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지난해까지 제2금융권 망분리가 의무적으로 도입됐어야 했지만, 각종 내부사정으로 도입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의 제재조치가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덩달아 힘을 얻고 있다. 제2금융권들은 금융당국이 권고한 대로 지난해 말까지 망분리를 의무 적용해야했지만, 전산센터는 대부분 물리적 망분리 적용을 끝냈더라도, 본점과 영업점까지 모두 망분리를 적용한 곳은 많지 않다. 망분리 업체의 움직임이 분주한 이유이다. 이 와중에 제2금융권 특유의 다양한 요구사항으로 인해 ‘VDI 망분리’가 주목받고 있다.VDI 주
기획특집
송요한 기자
2017.03.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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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클라우드가 ERP 시장에도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충분한 자본과 역량을 갖춘 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ERP가 클라우드를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까지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클라우드 ERP는 온프레미스 ERP에 비해 저렴한 초기 도입비용과 유지보수인력 등으로 큰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ERP 공급업체들과 국내 ERP 공급업체들은 새롭게 부상하는 클라우드 ERP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물론 클라우드 ERP 시장이 확대된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비용 등에서 업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크게
기획특집
김성수 기자
2017.03.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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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올해 신축 예산 1,189억원이 투입되는 제3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제3센터)에 대해 IT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계획에 따르면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제3센터는 3,600여 대에 달하는 서버와 10,000여 대에 달하는 정보시스템이 입주하는 거대한 규모로, 향후 제1·제2센터와 연계해 통합된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 구축 추진단’이 발족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내년까지 약 4,0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된다. 그러나 제3
기획특집
김성수 기자
2017.03.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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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지난해 열렸던 구글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은 비단 IT분야뿐 아니라 우리사회 각계각층에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줬고, 전 국민적인 화제로 떠오르면서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효과를 낳기도 했다. 또한 주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벤더들의 국내 데이터센터 설립에 힘입어 국내 클라우드 확산에 탄력이 붙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역시 산업분야 전반에 걸쳐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으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그러나 이렇듯 긍정적인 요소들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국내 SW
기획특집
팽동현 기자
2017.02.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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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하둡(Hadoop)은 빅데이터 시대를 불러온 실질적인 주역 중 하나로 꼽힌다. 분산병렬처리 기술의 발전과 보급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이전보다 대용량의, 다양한 데이터를 기존 방식보다 훨씬 비용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줬기 때문이다. 또한, 공유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이후 IT분야의 방향과 흐름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받는다.어느덧 강산이 바뀐다는 세월이 흘러 하둡이라는 코끼리도 지난해 탄생 10주년을 맞았고, 이에 그 발전상과 함께 미
기획특집
팽동현 기자
2017.02.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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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국내 보안 기업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국내에서 더 이상의 성장동력을 찾지 못한 기업들이 중동·동남아 등 IT 시장 성장기에 있는 국가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5년부터 ‘사이버보안 해외진출 협의회’를 구성해 국내 보안 기업들의 해외진출 사업을 지원해왔다. 인터넷진흥원은 주요 국가별 정보보안 시장 동향을 조사해 제공하거나, 중동·중남미·아프리카·동남아 등 4개 지역에 해외진출 전략거점을 설치해 해당 지역에 진출하려는 기업을 구체적으로 지원하는
기획특집
김성수 기자
2017.01.3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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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기업의 업무 형태가 다양화되면서 협업의 형태 또한 변하고 있다. 기존의 수직적 업무지시에서 벗어나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화되면서 업무용 솔루션들도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기능을 기반으로 전자결재, 메일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왔던 그룹웨어들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을 찾아 나가고 있으며, 기업용 메신저·SNS 등 특화형 솔루션들 및 간소화된 그룹웨어 형태의 협업 솔루션도 대거 늘어나고 있다. 이에 더해 오피스·ITS 등 업무 애플리케이션들이 전반적으로 협업을 강조하면서 ‘협업 문화’ 또한 함
기획특집
송요한 기자
2016.12.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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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미래의 것으로 여겨지던 신기술들이 어느덧 우리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몇 년 전부터 화두로 일컬어졌던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은 이미 IT업계의 주류 트렌드로 들어섰으며, 이로 인한 새로운 기술과 산업들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그 변화 속도는 점점 가속도가 붙어 전통적인 IT시스템과 기술만으로는 충분히 활용하기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그렇다면 올해 국내 IT시장은 어떻게 변화할까? 그 변화는 올해와 얼마나 다를까? 본지는 IT분야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주요 분야별 IT시장을 전망해봤다. 지
기획특집
정종길 기자 gil0717@itdaily
2016.12.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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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과거 프린터는 PC를 구매할 때면 으레 구매 목록에 함께 포함되곤 했다. 특히 컬러 프린터와 복합기는 등장과 함께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시키며 성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들어 프린터는 빠르게 ‘필수품’ 자리에서 밀려나고 있으며, 판매량 역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가정용 프린터는 여전히 전체 프린터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기술적으로 큰 변화가 없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으며, 업체들은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하드웨어만으로는 수익을 낼 수 없게 됐다.기업들은 적자를 감수하고 프린터를
기획특집
정종길 기자
2016.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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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최근 몇 년간 글로벌 IT기업들의 대형 M&A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급변하는 IT기술 발전의 시대에 필수 전략으로 꼽히는 M&A는 새로운 기술을 획득하고,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며, 제품 역량을 강화하는 데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글로벌 IT기업들, 특히 ▲애플 ▲구글 ▲MS ▲인텔 ▲시스코 ▲오라클 ▲델테크놀로지스 ▲IBM 등은 M&A를 통해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컨버지드 인프라, AI, 드론,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다. 이들 글로벌 IT기업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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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16.10.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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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이슈 관리 시스템(Issue Tracking System, 이하 ITS)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기업의 필수 도입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쓰임새 또한 점차 넓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ITS를 도입해 전사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등, 그 외양이 확장되고 있다. ITS는 단순히 버그를 추적하고 관리하던 ‘버그 추적’ 솔루션에서 벗어나 점차 마케팅, 영업, 고객 관리, 인사 등 기업 내 모든 사람이 활용해야 하는 필수 협업솔루션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버그관리’ 넘어 ‘협업’으로
기획특집
송요한 기자
2016.10.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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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오늘날 기업들은 정보기술(IT)에 대부분의 업무와 서비스를 의존하고 있다. 각종 재해로 인한 IT서비스의 중단과 데이터 유실은 단순히 비즈니스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수준을 넘어 전체 비즈니스의 중단으로까지 이어진다. 이로 인한 손해는 비즈니스 기회 손실을 넘어 기업이미지 상실과 고객이탈까지 장기적으로 나타난다.최근에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 바람을 타고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기업이 재해로 인한 데이터 유실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경우 존폐를 논할
기획특집
정종길 기자
2016.09.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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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전 세계적으로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수가 2021년이면 약 157억 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IoT의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네트워크 부문의 경쟁이 치열하다. IoT 통신망은 무엇보다 ▲광범위한 지역의 ▲수많은 기기를 ▲낮은 전력소모로 ▲저가에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요구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IoT 통신망 시장은 LPWA(Low Power Wide Area) 네트워크 분야가 가장 큰 축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시장 역시 LPWA를 둘러싼 통신사들 간
기획특집
정종길 기자
2016.08.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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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과거 단순한 데이터 저장장치의 집합으로만 인식됐던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에 대한 중요성이 최근 새삼 강조되고 있다. 그동안 서버나 네트워크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해 전체 데이터센터의 성능 발휘를 막는 병목현상의 주원인으로 꼽혔던 하드디스크 기반 스토리지 시장이 플래시(Flash) 스토리지라는 큰 변화를 본격적으로 맞이하면서부터다.가격 하락과 함께 지난해부터 도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플래시 스토리지는 더욱 민첩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핵심 IT인프라로 제시되고 있다. 갈수록 늘어만 가는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
기획특집
정종길 기자
2016.07.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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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올해 스토리지 업계 트렌드는 단연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대중화’다. 지난해 기업용 외장 스토리지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플래시 38.7%, 올플래시 13.1%로 플래시 스토리지가 절반이 넘는 5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들 플래시 스토리지는 생산 단가의 지속적인 하락과 고성능을 무기로 기존 HDD를 빠르게 대체하면서 스토리지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실제 지난해 하이브리드 플래시는 전년 대비 40%, 올플래시는 76%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플래시 스토리지의 성장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올플래시 스토리지
기획특집
정종길 기자
2016.05.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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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천하 통일을 꿈꾸며 도시 내정에 힘쓰고, 군사를 모아 적의 성을 공략하며 밤을 새게 만들었던 ‘삼국지’ 시리즈 최신작이 지난 1월 일본과 대만 시장에 출시됐다. 지난 몇 년간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는 게임 완성도로 실망을 안겨줬으나, 그래도 팬들은 코에이의 ‘삼국지’만이 줄 수 있는 재미를 그리워하고 있다. 일본어 및 중국어로 정식 발매된 ‘삼국지13’은 기대가 컸던 팬들을 100% 만족시키진 못했지만 ‘그래도 할 만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는 5월 중 정식 발매 예정으로, 10년 만의 정식 한글화 출
기획특집
정종길 기자
2016.04.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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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게임업계 2015년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 각 업체들은 저마다의 실적을 자랑하고, 자랑할 만한 실적을 못낸 곳에서는 어떻게든 포장이라도 하며 체면을 세웠다. PC 온라인 게임 시장은 예전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대세는 5천만 누구나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플랫폼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PC 온라인 게임에서 탄탄하게 입지를 쌓아올린 대형게임사들이 모바일에서도 대작들을 성공시키고 있고,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전 세계 유통 채널이 쉽게 확보되면서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것이 전보다는 쉬워졌다.
기획특집
정종길 기자
2016.03.3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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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백업 어플라이언스(이하 PBBA, Purpose Built Backup Appliance)는 그동안 중요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러한 상황이 변하고 있다. 기업 자산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시스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백업 어플라이언스는 기업 자산 보호를 위한 고가용성 시스템의 4단계에 분류되며 백업서버, 서버, 스토리지가 통합된 형태를 갖추고 있다. 물론 기업 전산 운영자들이 PBBA 이외에 다른 단계의 고가용성도 고려하면서 리스토어, 리커버리 등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기획특집
이덕웅 기자
2016.03.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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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1부 커버스토리로 보는 IT 30년 2부 광고로 보는 IT 30년 3부 컴퓨터월드와 사람들 (1) 숨 가쁘게 달려온 30년이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신기술과 신제품을 담아내느라 뒤돌아볼 틈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30년이었다. 지난 30년 동안 국내 정보통신(IT) 산업의 변화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됐다. 네트워크의 속도, 저장매체의 용량, CPU의 성능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컴퓨터월드가 이러한 변화에 일익을 담당했음은 물론이다.
기획특집
관리자
2016.03.02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