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M 고유의 영역을 각 모듈ㆍ부문별로 제공하기보다는 종합 솔루션 및 컨설팅 업체로서의 위상 정립에 주력할 계획입니다"한국오라클은 'Oracle E-Business Suite'의 통합성을 기반으로 고객의 수요에 최적화된 SC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2005년 11월 G-Log의 운송관리솔루션(TMS)의 신규 브랜드인 OTM(Oracle Transportation Management)을 통해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하고 있으며, 2006년에 인수한 데만트라(Demantra)의 기술력을 통합해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운송물
인터뷰
김하수 기자
2008.02.28 19:48
-
인도 IT 서비스 업체인 새티암은 전체 매출의 거의 100%를 해외에서 거두고 있다. 최근 인도 경제성장에 힘입어 인도 내부 시장에서의 매출이 늘고는 있지만 해외 매출 비중은 여전히 97%로 압도적이다.새티암은 그룹계열사라는 캡티브 마켓(독점 시장)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서만 활개를 치고 있을 뿐 해외 시장에서는 거의 맥을 못추고 있는 국내 IT 서비스 업체와는 현격한 대조를 보여준다.새티암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비결과 경영철학은 무엇일까. 국내 IT 서비스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고전하는 이유와 향후 진출 방안은 무엇
인터뷰
박시현 기자
2008.02.28 15:49
-
83년 한국IBM 입사를 시작으로 20여년간 IT업계에 몸담아 온 APC코리아 오영수 대표의 이력을 보면, 늘 '뜨는 분야'의 선봉에 서 있었다.그는 한국IBM-EDS-SAP코리아-시불코리아-다쏘시스템 등을 거쳐 2006년 APC코리아 대표로 취임하기 까지, 새 분야로 자리를 옮길때마다 항상 해당 분야가 각광받았으며, 이 때문에 오 대표는 늘 '급성장'을 이끄는 행운을 안았다. 단지 행운아인지, 아니면 마이더스의 손을 가진 건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오영수 대표를 만나봤다.APC코리아 대표가 되기까지 이력을 소개해달라.IT업계가 하드웨
인터뷰
강현주 기자
2008.02.25 12:44
-
투비소프트 김형곤 대표이사투비소프트 김형곤 대표이사가 사업을 시작한지도 2000년도부터 어언 8년이 되어간다. 사람으로 치면 8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나이다. 물론 처음부터 아이템이 정해졌던 것은 아니었다. 하다 보니 몇 차례의 방향 전환이 있었지만 결국은 벤처라는 것도 사람의 일이었다는 것이 그의 대답이다.김형곤 대표는 지난 8년간 기본을 중시한다는 생각으로 오늘에 이르렀고, 이제는 기술력에 디자인을 더해 업계의 정상에 올라서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기술에 디자인 더해…올해 4월, 7월에 제품 출시 예정지난 해 투비소프트는
인터뷰
심정아 기자
2008.02.18 15:33
-
미국내에서 가장 진보한 데이터 센터의 가장 뛰어난 업무 관습은 무엇일까? 가장 확실한 대답을 줄 사람은 바로 구글의 정렬적인 CIO인 더글러스 메릴이다. 비록 이 거대한 검색 엔진 회사가 어떻게 전세계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지 모든 비밀을 밝히진 못했지만 기술 혁신에 대한 건강한 철학과 세계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회사를 IT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본지와 기사제휴를 맺고 있는 [인포메이션위크]가 더글러스 메릴을 만났다. 세계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회사의 IT를 이끌고 있는 더글러스 메릴 CIO.메릴이 구글에 쏟는 정
인터뷰
InformationWeek USA
2008.02.18 09:07
-
티맥스소프트(이하 티맥스) 박대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12일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박대연 대표이사의 취임 소식은 티맥스 내에서도 사흘 이내에 갑작스럽게 결정된 사안으로, 그간 김병국 前 대표이사의 후임 자리를 놓고 국내·외 인물을 모색해 온 티맥스가 최후에 선택한 비장의 카드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창업한 지 11년에 접어든 티맥스소프트에서 언제나 엔지니어이자 과학자가 되고 싶었다는 박대표는 이번 취임 소식에 대해 "아직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처럼 티맥스의 창립 맴버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인 박대연 대표가 말하는
인터뷰
심정아 기자
2008.02.12 23:08
-
다른 곳으로 옮길 기회도 많았을 텐데 굳이 레드햇을 선택한 이유는?단순히 회사를 옮기는 차원이 아니었다. 오픈 소스가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효율화하며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더 높은 품질을 유지해준다는 확신이 들었으며 오픈 소스를 적극 지지해왔기에 레드햇을 선택한 것이다. 열정적인 오픈 소스 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짐 화이트허스트어떻게 오픈 소스에 연관되어 있는지 말해달라컴퓨터 과학 분야를 전공했으며 기술적으로도 앞서 있다고 자부한다. 또한 내 자신이 얼리 어답터이기도 하다. 수년동안 페도라를 사용해왔으며 90년대 중반에는 Slack
인터뷰
InformationWeek USA
2008.02.12 22:55
-
"단순히 구조조정, 비즈니스 리모델링 가지고는 안된다. 말 그대로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을 해야 한다. 탈바꿈(transformation)은 이노베이션이나 리모델링과 다른 형질변경이다. 통신사업자의 경우, 비즈니스와 인프라, 사람을 근본부터 바꿔야 생존 가능하다." BT코리아 김홍진 지사장스트라투스, 어센드 등의 한국 지사장 및 루슨트 코리아의 부사장을 역임했던 김홍진 지사장이 올 1월 BT코리아의 심임 지사장을 맡고, 기자들과 처음 만난 간담회 자리에서 쏟아낸 말이다.◆단순 구조조정이 아니라 '형질변경'=BT는
인터뷰
박종환 기자
2008.02.12 18:20
-
"올해 웹방화벽 사업 목표는 200대 이상의 장비 판매와 매출 30억원을 달성하여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것"이라고 나우콤(구 윈스테크넷)의 김대연 대표는 밝혔다.웹방화벽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나우콤이 이처럼 시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웹방화벽 경쟁 업체들에 비해 자금력, 영업력이 월등히 앞선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나우콤은 "웹 방화벽은 아직 제품의 기능이나 성능에 대해 검증된 바가 없다 보니 인증 여부만 가지고 제품을 구입하는 추세"라며 "올 상반기 '스나이퍼WAF'의 CC인증 획득 후 시장판도가 바뀌는 것은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08.02.11 19:42
-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한국의 자존심 '아래아 한글'을 만드는 회사. 애국심에 의존하는 벤처1세대 기업. 한글과컴퓨터를 수식하는 말들이다. 이 같은 수식어 속에는 과거의 영광과 함께, 과거의 위상이 '굴레'도 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과거에 지나치게 매몰된 수식어들로 인해 '미래' 비전을 찾기 힘들다.그러나 이런 선입견은 이제 버려야 할 때가 됐다. 한글과컴퓨터는 이제 더 이상 한국의 자존심이라 불리던 '한글' 하나로 버티는 회사도 아니며, 애국심에 의존하는 고만 고만한 그렇고 그런 토종 벤처기업이 아니다. 김수진 사장은1
인터뷰
박종환 기자
2008.02.03 22:03
-
데이비드 샤플리 오라클 수석부사장"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고객의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시키려면 자체 솔루션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우리는 이 같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M&A를 통해 다차원적이고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마케팅 및 제휴 담당 데이비드 샤플리(David L. Sharpley) 부사장은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의 국내 시장 출시의 의의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는 오라클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 통
인터뷰
심정아 기자
2008.01.31 19:39
-
국내 컨설팅 시장이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토종 컨설팅 업체인 투이컨설팅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996년에 설립된 투이컨설팅은 금융 IT 컨설팅에 관한한 자타가 공인하는 회사이다. 또 데이터 관련 컨설팅에서도 그 어느 컨설팅 업체보다 강세를 띠고 있다. 최근 몇년간 국내 IT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에서 투이컨설팅이 거둔 성과는 이를 입증한다. 지난해 100여명의 인력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투이컨설팅은 올해에 인력을 대폭 보강해 14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투이
인터뷰
박시현 기자
2008.01.29 11:17
-
아세테크 박종석 대표이사1993년 설립된 아세테크(대표 박종석)는 설립 이후 오직 물류 한 분야에 주력해온 국내 토종 IT기업이다.DPS(Digital Picking System)로 사업을 확장, 2003년 SCM사업부와 기업부설연구소인 물류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통합물류솔루션 전문벤더로 성장했으며, 현재 DPL, TG 삼보 등 350여개가 넘는 고객사에게 경쟁력 있는 시스템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아세테크의 주력 SCM솔루션인 'NEXOS(넥소스)'는 일본 대형 물류사의 기본 로직과 Program Source를 도입하여 수
인터뷰
김하수 기자
2008.01.24 17:23
-
국내 금융권 시장에서 IT 거버넌스의 시작은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연이은 금융권의 통폐합 물결 속에서 보람은행과 서울은행의 합병 아래 탄생한 것이 바로 하나은행이었다. 이 같은 혼란의 시기 속에서 이루어진 두 금융기관의 만남은 정립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였고, 이렇게 국내 금융권 내 최초로 도입된 것이 IT 거버넌스다. 한국컴퓨웨어와 하나은행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다.한국컴퓨웨어는 하나은행의 PPMS(portfolio and project management sys
인터뷰
심정아 기자
2008.01.24 15:25
-
"EXE C&T가 보유한 솔루션을 중심으로 고객의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EXE C&T 강석현 대표이사국내 SCM 전문업체인 EXE C&T는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145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1997년 SLI라는 물류IT회사로 출발한 EXE C&T는 그동안 SCMㆍ물류 전문 컨설팅 및 솔루션 분야에 주력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EXE C&T는 올해안으로 WMS, TMS 등 전체를 모니터링해줄 수 있는 GVM(Global Visib
인터뷰
김하수 기자
2008.01.23 22:24
-
2월 1일로 내정된 IBM과 코그노스의 인수합병이 불과 며칠을 앞두지 않았다. 이들 두 기업의 결합은 SAP와 BO, 오라클과 하이페리온의 인수합병에 이은 'BI업계의 대형화 바람'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으며, 특히 이에 관련한 솔루션이 거의 전무 하다시피 했던 IBM이 BI전문기업 코그너스와 진영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BI시장에 출격한다는 의미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아왔다. Cognos 필립 베니악 아태지역 회장요즘 코그노스 맞이 준비에 한창인 한국IBM IM 사업부 손종민 본부장은 "지난 해 IBM의 가장 큰 이슈라면 바로 코그노스
인터뷰
심정아 기자
2008.01.22 23:17
-
"피자헛 강남점에서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 여성 고객들 사이에 2인용 피자가 제일 잘 팔려요. 지난 번 15% 쿠폰은 별 재미를 못 봤는데 20% 쿠폰을 서비스한 이후에는 이통통신회사 제휴카드 할인보다도 더 높은 효과를 거뒀죠."피자헛 임원진 회의에서 이 같은 대화가 오간다고 가정하자. 그들은 대체 어떻게 지점별·고객의 성별 및 연령대별·할인서비스 별로 매출 현황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일까?현재 피자헛의 BI 솔루션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는 바로 코그노스다. 코그노스의 BI는 단일 아키텍처에서 리포팅, 분석, 스코어카팅, 대시
인터뷰
심정아 기자
2008.01.21 21:45
-
한국IBM의 한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연구소(KSSL: Korea Software Solutions Laboratory)가 출범 6개월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4월, 차세대 금융시스템, SOA, 웹 2.0, 가상화 등 신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한국 현실에 맞게 구현하는 것을 기치로 내건 한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연구소가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 통신사 SOA 프로젝트, 그리고 방송사 웹 2.0 구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각 산업별 베스트 프랙티스를 속속 만들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한국IBM의 소
인터뷰
박시현 기자
2008.01.11 15:54
-
DW 전용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NPS로 데이터 처리 속도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네티자가 국내시장에 뛰어든 것은 지난 4월, 한국지사를 설립하면서 부터다. 그 후 8개월 만에 첫 고객을 확보했다. 이를 축하할겸 존 니스 해외영업 총괄 부사장이 방한했다.데이터 제너럴을 거쳐 애플릭스사를 설립하기도 한 인도 출신의 지텐드라 삭세나가 이끄는 네티자의 NPS는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를 강점으로 자칭 '마법의 탄환'이라 일컫는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DW를 위한 서버와 스토리지, DBMS를 하나의 하드웨어에 통합했다는 점. DW 구현을
인터뷰
조창현 기자
2007.12.26 15:47
-
SK C&C는 'SK그룹 차세대 업무 환경(하이퍼 워크플레이스: SK그룹의 표준 업무환경으로 구성원들이 창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물리적 가상 공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UC(통합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SK C&C의 홍재철 팀장은 "PC-유선 전화-무선 간 UC 실현으로 통신 비용을 대폭 절감하게 됐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업무 생산성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며, "특히 UC구현 이후에는 지속적인 변화 관리가 이뤄져야 함은 물론, 회사 문화 자체가 개방적인 문화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U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07.11.29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