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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ETRI가 올해로 설립 45주년을 맞이했다. ETRI는 그 동안 대한민국의 ICT 산업 발전의 중심에서 국가 경제발전과 맥락을 함께 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어떻게 보면 국가 산업 기술 발전의 중심에서 브레인 및 지렛대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1986년 전자교환기(TDX-1)를 세계 10번째로 개발했고, 5년 후에는 이보다 10배나 더 큰 ‘TDX-10’도 개발했다. 1995년에는 ATM 교환기도 개발하면서 영상회의, 양방향 영상전화 및 멀티미디어 검색 서비스 시대를 열었다. 그런가 하면 반도체 강국으로
인터뷰
김용석
2021.10.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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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데이터스트림즈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관련 산업이 백안시되던 시기에도 데이터 통합 솔루션 ‘테라스트림’을 출시하고 선제적으로 시장을 개척해온 선구자로 꼽힌다.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없이 높아진 오늘날, 데이터스트림즈는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연내 코스닥 상장을 달성해 공신력을 갖추고, 내년부터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100배 이상 성장하는 기업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를 만나봤다.척박한 데이터 환경에 선구
인터뷰
김성수 기자
2021.10.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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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IT 업계를 괴롭히는 인력 부족이라는 고질병이 끝나지 않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정부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범국가적 혁신을 천명하면서 인력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와 학계, 민간이 협력해 다양한 인재 양성 정책과 전략을 내놓고 있지만,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청년들에게 부트캠프 등으로 당장 쓸 수 있는 근시안적인 교육만 제공하고 산업 전선으로 밀어넣고 있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국내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
인터뷰
김성수 기자
2021.10.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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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최근 많은 IT 기업들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들 중 IT 서비스 모니터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 있다. 바로 와탭랩스(대표 이동인)다. 2015년에 설립된 와탭랩스는 창업 후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지원 프로그램을 십분 활용하며 모니터링 SaaS를 출시, 세력 확장에 들어갔다. 현재는 AWS의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해마다 2배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와탭랩스의 이동인 대표는 “3년 내 국내 1위 모니터링 회사가
인터뷰
박재현 기자
2021.10.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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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데이타솔루션이 HW 인프라 비즈니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이타솔루션은 국내에서 수집‧저장‧관리‧분석‧활용‧시스템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꼽히지만, 한편으로는 EMC 스토리지로 시작해 지금은 델 테크놀로지스 티타늄 파트너까지 성장한 HW 인프라 분야의 강자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에는 SW 기반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하는 웨카나 GPU 기반 DB 기술을 보유한 스크림 등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인프라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김종기 데이타솔루션 인프라사업본부
인터뷰
김성수 기자
2021.09.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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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통합검색솔루션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프로텐(대표이사 박재완)은 지난 2018년 01월 설립, 올해로 4년여 밖에 안 된 새내기 기업이다. 하지만 관련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텐은 지난 2019년부터 판매를 시작해 첫 해는 7개 사이트 밖에 확보를 못했지만 지난해는 35개, 그리고 올해는 지난달 말 현재 46개를 확보했고, 연말까지 계약 직전에 있는 사이트가 7개나 돼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최근에는 롯데그룹 등의 대기업들과 공공기관인 국토부와 K기관 등에도
인터뷰
김용석
2021.09.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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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이액티브(대표이사 이정훈)는 지난달에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소프트웨어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 주지 않는 국내 시장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20년 이상 성장해 온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이액티브는 그러나 2명으로 시작한 인원이 지난달 말 현재 45명으로 20배 이상 늘었고, 매출규모는 지난해 말 현재 약 80억 원으로 14배 이상 커졌다고 한다.특히 올해는 자사의 주 공략 시장인 금융권에서 오픈 뱅킹, 마이데이터 확산 등으로 인해 설립 이후 가장 큰 성장률로 100억 원을
인터뷰
김용석
2021.09.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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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DB 암호화 솔루션 전문기업인 이글로벌시스템이 빅데이터 시장 진출을 전격 선언하고 나섰다. 빅데이터 분야가 떠오르고 있고, 개척할 분야도 다양해 비즈니스 창출 기회는 물론 시장규모도 DB 암호화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한다.특히 이글로벌시스템은 이미 9년여 전부터 빅데이터 시장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공급해온 미 액티언(ACTIAN)사의 ‘벡터(Vector)’ 제품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S전자를 비롯해 20여개의 굵직굵직한 기업들을 확보해 이 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인터뷰
김용석
2021.08.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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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오픈메이드컨설팅은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05년 11월 설립해 올해로 16년여 째 주로 데이터와 관련된 컨설팅에 주력해 오고 있다. 그러나 대외적으로 그렇게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았다. 데이터에 관한 외길을 걸으며 엔지니어적인 성장에 더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독자 솔루션도 개발해 보았고, 개발역량도 충분했지만 비즈니스 창출은 또 다른 영역이라 주로 컨설팅 용역 개발에 주력해 왔다고 한다. 주요 고객 시장은 금융 및 공공분야이고, 주로 SI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이뤄 비즈니스를 창출해 왔다고
인터뷰
김용석
2021.08.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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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비아이매트릭스가 자사의 다섯 가지 대표 제품들을 통합한 ‘AUD 플랫폼(AUD Platform)’을 선보였다. ‘AUD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BI/OLAP, 대시보드/시각화, 리포팅 등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대부분의 업무를 단일한 플랫폼 상에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비아이매트릭스가 강조해오던 로우코드‧노코드 기반의 AUD 방법론까지 적용해 전체 개발 프로세스의 80% 이상을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비아이매트릭스는 하반기부터 참가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AUD 플랫폼’을 적용하며
인터뷰
김성수 기자
2021.08.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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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나임네트웍스(대표 서영석)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3년 회사 설립 초기 하드웨어(HW) 기능을 소프트웨어(SW)로 간편하게 구현하고 손쉽게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SDI)’ 사업과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기반의 시스템 통합(SI) 구축 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온 나임네트웍스는 2016년부터 SDDC 기술 기업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고객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여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가 되겠다”는 회사의
인터뷰
박재현 기자
2021.08.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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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비젠트로(주)는 국내 토종 ERP(기업 자원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1년 5월 삼성SDS에서 독립 분사해 이달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당시 내부 직원들은 물론 독립 당사자들도 과연 삼성그룹이라는 그늘에서 벗어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데 많은 의구심을 가졌다. 그러나 그것은 지나친 우려에 불과했다. 지난 10년 동안 단 한 해도 마이너스 성장을 하지 않고 줄곧 성장가도를 달려오고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독립할 당시 약 80% 정도였던 삼성그룹 계열사 의존율은 지난해 말 현재 20% 이하로 크게 떨어
인터뷰
김용석
2021.06.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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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농심데이타시스템(NDS)이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인정받은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 클라우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6년 전부터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시작한 NDS는 지난달 10일 개최된 ‘AWS 서밋 온라인 2021’에서 한 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사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파트너 마케팅상(AWS Partner Marketing of the Year)’ 등을 연달아 수상하며, 클라우드 전문 SI이자 MSP로 자리매김했다.향후 NDS는 AWS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기술 역량
인터뷰
박재현 기자
2021.05.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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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주식회사 씨유박스는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생체인식 SW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0년 창립했지만 실질적인 비즈니스는 2012년부터 본격 시작했다. 비즈니스 기간은 그렇게 길지 않은 10년여 밖에 안 됐지만, 관련 분야에서는 주목을 받고 있다. 일단 정부 서울, 과천, 대전, 세종 등 4대 청사에 자사가 독자 개발한 얼굴 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을 구축 및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다시 말해 가장 중요하고 까다로운 정부 청사 출입통제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 구축했다는 것은 그만큼 SW 솔루션의 기능 및 성능 등에
인터뷰
김용석
2021.05.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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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국산 서버 개발·제조 기업 케이티엔에프(대표 이중연, 이하 KTNF)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서버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지난해인 2020년, 전년 대비 50%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달성한 회사는 올해도 100% 성장을 목표로 사업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IT 인프라 수요가 늘면서 KTNF는 오히려 성장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KTNF는 올해 인텔이 새롭게 선보인 3세대 제온 스케일러블(Xeon Scalable)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인터뷰
정종길 기자
2021.05.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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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한국상용SW협회(회장 송영선)는 회원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사)글로벌멘토링협회(Global Mentoring Association, 회장 김옥경)와 지난달 13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패키지 SW 솔루션 공급 전문기업을 탄생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 때문이라고 한다.사실 우리나라는 IT 강국으로 평가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패키지 SW는 지극히 드물다. 아니 거의 없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물론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는 패키지 SW는
인터뷰
김용석
2021.04.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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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비젠트로의 베트남 법인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5년 1월에 설립된 비젠트로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최근 3년동안 연평균 20%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비젠트로 베트남 법인이 이처럼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력 제품인 ERP 솔루션을 베트남 회계기준에 맞게 개발해 공급하고 현지인을 채용하는 등 현지화전략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ERP외에 제조현장관리시스템인 UNIMES를 공급하는 등 사업영역도 확대하면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베트남은 물론 인도네
인터뷰
김선오
2021.04.3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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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사(MSP)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들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그간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클라우드 등 해외 CSP들의 서비스 위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구축하고 관리해왔다. 하지만 최근 고객들이 국내 상황에 적합한 CSP들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찾기 시작하자,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K클라우드(Korea Cloud) 그룹’을 신설했다. K클라우드 그룹의 조성범 대표를 만나
인터뷰
박재현 기자
2021.04.3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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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조풍연 메타빌드(주) 대표이사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 가운데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시행된 SW진흥법 및 데이터3법을 비롯해 SW가치보장 생태계, 즉 사업대가 인상, 사업변경대가 보장, 유지보수비 인상, SI 통합비 보장, 입찰하안가 인상, 입찰평가 변별력 강화, 2단계 경쟁입찰 및 적격가 입찰 페지, 상용SW 규격제정, 상용SW 분리발주 등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업계의 중심에는 늘 조 대표가 있었기 때문이다.조 대표는
인터뷰
김용석
2021.03.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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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이글루시큐리티가 20여년간 축적해온 보안 관제 역량을 바탕으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대응(SOAR. 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 Response) 솔루션 ‘스파이더(SPiDER) SOAR’를 출시했다. 이글루시큐리티가 보유한 관제 역량과 위협 인텔리전스를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스파이더 SOAR’에는 이글루시큐리티가 집중 개발하고 있는 AI 기술이 녹아들어 있다.이글루시큐리티는 클라우드 역량 또한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인터뷰
권정수 기자
2021.03.31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