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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핵심 동력으로 소프트웨어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제 값 받기’ 등 소프트웨어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자는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해 불법 라이선스 사용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이를 두고 당연한 권리라는 의견이지만, 로펌 등의 무차별적 고발 남발과 과도한 금전적 합의 유도 등 도를 넘은 단속과 함께 모든 사용자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 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이 와중에 서호익 아크로니스코리아 대표는 “일단 제품을 구매하되 예산 범위가 허락하는
인터뷰
고수연 기자
2014.03.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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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국토교통부가 ‘국가 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 추진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국가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계획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공간정보 창의인재 2,0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우리나라 독자 위성기술로 만든 3D 영상지도 ‘브이월드’를 공개하면서 국산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al Information System) 엔진과 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도입하는 등 GIS 시스템에 외산 대신 국산SW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순적이게도
인터뷰
고수연 기자
2014.03.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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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상 한국PMO 협회장[컴퓨터월드] 소프트웨어산업법 시행 이후 PM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대기업 SI업체들이 수행했던 공공 프로젝트를 중견 중소SI 업체들이 맡게 되면서 나타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반드시 PMO 제도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PMO 제도는 예산상의 문제 등으로 이렇다 할 성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으며 감리협회 등과의 갈등양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한국PMO협회가 설립돼 협회의 설립 배경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터뷰
김선오 기자
2014.0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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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성 미라지웍스 PI팀 상무 [컴퓨터월드] 2014년 새해 첫 달부터 큼직한 보안 사고가 터졌다. 신용카드회사가 보유한 고객정보를 외부 개발 용역 직원이 USB에 담아 유출시킨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비록 외부 공격을 받아 뚫린 것이 아닌 내부자 소행으로 인한 것이었지만, 해당 사고가 사회에 미치는 파장은 컸다.무려 1억 건이 넘는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들의 항목도 고객 성명과 주민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 인적사항에서부터 결제계좌정보, 카드번호, 신용등급 등 금융정보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상세했다. 이로 인해 고객
인터뷰
윤현기 기자
2014.0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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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최근 IT기술의 발전과 고령화, 소득증대 등 트렌드에 따라 IT기술과 의료서비스를 융합한 U헬스케어 산업이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도 우리 생활에 가까이 다가오면서 U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막상 U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업체들은 국내 시장보다 글로벌 시장을 처음부터 내다보며 전략을 세우고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는 한국이 아직 국가적·사회적으로 의료시스템의 초점이 질병예방과 건강관리에 맞춰져 있지 않고
인터뷰
홍은기 기자
2014.02.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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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김수현 위엠비 대표이사 김수현(41세) ㈜위엠비 대표이사는 ‘통합관제’라는 솔루션 시장을 개척한 국내 최초의 인물이자 대표 주자로 평가된다. 통합관제 솔루션에 대한 개념에서부터 개발, 시장개척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통합관제에 관한 한 그의 위상은 물론 그가 이끌고 있는 위엠비 역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도 아직 위엠비와 맞경쟁을 벌일 통합관제 솔루션이 없다고 한다. 위엠비의 성장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고 할 수 있다. 위엠비가 설립된 이후 10년 동안 단 한 해도 적자를 내지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4.02.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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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호 이지스 대표이사[컴퓨터월드] (주)이지스는 국내 최고의 3D GIS(공간정보, 옛 명칭은 지리정보시스템) 전문 SW 기업으로 평가된다. 3D GIS 엔진은 이지스가 국내 최초(2003년)로 개발했고, 당시 세계에서도 3D 엔진은 없었다고 한다. 국토교통부가 현재 서비스 중인 3차원 공간정보 활용 서비스인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V-World) 역시 이지스가 개발한 3D GIS 엔진을 기반으로 구축했다. 이지스는 이미 GIS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 SW 전문기업으로 위상과 입지를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자본금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4.01.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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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개념조차 생소했던 그래픽 인증 솔루션이 주목 받고 있다. 피싱, 파밍 등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뛰어난 보안 기능뿐 아니라 사용의 용이성, 가격의 이점 등을 앞세워 기존 금융권 외에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기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픽 인증 솔루션이 주목 받으면서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디멘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멘터는 7년 전 그래픽 인증 솔루션에 대한 개념을 처음 도입, 서울대와 산학협력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등 그래픽 인증 솔루션 시장을 홀로 개척해 왔다. 개념 정립부터 제품 개
인터뷰
김선오 기자
2014.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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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가 회사 설립 13년만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표중심으로 이루어졌던 회사 운영을 시스템화 하고 조직을 개편하는 등 다변화하는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에이치투오시스템은 회사의 투명성이 담보되어야 이러한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경영 기술 등 회사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PMO(프로세스 매니지먼트 오피스)제도를 도입하는 등 내부 프로세스 혁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2000년 12월 3명에서 시작해 현재 40여명의
인터뷰
김선오 기자
2014.01.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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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태 유니닥스(주) 대표이사 [컴퓨터월드] 정기태(50세) 유니닥스(주) 대표이사는 PDF 전자문서와 관련한 국내 최고의 개발자이자 전문가로 평가된다. 대학교(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 DB 전공) 재학 때부터 코딩 실력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정 대표가 남다른 관심을 가졌던 분야는 인쇄 출판과 관련된 DTP(Desktop Publishing)였다. 그가 대학교 재학시절이었던 80년대 초중반, 당시 국내에는 PDF에 대해 알고 있는 인물들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는 불쑥 당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애플사의 편집 프로그램인 ‘Qua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3.12.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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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데이타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향후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유통에도 주력할 계획이다.[컴퓨터월드] 우리나라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다우데이타가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을 추가하는 것은 물론 사업영역도 확대하는 등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회사가 변화하면서 다우데이타를 바라보는 협력업체와 벤더사의 시선 역시 크게 바뀌고 있음은 물론이다. 다우데이타의 이러한 변화는 지난해 정동철 대표가 취임하고 나서 일어난 일이다. 새로운 제품을 발굴하고, 새로운 영업방식을 도입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
인터뷰
김선오 기자
2013.12.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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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세아이텍이 최근 빅데이터 시각화 도구인 ‘와이즈 비주얼’과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활용을 위한 ‘플랫폼 와이즈3.0’을 출시하고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컴퓨터월드] 전문가 집단이 모여 영업이 아닌 실력과 고집으로 승부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위세아이텍이다. 1990년 설립돼 23년 동안 별다른 어려움 없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실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모여 있었기 때문이다. 컨설팅 기업에서 BI 솔루션 기업으로, 또 데이터 관리 분야로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한발 앞서 변신해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내로라하는 외국기
인터뷰
김선오 기자
2013.12.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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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가상화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기업이 VM웨어다. 이 VM웨어의 가상화 제품을 가장 먼저 국내에 소개하면서 시장을 개척해온게 굿모닝아이텍이다. 이 회사는 내년에 설립 10주년을 맞는다. 굿모닝아이텍은 회사 설립 이후 10년 동안 수직 성장해왔다. 2004년 4명이었던 직원 수는 80여명으로, 2006년 17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157억원으로 늘어났다. 최근에는 스카프지(SCAF-G)라는 첫 자체 브랜드 제품을 발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굿모닝아이텍은 주력 사업 분야인 가상화 시장 태동기에는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인터뷰
김선오 기자
2013.11.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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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3.20 전산대란, 6.25 사이버 테러 등 크고 작은 보안 이슈가 끊이지 않았던 2013년도 어느덧 2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은 별 탈 없이 조용히 넘어가나 싶었지만 그렇지 않았다. 독도의 날이었던 지난 10월 25일. 언론사, 포털 등 주요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DDoS(디도스) 공격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터져 나왔다. 다행히 공격받은 사이트들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는 다시 한 번 많은 사람들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끔 만들었다.과거에는 개인용 PC를 바이러스 감염
인터뷰
윤현기 기자
2013.11.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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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닐 고우 인포매티카 부사장[아이티데일리] 가트너가 데이터 품질 툴 부문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를 통해 리더로 평가하고 있는 인포매티카는 데이터 통합 및 데이터 품질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인포매티카가 지난달 2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연례행사인 ‘2013 인포매티카 유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많은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빅데이터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한 취지로 개최된 만큼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닐 고우(Neil Gow)
인터뷰
고수연 기자
2013.11.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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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미 Info Group 유혁(52세, 미국명 Stephen H. Yu) 부사장. 그는 미국에서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분야에만 25년 이상 경험을 가진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평가된다. 특히 1대 1 마케팅 부문에서는 미국 내에서 몇 안 되는 숨은 실력자로 알려지고 있다. 한 마디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빅 데이터 관련 최고의 전문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가 최근 한국을 방문, 한국SW공학센터, 한국과학정보기술 등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빅 데이터와 관련 강연을 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3.11.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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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세간의 화제인 영화 ‘관상’과 IT업계의 화제인 ‘빅 데이터’는 서로 다른 소재이지만 공통점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읽어 미래를 예측해 본다는 게 바로 그것이다. 다만 관상은 관상가 개인의 통찰력을 통해 개개인들의 미래를 내다보고, 빅 데이터는 대량의 각종 데이터를 과학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미래사회를 예측해 본다는 게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만큼 최대의 관심사는 없을 것이다. 영화 관상에서 기생인 연홍이가 김내경이라는 관상가를 끌어들여 짭짤한 돈을 벌수 있었던 것은 관상을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3.10.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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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다양한 설명 문구도 필요 없다. IT 분야 경력 30년. 이 한 마디면 충분했다. 두산정보통신BU장 최성진(57) 전무는 우리나라 IT산업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현장에서 뛰면서 직접 변화를 보고 겪은 산증인이다. 무엇보다 빠르게 변화해온 IT 분야에서 30년을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이제는 천천히 쉬어갈 법도 하지만, IT에 대한 열정만큼은 30년 전과 변함 없어 여전히 IT, 전산을 생각하고 있다.1980년대 당시 유망직종으로 꼽히던 컴퓨터 업무에 대한 관심과, 뛰어났던 적성검사 성적으로 인해 처음 IT 분야에 발을 들
인터뷰
윤현기 기자
2013.10.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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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DB보안 사업을 하는 기업들은 많다. 그러나 신시웨이 만큼 전문적인 DB보안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은 많지 않다. 2005년 설립된 이후 채 10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신시웨이는 이미 DB접근제어와 DB암호화라는 두 개 부분에서 국정원 CC인증을 획득했을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시웨이는 DB보안 시장에서 후발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융, 공공 및 일반기업 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사들을 확보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신시웨이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뷰
윤현기 기자
2013.09.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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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주)이로젠의 김종국 대표는 기술과 제품 밖에 모르는 전형적인 엔지니어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직장인 삼성반도체를 박차고 나와 한국멘토에 입사했던 것도, 한국멘토에서 편하게 그리고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었는데도 창업이라는 어려운 길을 택했던 것도 엔지니어로서 새로운 제품에 대한 개발욕구 때문이었다. 편하고 쉬운 일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어려운 길을 선택한 것이다.기술과 제품 밖에 몰랐던 그는 회사 발전을 위해 조금씩 변하고 있다. 12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면서 영업과 마케팅, 경영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는 것이다
인터뷰
김선오 기자
2013.09.01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