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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제조업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성공 요인은 적시에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특히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짧은 전자 제품은 더욱 그렇다. 개발 비용을 줄이면서도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제품개발관리 솔루션이 주목받는 이유이다.(주)이로젠은 전자회로 보드가 탑재된 제품 개발관리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전문 SW기업이다. 2002년 1월 설립 이후 12년이 지났지만 널리 알려진 기업은 아니다. 제품개발관리 솔루션이 특화된 시장인데다 제품 개발에만 주력해 왔기 때문이다.한 마디로 특정분야에서 만큼은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일
인터뷰
김선오 기자
2013.09.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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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평생직장’의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을 위한 ‘평생직장’을 만들겠노라고 선언한 기업이 있다. 바로 인프라닉스다. 사명에서도 느껴지듯 IT 인프라 관리 솔루션 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인프라닉스는 회사 설립 이후 처음 만든 제품 ‘SysMaster Suite(시스마스터 스위트)’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해 나가고 있다. 인프라닉스가 2003년 처음 출시돼 10년째에 들어선 제품으로 해외 진출을 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지난 2000년 처음 회사가 설립된 이후 많은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인터뷰
윤현기 기자
2013.08.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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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1999년 보안 전문 벤처로 출발해 공공, 금융, 대기업 등 국내 내로라하는 기업을 포함해 900여 고객사를 확보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소프트포럼은 설립 초기 공개키기반 구조(PKI) 분야의 최고라 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소프트포럼은 경기불황으로 인해 영업실적이 떨어져도 시장 확대가 확실시되는 DB암호화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에는 결코 인색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DB암호화 부문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DB암호화 분야에서는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울 만
인터뷰
윤현기 기자
2013.08.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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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지난 1월 18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은 국내 SW 기업들의 탄식의 장이 됐다. 이 날 한국정보기술학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국가 IT 미래비전 포럼’에서 IT 시장의 불치병과 같은‘유지보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면서 탄식은 시작된 것이다.그 중 토론자로 나선 이화식 국산 소프트웨어 솔루션 CEO 모임(국솔모) 회장은“관행으로 굳어진 수직적 갑을 관계가 유지보수 합리화를 막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 때문에 SW 기업들은 재투자 여력은커녕 수익 악화로 고사 지경”이라고 탄식했다. 이 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국내 SW
인터뷰
고수연 기자
2013.08.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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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한국여성정보인협회가 최근 ‘Open Space Forum’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 주목을 받았다. 그 이유는 협회 회원들만이 아닌 외부 유력 남성들까지도 초청하는 등 규모를 확대했고, 여성 ICT인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협회로 재탄생하겠다고 대내외에 선언했기 때문이다. 사실 한국여성정보인협회는 지난 199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IT분야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러나 그 역사에 비해 활동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활동이 저조하기도 했지만 여성 위주로만 협회를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3.08.0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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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다임(주)은 'IT 전문 프로모션 대행'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는 이 분야 최고의 기업이라 평가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는 게 관련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15년 전인 1998년 네오다임이 'IT 전문 프로모션 대행'을 주창하며 설립했을 당시 관련 업계나 고객들은 'IT 대행'이나 '이벤트 대행'과 무슨 차이가 있느냐? 라며 반문을 하는가 하면 별 차이가 없다며 평가절하 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네오다임이 펼치고 있는 IT 전문 프로모션 대행에 대해 클라이언트들은 물론 경쟁사들까지도 분명히 차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3.06.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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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보안솔루션만으로 매출 200억 원을 올린 회사가 있다. 바로 코마스다. 안랩 등 대형사를 제외한 국내 보안 업체들이 대부분 장사를 잘 해야 매출 100억 원 을 달성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해보면 상당한 실적이다.이런 코마스의 보안 아이템 매출은 김종원 상무이사가 8년에 걸쳐 가꿔온 결실이다. 한편으로 코마스의 보안제품 실적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코마스는 보안제품보다 IBM 제품 총판사로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반응들에 대해 김 상무도 "밖에서 보면 크고
인터뷰
최승호 기자
2013.05.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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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유통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미국 레비오닉스(Revionics)사가 국내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본격 강화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레비오닉스사는 유통업체가 가장 필요로 하는 4P(Price/Promotion/Product/Place)를 공급하는 세계 유일의 유통 솔루션 공급업체로 세계 유통 시장을 주도하는 유통업체들은 거의 다 이 회사의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레비오닉스가 공급하는 솔루션은 소비자 수요의 총체적 이해를 가능케 하는 과학적인 예측분석, 즉 고객의 요구에 기반을 둔 데이터 중심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3.04.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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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보안, 메일보안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대부분 중소업체에서는 이를 도입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도입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보안에 지출할만한 돈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모바일보안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BYOD(Bring Your Own Device)가 늘어남에 따라 이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핸드폰을 통해 회사 업무를 본다. 그러나 아직까지 모바일 보안은 취약하다. 우리는 올해 이들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윤두식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연구소 소장은 올해 메일·문서·모바일 보
인터뷰
최승호 기자
2013.04.0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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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와이즈넛의 구호는 '월드 와이드 와이즈넛'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하는 원년이 되겠다는 각오다. 현재 성과를 내고 있는 일본과 중국뿐만 아니라 와이즈넛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미국까지 정조준, 글로벌 진출을 가시화 하겠다는 각오다.와이즈넛은 이를 진두지휘할 수장으로 최근 혁신기획실 강용성 상무를 발탁, 새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강용성 신임 대표는 와이즈넛 설립 초기 합류해 영업, 전략, 마케팅, 제품 등 전 분야를 두루 섭렵한 실무통으로 알려진 인물이다.강용성 체제의 와이즈넛이 출범한 것을 두고 관련 업계는 와이즈넛이 젊은
인터뷰
고수연 기자
2013.04.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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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최근 중소 SW전문기업 대표를 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1988년 창립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위주로 변하는 시대적 요구이자 한소협의 변신의 신호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심적 역할을 맡은 인물은 바로 비트컴퓨터 조현정 대표이다. 신임 조현정 회장은 SW전문가로 벤처기업을 대학교 3학년 때 직접 설립(1983년), 전문기업인으로 30년 가까이 비트컴퓨터를 성공적으로 경영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벤처기업 1세대이다. 때문에 그는 중소SW전문기업들의 어려움과 고통, 즉 무엇이 문제이고
인터뷰
윤현기 기자
2013.04.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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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기업들은 시스템을 도입 후 활용방법을 찾았다면, 빅데이터 플랫폼은 무엇을 쓸 지를 명확히 한 다음에 방법론을 찾아야 한다."최근 빅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한 김준식 GS샵 인터넷사업부 상무는 빅데이터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에게 이같이 조언했다.지난해부터 IT시장 핫이슈로 등극한 '빅데이터'였지만 국내에서 도입 사례를 쉽게 찾을 순 없었다.그 중에 국내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GS샵이 빅데이터 플랫폼을 도입·구축해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GS샵은 GS홈쇼핑 뿐만 아니라 인터넷쇼핑몰 등 인터넷·TV를 아우르는 등 광범위한 영역을
인터뷰
고수연 기자
2013.03.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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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혁(51세)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기술로 먹고 사는 그야말로 순수한 엔지니어로 평가받는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비즈니스를 위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경향이 짙다. 그러나 임종혁 대표는 사람과 비즈니스를 만족시키는 기술을 파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또한 인정받고 싶어 한다. 지난 2000년 12월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이하 에이치투오시스템)도 그런 배경에서 설립했다고 한다. 때문인지 올해로 설립 13년째이지만, 기간에 비해 순매출규모(30억 원)는 그렇게 크지 않다. 사업 목적을 제품 영업보다는 기술을 파
인터뷰
윤현기 기자
2013.03.0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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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젠트로(주)라는 회사명은 아직 낯설다. 그러나 솔루션의 역사는 길다. 비젠트로는 지난 2011년 5월 삼성SDS에서 분사한 ERP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올해로 3년째 독자의 길을 걷고 있다. 비젠트로의 주력 솔루션인 'UNIERP'는 삼성SDS가 지난 198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ERP솔루션이다. 그 23년의 명맥을 비젠트로가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UNIERP 솔루션은 국내외 1,100여 사이트에 공급됐을 만큼 성능에 대한 검증은 이미 끝났다. 오히려 국내 대기업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S사 솔루션보다 더 높게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3.03.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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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서브 R16 출시를 기점으로 CA 데이터 백업·복구 솔루션인 '아크서브'가 최근 3년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경쟁사 윈백과 파트너 역량 강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높은 성장을 이끌어가겠다."최근 방한한 제임스 포브스 메이 CA 아태 데이터관리(DM)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에서 놀라운 정도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흐름을 이어나가 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고 강조했다.실제로 CA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CA 아크서브'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경쟁사의
인터뷰
고수연 기자
2013.02.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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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코딩 시장에서 '의미기반 정적분석'과 '품질'로 승부하겠습니다."안혜연 파수닷컴 부사장은 "시큐어코딩 시장에서 20년 이상 기술을 개발해온 외국기업인 포티파이가 엔진 부문에서 앞서고 있지만 파수닷컴이 보유한 의미기반 정적분석과 품질도 경쟁력을 지닌만큼 포티파이와 경쟁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안 부사장은 또 "UI나 우리나라 공공기관, 금융기관에 최적화된 시스템, 가격경쟁력 부분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의미기반 정석분석이란 프로그램의 실행 흐름과 각 프로그램 구문의 의미를 이해하여 실행 중 프로그램 상태를 예측하는
인터뷰
최승호 기자
2013.02.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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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풍연(53세) 메타빌드(주) 대표이사는 벤처기업인의 상징적 인물이자 SW 전문 기업들의 대변자로 평가된다.그는 지난 1998년 11월, 전자민원이나 전자서식을 쉽게 만들고 저장할 수 있는 XML 전용 DBMS와 XML 통합 편집기인 EXUS 등의 SW를 개발하는 제품으로 정보통신연구진흥원으로부터 연구개발 자금을 받아 벤처기업 창업보육센터에 사무실을 얻어 혈혈단신으로 창업했다.조사장은 진로 그룹, 동원 그룹 등에서 13년 동안 SW 엔지니어로 근무하다가 창업했고, 창업당시 IMF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아내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3.02.0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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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은 지난 1997년 '시만텍코리아'지사 설립 이후 10년 넘게 한국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 고객에 대해 파악하고 연구한 끝에 이미 다수의 성공적인 고객사례를 확보하며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시만텍코리아는 KT, 시큐아이닷컴과 보안 사업을 위한 제휴를 맺었고, 사이버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손을 잡는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회사 알리기에 주력해 국내 보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정경원 대표는 "시만텍은 포괄적인 인터넷 보안위협 데이터 수집 체계인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인터뷰
고수연 기자
2013.02.0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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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한국 주니퍼 네트웍스 지사장에 임명된 채기병 사장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새해를 맞았다. 지난 2003년에 주니퍼에 합류한 그는 통신사업자 영업본부를 총괄해오며 IT 업계에서 네트워크 신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고객에게 제공해왔다. 총 20년에 달하는 경력에서 나오는 혜안은 누구도 따라오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채기병 신임 사장은 올해 5대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첫 번째 전략은 하이퍼포먼스 네트워킹에 집중하는 것. 두 번째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주니
인터뷰
최승호 기자
2013.02.0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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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아루바네트웍스 지사장으로 신철우 전 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 전무가 선임됐다.삼성SDS의 시스템 엔지니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석 컨설턴트 등 다방면의 기술 지원 및 컨설팅은 물론 시스코시스템즈 코리아, 주니퍼네트웍스 코리아 등 네트워크 분야까지 섭렵한 IT전문가인 신 지사장은 올해를 맞이하는 각오가 남다르다.신 지사장은 먼저 2013년 IT 시장 전망을 묻자 아루바네트웍스에 대한 소개부터 했다. "아루바네트웍스는 모바일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엑세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 기업이다. 우리의 MOVE 아키텍쳐
인터뷰
최승호 기자
2013.02.01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