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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디지탈 정명철 대표이사(51세). 그는 컴퓨터의 '컴'자도 잘 모르면서 컴퓨터 장사를 시작해 컴퓨터 유통 전문회사인 '영우디지탈'을 국내 최고이자 대표적인 유통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영우디지탈은 지난 93년 설립, 14년여 째 줄곧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설립 당시 13명의 인력으로 출발한 영우디지탈은 설립 10여년 만에 2,000억 원의 매출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2,258억 원의 매출과 41억 원의 이익을 냈다. 인원도 175명으로 늘었다. 협력사도 50여개에서 600여개로 늘어났다. 별도의 계열사도 4개나
인터뷰
김용석
2007.05.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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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컨설턴트이면서 골프 칼럼니스트로 잘 알려진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이 5월 3일 열린 '제19차 영림원 CEO 포럼'에서 '매력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윤 총장은 이번 강연에서 "가장 강력한 힘은 권력이나 금력이 아닌 매력"이라면서 개인이나 기업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력 창조에 적극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 내용을 정리한다.매력은 "도깨비 처럼 홀리는 힘"최근 한국 사회는 변혁기에 처해있다. 1997년 IMF, 2000년 뉴 밀레니엄, 2002년 월드컵과 대선 등 일련의 사건들은 우리사회에 엄
인터뷰
박시현
2007.05.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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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프린팅 사업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나섰다. 삼성은 세계 프린터 시장이 1,000억 달러 규모를 상회하는 거대 시장이란 점에 주시하고 있으며, 최근 독일 세빗에서 컬러 레이저 복합기 신제품을 발표하는가 하면, 국내에서는 통합 솔루션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프린팅 사업은 삼성전자의 핵심 성장 동력"기업 시장에서 고성장 중인 레이저프린터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해 레이저 전 부문에서 주도권을 잡겠다"삼성전자 디지털 프린팅 사업부 이장재 전무는 삼성전자의 레이저 제품이 최근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여세를 몰아 올해 프린팅
인터뷰
강현주
2007.04.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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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정보를 필요한 경우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평생전자건강기록(EHR ; Electronic Health Record)' 핵심기반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5년 12월 1일 설립된 기관이 EHR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이하 EHR사업단)이다. EHR사업단에서는 한창 전국 154개 공공의료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에 대한 계획 수립에 한창이다. EHR사업단 총괄팀장을 맡고 있는 배재봉 교수를 만나 현재 '공공의료분야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현황'에 대해 들었다
인터뷰
uhealth
2007.04.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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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산 CIES 대표이사(48세). 그는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다는 사명감만으로 오직 한 길만을 걸어 온 인물로 평가된다. 다른 길을 모르거나 능력이 없어서도 아니다. 삶의 가치관과 그것을 반드시 지켜야겠다는 그의 강한 집념과 의지 때문이다. 김 사장은 지난 92년 3월, 13년 동안 근무해 온 삼성항공을 박차고 나와 당시 설립된 지 1년여 정도 밖에 안 된 CAD/CAM 전문 업체이자 소기업인 CIES로 직장을 옮겼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삼성항공은 엔지니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근무해
인터뷰
김용석
2007.04.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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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스토리지 사업본부 백정한 본부장(44세). 그는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고객 밀착형 영업맨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객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고 할 만큼 고객에 관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때는 고객에 너무 집중하다 회사 업무를 제대로 처리 못해 곤경에 빠진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제품만을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고객과 함께 고객들의 미래 비즈니스까지 창출해 나가는 그런 인물이라는 것이다. 드러내 놓고 자랑할 만한 실적이나 공적은 없지만 고객들로부터의 평가는 어느 누구 못지않게
인터뷰
김용석
2007.04.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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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업체인 i2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형원준 지사장이 올해 1월 동북아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 i2테크놀로지스사가 한국은 물론, 중국, 대만, 홍콩을 관장하는 동북아 지역 최고 자리에 형 사장을 중용한 것이다. 이는 그간 국내 SCM 사업에서 보여준 형 사장의 공로와 능력을 i2테크놀로지스사가 높이 산 것으로 볼 수 있다. 형원준 동북아 총괄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사업계획과 동북아 수장으로서의 각오를 들어봤다. 김진희 기자 rfidkim@rfidjournalkorea.com"최근 한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인터뷰
김진희
2007.04.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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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이 메인프레임 사업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메인프레임은 올해 한국IBM 역점 사업 가운데 단연 으뜸이다. 올해 들어 '전략고객사업부'라는 메인프레임 사업 총괄 조직을 신설하고, 이를 사장의 직속 기관으로 두고 있는 점에서 사업 강화의 강력한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이처럼 메인프레임 총괄 조직을 만든 곳은 전세계 IBM 지사 가운데 한국이 처음이다. 전략고객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조경훈 전무를 만나 향후 전략을 들어봤다. 박시현 기자 pcsw@rfidjournalkorea.com한국IBM은 전세계 IBM 지사로는 처음으
인터뷰
박시현
2007.04.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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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업체인 i2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형원준 지사장이 올해 1월 동북아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 i2테크놀로지스사가 한국은 물론, 중국, 대만, 홍콩을 관장하는 동북아 지역 최고 자리에 형 사장을 중용한 것이다. 이는 그간 국내 SCM 사업에서 보여준 형 사장의 공로와 능력을 i2테크놀로지스사가 높이 산 것으로 볼 수 있다. 형원준 동북아 총괄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사업계획과 동북아 수장으로서의 각오를 들어봤다.김진희 기자 rfidkim@rfidjournalkorea.com"최근 한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인터뷰
김진희
2007.04.0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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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N(Application Delivery Networking) 전문업체인 F5네트웍스코리아(지사장 남덕우)가 미 본사로부터 주목을 받을 만큼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F5네트웍스코리아는 지난 2004년 2월 설립, 이달로 3주년을 맞이했다. F5네트웍스코리아는 설립 첫 해를 제외하고 2년 연속 배가 성장을 하고 있고, 아·태 지역에서는 일본, 호주에 이어 3번째로 매출액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설립 당시만 해도 국내 고객들은 F5네트웍스가 어떤 회사이고, 어떤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지 조차도 잘 모르고 있었다. 그런 F5네
인터뷰
김용석
2007.03.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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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전문 업체이자 전 세계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캐나다의 코그노스(COGNOS) 사가 한국 시장 공략에 발 벗고 나섰다. 코그노스는 지난 1993년 한국 시장에 진출, 한국의 파트너인 렉스캔 사를 통해 국내 시장을 공략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한국에 별도의 지사를 설립, 지사장을 비롯해 영업 및 컨설팅 인원 등을 대거 영입하는 등 국내 시장공략을 직접 진두지휘해 나가고 있다. 코그노스는 또 한국 시장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교육센터'와 'Innovation Center'를 올해 안으로 한국에 설립하고, 호주에 있
인터뷰
김용석
2007.03.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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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팅 전문기업인 렉스마크가 본격 국내 시장공략에 나섰다. 전 세계 프린팅 시장점유율 2위를 마크하고 있는 렉스마크는 그 명성에 비해 한국 시장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그동안 주로 OEM 공급방식을 채택해왔기 때문이다. 그런 렉스마크가 이제 프린팅 업계의 숨은 실력자로서머물지 않고 한국 시장에 직접 자사 브랜드의 기치를 세우겠다며 나섰다. 렉스마크는 이에 따라 최근 새 지사장을 영입했다. 렉스마크가 앞으로 펼칠 마케팅의 핵심은 '기업용 프린팅 통합 솔루션'의 필요성과 그 전문 업체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것. 글로벌 IT업
인터뷰
강현주
2007.03.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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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래 사장이 BEA시스템즈코리아를 맡은지 1년 4개월이 지났다. 그는 취임 인사에서 3년 안에 매출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취임 첫해인 지난해 목표를 가뿐하게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 목표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넘쳐있다. 그의 자신감은 'SOA 솔루션'에서 비롯된다. 올해 BEA시스템즈코리아를 국내 SOA 시장의 확고한 리더로서 우뚝 서게 하겠다는 김형래 사장을 만나 실천 계획을 들어봤다.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IT 시장에서 올해 화두는 SOA입니다. BEA시스템
인터뷰
최은주
2007.03.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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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MS)사를 상대로 한 '소비자 집단 소송'이 제기된다.국제표준화운동 단체인 '오픈웹' 운영자이자 고려대학교 법학과 교수인 김기창 교수가 '공정한 시장질서와 자유경쟁 체제를 위하여 MS사에 대한 소비자 집단소송'이란 주제로 사이트를 지난 2월 24일 오픈하고 참여자 모집에 나선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 여러 국가에서는 MS사를 상대로 한 '소비자 집단소송'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단 한건도 없었다. 정보기술 업계를 좌지우지하는 공룡기업 MS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 자체가 힘들고
인터뷰
윤성규
2007.02.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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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function __ffdd_getFrameName() { try { return window.frameElement.tagName; } catch(e) { return e.number&0xFFFF; } return ''; } 동아제약은 널리 알려진 자양강장제 '박카스'를 비롯해 각종 의약품, 의약외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제약업계 부동의 1위 기업이다. 지난 1932년 의약품 도매상으로 설립된 '강중희 상점'이 동아제약의 전신이다. 지난 1949년 8월 현재의 상호인 동아제약주식회사로 상호를 변
인터뷰
관리자
2007.02.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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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function __ffdd_getFrameName() { try { return window.frameElement.tagName; } catch(e) { return e.number&0xFFFF; } return ''; } 3년 후면 광주 자혜의원으로 출발한 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100주년을 맞는다. 한 세기 가까운 병원업무와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전남대병원은 지난 2004년 4월 10만여평의 녹지공간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1천개 병상 규모의 전남화순병원을 개원했다. 화순병원은 전남대병원의 업무와 진료경험
인터뷰
관리자
2007.02.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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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function __ffdd_getFrameName() { try { return window.frameElement.tagName; } catch(e) { return e.number&0xFFFF; } return ''; } 연세의료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의료기관인 광혜원에서 출발, 서울역세브란스병원을 거쳐 123년동안 교육과 진료, 연구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국내에서 가장 먼저 처방전달시스템(OCS)을 개발했고 호스트-터미널 구조에서 클라이언트 서버 구조로 IT환경을 전환
인터뷰
관리자
2007.02.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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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function __ffdd_getFrameName() { try { return window.frameElement.tagName; } catch(e) { return e.number&0xFFFF; } return ''; } 100년의 축척된 서울대학교병원의 진료경험과 최첨단 분당서울대병원 전산시스템의 결합은 국내외 병원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분당서울대병원은 서울대병원의 업무와 진료경험을 기반으로 2003년 5월 개원에 맞춰 처방전송시스템(O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
인터뷰
관리자
2007.02.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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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에서 만성질환관리 위한 체계적인 '평생건강관리서비스'병원간 EHR 상용 운용성과 의사결정지원 보장위한 기술개발전자건강기록(EHR : Electronic Health Record)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이하 EHR사업단). 진료정보를 필요한 경우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평생전자건강기록' 핵심기반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5년 말 설립된 연구개발기관이다. 김윤 EHR사업단장은 "우리나라를 'IT강국'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 의료정보화 수준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인터뷰
윤성규
2007.02.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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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인건강정보 집적·관리 안하도록 법안수정국가보건의료사업, 획기적인 의료서비스 향상 가져와정부는 지난 2005년 말부터 2010년까지 5년간 1조782억원(정부 직접투자 4576억원, 민간의료기관 및 지자체 6206억원)을 투입해 '국가보건의료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크게 전국의 보건소 시스템을 통합하는 공공보건정보화 사업과 서울대병원, 경찰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을 정보화하는 공공의료정보화 사업으로 나뉜다. 공공보건정보화 사업이 시스템 구축에 한창인 가운데 공공의료정보화 사업도 전략계획을 수립 중이다. 국가보건
인터뷰
윤성규
2007.02.12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