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월드] 클라우데라는 대표적인 글로벌 하둡(Hadoop) 배포판 벤더다. 클라우데라 엔터프라이즈(Cloudera Enterprise)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리드해왔으며, 최근 호튼웍스를 인수하며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보다 공고히 했다.하지만 최근 클라우데라는 하둡 배포판 벤더라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loudera Data Platform, CDP)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통합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프레드
인터뷰
김성수 기자
2019.11.29 20:12
-
[컴퓨터월드] 데이터 분석은 오늘날 전 세계 모든 기업들의 핵심 키워드다. 오랫동안 축적된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고 비즈니스 결정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데이터 분석이 기업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이를 수행하려는 데이터 과학자들의 선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고 있다. 바로 분석용 프로그래밍 언어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R과 파이썬(Python)이다. 대부분의 데이터 과학자들은 R과 파이썬 중 하나, 혹은 양쪽 모두를 통해 데이터 분석을 수행한다.국내 R 사용자들을 위한 ‘R 유저 컨
인터뷰
김성수 기자
2019.11.29 20:08
-
[컴퓨터월드] 주식회사 에버스핀 하영빈 대표는 세계 최초로 다이내믹(Dynamic, 변화하는 소스 기반) 보안 기술을 개발한 인물로 국내 관련 업계는 물론 세계로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개발한 다이내믹 보안 기술은 변화하는 소스코드 기반으로 개발했다.때문에 해커들이 엔드포인트 분석 및 활용을 쉽게 할 수 없도록, 즉 해커들 역시 소스코드를 분석해 허점을 찾아 공격하는 데 그 분석할 틈(시간)을 주지 않고 새로운 방어막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다이내믹 보안 기술은 해커들이 쉽게 공격할 수 없는 거의 완벽에 가깝다는 게 대
인터뷰
김용석
2019.11.01 07:52
-
[컴퓨터월드]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은 IoT와 인공지능이다. 특히 네트워크에 연결된 사물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기술인 IoT는 제조 유통 의료 공공 국방 등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되면서 4차산업시대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한된 컴퓨팅 성능과 빈약한 네트워크 연결환경에서 비동기 통신을 지원하는 경량 메시지프로토콜인 MQTT(Message Queueing Telemetry Transport)가 주목받는 것도 이런 시장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최근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는 MQTT 기반 메시징 전용
인터뷰
김선오
2019.10.31 22:08
-
[컴퓨터월드] 주니퍼네트웍스는 지난 3월 미스트시스템즈를 인수하고,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미스트시스템즈의 차세대 무선랜 플랫폼을 주니퍼네트웍스의 유선랜, SD-WAN, 보안 솔루션과 결합해 사용자 환경 및 IT 운영 환경 전반을 향상시키고 있다. 주니퍼네트웍스는 미스트시스템즈와의 협업을 통해 ‘풀 스택 자동화 및 인사이트’를 실현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주니퍼네트웍스와 미스트시스템즈는 AI를 사용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전례 없는 확장성을 제공하며, 비할데 없는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IT
인터뷰
권정수 기자
2019.10.31 17:55
-
[컴퓨터월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최근 차세대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하이엔드 스토리지 ‘VSP 5000 시리즈’를 출시, 최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데이터 안전성과 가용성은 물론 빠른 속도와 클라우드 확장성이 대폭 향상된 ‘VSP 5000 시리즈’는 비즈니스가 IT에 요구하는 당면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VSP 5000’과 관련, 권필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수석 컨설턴트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어봤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인터뷰
정종길 기자
2019.10.31 17:27
-
[컴퓨터월드]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가 최근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디지털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추세에 발맞춰 기술과 인력을 확보하고 조금씩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오픈베이스의 강점인 네트워크 및 보안 부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VM웨어의 가상 네트워크 솔루션인 NSX와 시스코 ACI 솔루션 등 클라우드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구축 역량을 빠르게 키워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오픈베이스의 디지털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전
인터뷰
정종길 기자
2019.10.31 16:54
-
[컴퓨터월드] 김갑산 (주)이즈파크 대표이사는 의지의 한국인으로 평가된다. 전 직장인 CIES로부터 지난 2008년 갑자기 퇴직하게 된 김 대표는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새 출발을 했다. 다시 말해 1개월여 만인 지난 2009년 10월 3D 및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수명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이즈파크를 설립한 것이다.이후 10년이 지났고, 이달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이즈파크는 관련 분야에서는 경쟁사들이 쉽게 넘볼 수 없을 만큼 대표적인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안정적으
인터뷰
김용석
2019.09.30 23:18
-
[컴퓨터월드] 위엠비는 2004년 설립 이후 국내 통합관제 시장의 형성과 확장을 주도하며 성장해온 데이터 기반의 IT통합운영관리 전문기업이다. 오늘날 데이터 기반의 통합관제는 IT 인프라의 운영효율을 높이고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위엠비는 해당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높은 인지도를 구가하고 있다.최근 위엠비는 IT 인프라의 장애 발생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는 조기 경보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는 IT 인프라의 현 상황 파악에 초점을 뒀던 기존 통합관제 시스템에 비해 한층 다양하고 많은
인터뷰
김성수 기자
2019.09.30 16:43
-
[컴퓨터월드] 지난해 이미 예고된 바와 같이, 지난 1월부터 오라클 자바SE(Standard Edition)의 과금 정책이 전통적인 라이선스 방식에서 서브스크립션(구독형) 방식으로 전환됐다. 오라클 자바SE 과금 방식 변경은 자바를 사용하고 있는 전 세계 기업과 기관들을 크게 긴장시켰다.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기존의 오라클 자바SE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자바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지난 5월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오라클의 새로운 자바 정책으로 인해 자바 시장에 대한 오라클의 점유율이 현재의 8
인터뷰
김성수 기자
2019.09.30 16:40
-
[컴퓨터월드] 이정훈 (주)이액티브 대표이사는 IT업계의 베토벤으로 불린다. 베토벤과 비슷한 헤어스타일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단순히 그런 의미만은 아닌 것 같다. 인간미가 넘치는 자유로운 삶을 좇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라고 한다.사실 그는 국내 컴퓨터 산업의 1세대 기업 가운데 하나인 한국컴퓨터의 대표이사까지 역임한 바 있는 만큼 퇴사 후 곧바로 그럴싸한 기업을 설립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가 꿈꿔왔던 기업, 즉 주변 인물들과 같이 어울리며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해서 7개월여 간
인터뷰
김용석
2019.09.01 01:24
-
[컴퓨터월드] 글로벌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는 최근 ‘애자일 아키텍처를 위한 마이크로서비스 설계 방법(How to Design Microservices for Agile Architecture)’이라는 주제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에 대한 접근 방식을 제안하고, 성공적인 MSA 적용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MSA의 도입과 가트너가 제안한 방식을 적용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위험성과 해결 방안을 제언한다. 보고서를 작성한 케빈 매서니(Kevin Mat
인터뷰
정종길 기자
2019.09.01 00:14
-
[컴퓨터월드] IoT 기반의 스마트팜 전문기업 솔트에이앤비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신 기술들을 결합해 식물이 자라기 어려운 극한 환경에 대비한 스마트팜 제품을 개발, 그동안 대부분의 기업들이 손사래를 친 중동 지방을 선제적으로 공략한다. 또한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국내 스마트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최신 기술들이 활용될 수 있도록 높은 품질을 갖춘 관련 데이터셋을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이성희 대표를 만나 솔트에이앤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인터뷰
김성수 기자
2019.08.31 19:50
-
[컴퓨터월드] 「우리나라 소프트웨어는 왜 수출이 잘 안 되는가?」 주식회사 씽크포비엘(대표이사 박지환)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기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 일명 ‘SW 공학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평가된다.SW 공학 컨설팅 분야는 다소 낯설다. 역사는 오래됐지만 우리나라는 2010년 전후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즉 당시 정부는 소프트웨어 수출을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이 ‘나쁜 품질’에 있음을 파악하고, 이의 해결과 수출 촉진을 위한 전략으로 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를 비롯해 GCS(Global C
인터뷰
김용석
2019.07.31 16:16
-
[컴퓨터월드] 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가 기존 인증 보안 분야를 넘어 블록체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증 분야의 강점을 살려 블록체인 기술에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드림시큐리티는 지난 6월 삼성SDS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삼성SDS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ger)’를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금융권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체계사업인 ‘뱅크사인(BankSign)’ 구축 등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우정민 드림시큐리티 미래기술연구소 블록체인응용개발부장을 만나 블록체인 사업을 통해
인터뷰
권정수 기자
2019.07.31 13:43
-
[컴퓨터월드] 최근 보안 업계에서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모델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Software Defined Perimeter)’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SD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펄스시큐어는 개화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파트너 체계를 강화하는 등 초석을 다지고 있다.펄스시큐어코리아는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VPN 시장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접근제어, 애플리
인터뷰
권정수 기자
2019.07.31 13:33
-
[컴퓨터월드] 문서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진 소프트캠프(주)가 이달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소프트캠프는 IT 벤처기업 설립 붐이 한창일 때인 지난 1999년 7월 설립된 1세대 벤처기업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으로 설립했다”는 배환국 대표의 설명처럼, 당시 국내 IT 시장은 관련 기술이나 제품만 있으면 너도나도 벤처기업을 설립하는 분위기였다. 그야말로 붐이 일어났던 것이다.그러나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벤처기업들은 10년 이상 버틴 기업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는 기업들, 특
인터뷰
김용석
2019.06.30 19:30
-
[컴퓨터월드]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데이터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공되지 않은 원유로 자동차를 달리게 할 수 없듯, 가공되지 않고 쌓여있기만 한 데이터에는 가치가 없다. 축적된 데이터는 보다 가치를 높일 수 있게 가공되고 사용자가 접근하기 쉬운 형태를 갖춰야 한다. 특히 사용하기 좋은 형태를 갖추고 있는 정형 데이터의 경우 손쉽게 가공해 사용할 수 있지만, 이미지나 텍스트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는 다루기 어렵고 까다롭다.이러한 가운데 최근 국내 통
인터뷰
김성수 기자
2019.06.30 11:29
-
[컴퓨터월드] 네트워크 환경이 복잡해짐에 따라, 효율적인 보안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데이터량의 급증, SSL 암호화된 네트워크 트래픽, 변화하는 트래픽의 패턴 등 다양한 이슈가 존재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런 환경에서 보안성과 업무의 연속성을 모두 추구해야 하는 미션에 직면해 있다.기가몬은 보안과 업무의 연속성 모두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큐리티 딜리버리 플랫폼’을 제시하고 있다.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을 플랫폼으로 단순화함으로써 보안장비의 생존성 및 네트워크의 연속성을 보장한다는 전략이다
인터뷰
권정수 기자
2019.06.30 00:38
-
[컴퓨터월드] 법(法)은 법관 및 관련 전문가들의 전유물인가? 아니다. 이젠 그런 시대는 서서히 막을 내려가고 있다. 즉 일반인들도 법률문서를 쉽고,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는 리걸 테크(Legal Tech)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그 선두주자가 박성재 변호사(52세)이다.그는 지난 2015년 6월 리걸 테크 전문 기업인 아미쿠스렉스((주)AMICU LEX, 대표이사 정진숙 변호사)를 설립했고, 지난 4월에는 ‘로폼(LAW FORM, www.lawform.io)’이라는 상품을 정식 출시해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한 마디로 법의
인터뷰
김용석
2019.05.31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