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월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이 대대적인 원격 근무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이버 보안 문제가 최근 대폭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한국의 경우 74%에 달하는 응답 기업들이 사이버 위협 문제가 늘어난 것을 느꼈다고 답해, 아태지역은 물론 글로벌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국내 기업들의 각별한 보안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10일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언택트 시대 기업들의 원격 근무 보안 현황에 대해 조사한 ‘안전한 원격 근무의 미래 보고서(Future of Secure Re
이슈조명
정종길 기자
2020.11.30 23:35
-
[컴퓨터월드] 소프트캠프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통합 브랜드 ‘시큐리티 365(Security 365)’를 공식 출시하고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촉발된 클라우드 전환 트렌드에 맞춰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로 보안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25일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시큐리티 365’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소프트캠프는 기존 DRM 기술 중심의 패키지 제품 사업을 유지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해 성장에 속
이슈조명
권정수 기자
2020.11.30 23:51
-
[컴퓨터월드] 지난 2016년 3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이 세기의 바둑 대결을 펼친 이후, 인공지능(AI) 기술은 비약적 발전을 거듭했다. SW업계는 산업과 사회 깊숙이 AI 기술이 활용되면서 ‘인간 삶을 이롭게 만든다’는 방향성이 체계를 잡아가고 있지만, 편향성·불투명성·책임소지 등의 여러 난제가 함께 대두됐다는 점에 주목한다.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2018년 진행한 조사에서 ▲잘못된 의사결정 ▲위험 산업에서의 오작동 ▲위법 행위와 그에 따른 법적 책임 등이 AI의 잠재적 위험요소로 꼽혔다. 이는 AI 신뢰성과 밀접하게 연
이슈조명
김성수 기자
2020.11.30 23:40
-
[컴퓨터월드] 앞으로 3년간(2021~2023년) 추진되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의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에 발표된 ‘개인정보 보호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수집시 동의제도 및 개인정보 국외이전 제도 개선, 자율규제 인센티브 제공 등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 간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국가차원에서의 제도 및 정책이 시행될 예정이다.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은 ‘개인정보 보호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은 3년간의 개인정보 보호 추진전략과 주요 정책방향을 집대성한 종합계획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정
이슈조명
권정수 기자
2020.11.30 23:49
-
[컴퓨터월드] 국내 대기업 및 중견 기업 모두 정부의 디지털 뉴딜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2021년이 모든 산업군에 걸쳐 디지털 혁신이 본격화 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했거나, 향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IBM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뉴딜 정책 발표에 따른 기업의 인식 및 대응 현황과 디지털 혁신 관련 전망’에 관한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조사는 지난 9월 말부터 약 한달 간 IBM과 국내 IT 시장조
이슈조명
박재현 기자
2020.11.30 23:40
-
[컴퓨터월드]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는 정부의 역할이 크다. 미국의 사이버 보안 기업들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국 정부라는 큰 시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이버 보안 강국 코리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최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이하 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과 2020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보보안 시장에서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이동범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
이슈조명
권정수 기자
2020.11.30 23:47
-
[컴퓨터월드] 클라우드 시대가 무르익으면서 엔터프라이즈 하드웨어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는 등 새로운 사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클라우드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기업 고객들이 클라우드를 활용하면서도 자신들의 인프라 솔루션을 자연스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경험적 측면에서의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는 모습이다.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최근 서비스형(as-a-service) 솔루션을 자사 제품 전방위로 확대하는 ‘프로젝트 에이펙스(Project APEX
이슈조명
정종길 기자
2020.10.31 20:55
-
[컴퓨터월드] 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클라우드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심지어 업계 관계자들은 클라우드 구축이 ‘비대면으로 가는 첫 관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주장한다. 클라우드라는 황금 시장을 잡기 위해 기업들 역시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NHN과 카카오는 기존의 IT B2B 전문 사업부를 독립 법인으로 출범시켰고,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네이버 클라우드’로 리브랜딩, 네이버 전체의 B2B 비즈니스를 결집시키며 창구 일원화에 힘쓰고 있다.코로나19 이후 많은 기
이슈조명
박재현 기자
2020.10.31 20:54
-
[컴퓨터월드] 정부가 공공정보시스템을 정보 중요도에 따라 민간 클라우드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관리원)의 데이터센터로 옮기는 작업에 들어간다. 지난 6월 2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고한 ‘디지털정부혁신 발전 계획’에 따른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PaaS) 활용 방안 및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 등을 마련하고, 소규모 전산 환경을 클라우드 통합 운영 환경으로 차례차례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향후 2025년에는 공공정보시스템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최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디지털 전환의
이슈조명
박재현 기자
2020.09.29 09:53
-
[컴퓨터월드] 오는 2021년까지 16만 개 중소기업의 원격‧재택근무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공급할 359개사를 최근 선정했다.‘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총 16만 개 중소기업의 원격‧재택근무 도입을 지원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다수 중소기업은 자본과 인식의 부족 등으로 디지털 전환을 수행하지 못하는 사각지대(Digital Divide
이슈조명
김성수 기자
2020.09.29 09:51
-
[컴퓨터월드]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로 인해 카카오톡 및 네이버에서도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본인확인 앱 서비스 ‘패스’에 계좌 점유 기술을 결합해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를 선보인다.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키친엑스의 배달전문 공유주방 서비스 ▲LG유플러스의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 ▲카카오 및 카카오뱅크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네이버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현대자동차 및 KST모빌리티의 수요응답 기반 커뮤니티형 대형승합택스 등 5건
이슈조명
권정수 기자
2020.09.29 09:44
-
[컴퓨터월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재택근무로 환경이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의 중소기업들이 회사 데이터에 원격으로 접근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제 중소기업들도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미래 비즈니스 성장에 데이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는 전 세계 3,000명의 중소기업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비즈니스 데이터의 가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
이슈조명
정종길 기자
2020.09.29 09:35
-
[컴퓨터월드] 개인정보보호 현안 대응을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하는 범부처 협의체 ‘개인정보 보호 정책협의회’가 출범했다. 통일성 있는 정책 추진 및 현안 대응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다는 것이 정책협의회의 목표다.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경우 그간 각 부처 간 입장 차이 때문에 정책 추진에 혼선이 있었다는 점에 미뤄보면, 이번 협의회를 통해 보다 빠른 정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협의회’를 구성, 지난 18일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개인정보 보호 정책협의회는
이슈조명
권정수 기자
2020.09.29 09:45
-
[컴퓨터월드] 오라클이 KPMG 함께 ‘오라클-KPMG 연간 클라우드 보안 위협 보고서 2020(Oracle and KPMG Cloud Threat Report 2020)’을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전 세계 750여 명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IT 전문가에게 데이터 보안은 두려움과 신뢰 문제를 야기하는 주제이며, 데이터 보안 접근의 복합성, 시스템 구성 오류(misconfiguration) 및 새로운 클라우드 보안 모델을 둘러싼 혼란 등이 보안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IT 전문가들은 보
이슈조명
김성수 기자
2020.05.31 13:10
-
[컴퓨터월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코로나19 이후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정부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디지털 뉴딜은 그린 뉴딜과 함께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 분야다. 2020년 추경부터 2022년까지 총 23.4조원을, 이후 2025년까지 58.2조원을 투자해 각각 39만 개, 9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산업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다.디지털 전환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N.A)
이슈조명
김성수 기자
2020.07.31 15:10
-
[컴퓨터월드] 금융 데이터를 유통 및 활용할 수 있는 ‘금융분야 데이터 거래소’가 오픈했다. 거래소를 통해 금융정보, 기업정보 등을 연구·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데이터 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와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는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금융분야 데이터 거래소’ 출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신용정보원, 신한은행, KCB, SK텔레콤 등 관계기관 및 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금융보안원은 공
이슈조명
권정수 기자
2020.05.31 13:25
-
[컴퓨터월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디지털 기반의 산업 혁신성장 촉진 특별법(가칭, 이하 디지털 성장 촉진법)’ 제정을 위한 작업반 킥오프(Kick-off)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산업 데이터·AI 활용 지원 기본 법령인 디지털 성장 촉진법은 제조·에너지·유통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G 등 디지털 첨단기술을 접목해 고도화하는 ‘산업 지능화 정책’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김정회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주재로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성장 촉진
이슈조명
김성수 기자
2020.05.31 13:05
-
[컴퓨터월드]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과 데이터 3법 개정안이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회사들이 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K-DA)를 중심으로 뭉치고 있다.K-DA 간사 기업인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와 이준시스템(대표 한상훈)은 지난달 ‘K-DA 2020’ 총회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 순수 민간기업 주도의 데이터전문 조합이 설립될 것이라고 밝혔다.K-DA는 국내외 데이터 경제(Data Economy) 활성화와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BM)육성을 위해 지난
이슈조명
박재현 기자
2020.05.31 13:05
-
[컴퓨터월드] 좁디좁은 국내 시장에서는 공공 SW사업이 무시할 수 없는 규모다. 일부는 공공사업만 붙잡고 있는데도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다. 일 년 내내 공공사업에만 매달려 있는 기업도 부지기수다. 그만큼 우리나라 SW 시장은 정부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다. 지난해 국내 IT 업계를 크게 들었던 비대면(Untact) 트렌드에는 코로나19와 함께 정부의 강한 푸시가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정부에서 아주 약간 새로운 키워드나 아이템을 던지기라도 하면 오래지 않아 관련 제품이 우수수 쏟아진다. 본디 비대면 재택근무와는 크
이슈조명
김성수 기자
2021.05.31 15:47
-
[컴퓨터월드] CCTV 관제에 대안 제시하는 레이더 기술국내에서는 원활한 차량 이동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를 도입하고 있다. ITS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교통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특히 국내 대다수 주요 도로에서는 ITS의 일환으로 CCTV를 활용한 실시간 도로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로 상에서 이동하는 차량을 인식하여 교통정보를 수집하거나, 교통사고와 같은 돌발적인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됐
이슈조명
김성수 기자
2021.05.31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