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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업계, 2008년 보안 투자 '대폭 확대'42.4%가 IT 역점사업으로 보안 꼽아…웹방화벽> NAC> IPS 순
2008년 보안시스템에 대한 병원들의 투자는 대폭 늘 것으로 전망된다. 컴퓨터월드가 최근 국내 18개 주요 병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IT역점사업으로 보안을 꼽은 병원은 2007년 16.2%에서 2008년 42.4%로 26.2%나 증가했다. 더욱이 전북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이대목동병원 등은 보안을 올해 IT 투자의 최우선순위로 꼽았다.

병원들이 2008년 도입할 보안 시스템 우선순위는 웹방화벽(66.7%), NAC(네트워크접근제어, 43.4%), IPS(침입방지시스템, 20%), 방화벽/VPN(16.7%), 통합보안장비(UTM, 10%)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병원들은 u-헬스케어, 홈헬스케어 등 원격진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IT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외부에서도 진료가 가능하고, 환자들이 집에서도 진료 정보 및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환자와 내부 직원들에게 유비쿼터스 환경을 적용하려는 병원들이 늘면서, 모바일 및 인터넷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웹 보안'에 투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북삼성병원, 대전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을 포함한 8개 병원이 올해 웹 방화벽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병원들은 차트 없는 병원을 위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프로젝트를 속속 진행 중인데, EMR 관련 표준화 작업을 통해 향후 병원들 간 온라인상 원격 진료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을 통한 의료기관들 간의 정보 공유 시대를 대비해 병원들은 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대목동병원은 "바이러스, 악성코드, 네트워크 무단 접속 등 보안 침해 요소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상반기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NAC)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북대학교병원은 시스템 인프라 강화의 일환으로 전자서명, DB보안, 웹 보안 등 보안시스템을 상반기에 대거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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