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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영동 세브란스병원, 연세의료원은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도입한지 5년여 만에 올해 차세대 EMR 사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EMR 도입한 후 지난 5년간의 데이터 축적을 기반으로 이제 데이터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세브란스 병원은 이를 통해 환자나 의료진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수준에 있어 다른 병원들과 차별화를 시켜나갈 계획이다. 차세대 EMR을 토대로 u헬스케어 서비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진료서비스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EMR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일반 프로그램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11.01.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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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식(52세) 주식회사 엔코아 대표컨설턴트. 그는 국내 최고의 DB 전문가로 평가된다(이 사장 본인은 DB전문가보다 데이터 전문가로 불리어지길 더 원한다). 그러나 그 이전에 이 사장은 보통 사람으로서는 쉽게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는 경향이 짙어 '데이터 선구자'라는 평가에 더 잘 어울린다. 10분의 1의 코딩으로 10배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비법이나 힘을 덜 쓰고도 비거리를 더 많이 낼 수 있는 골프의 비결 등이 있듯이 이 사장은 모든 일에는 근본적인 원리가 있다고 판단, 그 원리를 찾아내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그 원리를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1.01.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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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 및 PLM 전문업체인 PTC코리아가 지난 8월 미국 본사에서 전략서비스 파트너 총괄 부사장을 영입한지 한달 만에, 최근 칩 바넷 영업 총괄 부사장을 영입하는 등 영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본사의 중량급 임원을 잇달아 파견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칩 바넷 부사장은 앞으로 PTC코리아에서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대상으로 한 영업조직을 이끌게 된다.칩 바넷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PTC코리아는 전기전자, 자동차 분야의 국내 대기업 및 그들의 계열사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PLM 사업과, 콘텐츠 관리 솔루션인 '아보텍스트
인터뷰
차향미 기자
2010.12.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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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의 IT부서는 과거'비용부서에서 수익부서'로 변신에 성공한 대표적인 예로 손꼽힌다. IT인력의 이직률을 낮추고 고령화에 대비해 회사의 이익창출에 눈을 돌린 것이다. 2008년 외부 IT사업을 본격화해 연평균 32.4%의 매출성장과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외부 사업을 통한 수익창출로 연결되는 내부 IT투자에 과감해진 것이다. IT수준은 과거 동종업계 경쟁사에 비해 뒤쳐졌으나 이제 대등하거나 더 높아진 상황이다. 동원그룹 이강선 CIO는 "IT부서나 IT인력들이 변화하지 않으면 점차 설 자리가 좁아진다. CIO의 역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10.12.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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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강화, 사업모델 변경, R&D 등에 과감히 투자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이한 국산 소프트웨어 기업인 지란지교소프트. 스팸차단솔루션인 '스팸스나이퍼', 기업용 협업솔루션인 '쿨메신저'등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이 회사는 올해를 10년에 한 번 올까말까 한 기회로 보고, 다른 어느 때보다도 공격적인 자세로 사업에 임하고 있다. 회사의 목표인 '2014년 세계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 ' 100년 가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되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변신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해외 수출 매년 2배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10.12.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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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한국이 전 세계 전자정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도 이에 대해 알고 있는 우리 국민은 그렇게 많지 않다. 김연아, 박태환, 박지성, 박찬호, 최경주 등등의 스포츠 선수들이 세계 대회에서 1등을 하면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그러나 전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은 전자정부는 왜 그렇게 주목을 못 받을까? 해당 기관의 홍보 부족 탓일까? 결코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그렇다고 국민들의 무관심과 소홀함만을 탓할 수도 없다. 하긴 어느 정부부처의 고위직 인사도 '청계천 사업'은 높게 평가하는 반면, '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해서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0.12.0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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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 산업이 향후 5년 후에는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기존 IT 패러다임을 전면 바꾼다는 데서 주목을 받고 있다. 즉, IT 산업의 패러다임이 기존 자원을 직접 소유하는 방식에서 IT 자원을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으로, 경비절감이나 관리 편리성 등의 이점 때문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인증 및 법 제도 등 기반 조성이 잘 된다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우리나라 역시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지난해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10.11.0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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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준(49세) 한국전산업협동조합 이사장. 한 이사장은 지난 2006년 2월 11대에 이어 지난해 2월 또다시 12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4년 임기인 이사장직을 11월 현재 6년 10개월 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사장으로 연이어 두 번이나 선출된 것은 드문 일이고, 그만큼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조합원들의 높은 평가와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한이사장만큼 조합원인 중소기업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인물은 드물다. 그는 본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SW 전문기업도 있지만 중소 IT 기업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우선적으로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0.11.0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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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대표 스티븐 길, www.hp.co.kr)는 오늘 온정호 퍼스널 시스템 그룹 부사장 外 상무 15명, 이사 13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한국HP는 5월과 11월, 매년 2회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한다.승진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부사장온정호 (溫定昊, PSG*)상무김길호 (金吉鎬, EB*)김동균 (金東均, EB)김정대 (金晶大, EB)김천제 (金千濟, EB)김태창 (金泰昌, EB)원덕희 (元德喜, EB)윤영웅 (尹永雄, EB)이동호 (李東浩, EB)이인규 (李寅圭, EB)최형광 (崔亨光, E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10.11.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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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중(53세)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그는 정부 정보화의 숨은 일꾼으로 평가된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았고, 잘 알려지지도 않았지만 정부 각 기관의 정보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화예산편성과정에서 예산 반영여부를 결정하는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의사결정권자는 아니었다. 예산편성이라고 하면 단순히 돈을 얼마나 잘 적합하게 배정하느냐만의 문제는 아니다.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정보화 정책을 얼마나 잘 세워 거기에 적합한 HW나 SW를 도입해 제대로 활용할 것인지의 여부를 판단하기는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다시 말해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0.10.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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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DB 보안 시장 1위 회사인 피앤피시큐어. 2001년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DB 세이퍼'개발 당시 국내 DB 보안 시장은 미개척 영역이었다. 데이터베이스 내 중요 데이터 접근을 통제할 솔루션에 대한 시장 요구는 많았지만, 이를 만족시켜줄만한 솔루션이 국내외를 통틀어 전무했다. 2004년 회사 설립 시 피앤피시큐어의 목표는 첫째, 해외 수입을 대체할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 둘째, 국내 1위 DB 보안 회사가 되는 것. 셋째, 해외 수출 1천 만 불(100억 원)을 달성하는 것이었다. 앞의 두 가지 목표는 비교적 쉽고 빨리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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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2010.08.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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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빈(59세) 국방부 국방전산정보원 자원정보화 과장. 그는 9월 현재 국방부 공직생활 33년 9개월째를 맞이하고 있다. 전산화 1세대이자 국방 전산화의 산증인인 그는 '국방 정보화의 산 귀신'이라고 평가될 만큼 구석구석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한다. 그런 그가 올해 말이면 정년퇴임을 한다. "미치도록 일을 했고, 원 없이 일했다. 천직이고, 후회도 없다"며 박 과장은 국방부 공직생활을 그의 성격 그대로 화끈하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그렇다. 그는 그의 말 대로 후회 없이, 그리고 미련 없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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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0.08.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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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민(47세) 포시에스 대표이사. 그는 국내 웹 리포팅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한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그것도 32세라는 젊은 나이에 웹 리포팅 전문회사인 포시에스를 설립, 국내 이 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당시, 감히 그 어느 누구도 웹 리포팅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꿰뚫어 보기는 쉽지 않았다. 특히 새로운 시장 개척은 모험이 따르기 때문에 도전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 분야를 조 사장은 개척했고, 더 나아가 국내 최고의 회사로 성장시키기까지도 했다. 더욱이 국내 웹 리포팅 시장은 외국산이 맥을 못 출 만큼 포시에스의 시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0.08.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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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코리아가 최근 미 본사에서 컨설팅 담당 중역을 영입하는 등 영업을 집중 강화하고 나서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동안에도 미 본사에서 파견된 임직원은 수시로 있었지만 이번처럼 중량급 임원을, 그것도 2년 이상 장기간파견한 경우는 처음이다. PTC코리아는 중견중소기업 및 소비재 시장 공략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빅딜과 같은 대규모의 영업을 펼칠 계획으로 컨설팅 부문을 강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영입된 주인공은 글로벌 컨설팅 총괄 담당 존 그라시아 부사장이다. 그는 2012년까지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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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향미 기자
2010.08.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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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보보호 전문 회사인 SK인포섹(대표 신수정 www.goinfosec.co.kr)은 지난해 4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보안시장의 2위 자리에 올랐다. 인포섹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이자 핵심 경쟁력은'보안관제 아웃소싱 사업과 컨설팅'이다. 보안관제 사업 가운데 파견과제와 원격관제는 지난해 전년대비 각각 100%와 40%씩 성장할 만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포섹이 파견관제와 원격관제 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02년과 2005년이다. 역사에 비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곧, 고객들로부터 서비스 안정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10.08.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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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화(54세) 국토해양부 정보화담당관. 그는 이 달로 공직생활 33년 9개월째이다. 이 가운데 24년여 동안은 주로 전산 정보화 업무만을 맡아오고 있다. 지난 1986년 해운항만청 근무 때부터 전산정보화 업무를 맡기 시작한 그는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공직자이자 국가 정보산업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공무원으로서의 이런 평가는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그러나 몸소 실천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강재화 담당관이 국가발전, 특히 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물이라는 것은 IT 관계자라면 거의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0.08.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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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은 보안 솔루션이 세계 최강이라고 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에서는 그렇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정경원(50세) 시만텍코리아 대표이사는 최근 간담회를 갖고 국내 보안 시장 공략을 강화할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사실 시만텍은 보안 부문에서는 세계 1위라고 할 만큼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기업인 베리타스를 인수(2005년 7월)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입지도 분명히 확보해 나가고 있다.시만텍은 지난 1989년 자사 최초의 안티바이러스 제품을 발표했는가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10.07.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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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사업자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 공동 개척시트릭스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수닐포티 시트릭스 미국 본사의 네트워킹 및 클라우드 그룹 총괄 부사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국내 고객사 방문 및 채널 파트너 행사 참여 차 방한한 것이다. 그는 기자들과의 그룹인터뷰를 통해 시트릭스의 클라우드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현 방법으로 '확장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loud-Extended DataCenter)'구축 방법을 제안했다.최근 클라우드 구현에 대한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10.07.0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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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신뢰도와 경쟁력, 'SW 품질 향상'에 달려현대자동차의 계열사인 오토에버시스템즈 내 임베디드SW센터는 2005년 설립되어 자동차 내 탑재되는 임베디드SW에 대한 평가(Test) 및 개발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한마디로 현대자동차의 SW 품질 향상을 지원하는 조직이라 할 수 있다. 임베디드SW센터 설립 초기에 지원 인력은 7~8명이었으나 현재는 50명으로 7배 이상 크게늘었다. 자동차의 지능화로 인해 차량 내 탑재되는 SW 복잡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자동차 SW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의 중요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것을 반영한다.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10.07.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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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가장 발빠르게 정보화를 추진하는 대표적인 은행으로 손꼽힌다. 또한 타 은행들이 위험부담 으로 인해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정보화 추진을 과감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6년 조흥은행과의 통합 당시 메인프레임을 유닉스 서버로 과감히 바꿨고, 은행권 최초의 IBMS(Investment Banking Management System)를 구축했으며, 유닉스 및 윈도우 NT 서버 통합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그것은 곧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고객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뷰
관리자
2010.07.01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