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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새로운 솔루션의 산업별 성공사례 마련에 더욱 박차”‘한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연구소’ 남정태 소장





한국IBM의 한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연구소(KSSL: Korea Software Solutions Laboratory)가 출범 6개월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4월, 차세대 금융시스템, SOA, 웹 2.0, 가상화 등 신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한국 현실에 맞게 구현하는 것을 기치로 내건 한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연구소가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 통신사 SOA 프로젝트, 그리고 방송사 웹 2.0 구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각 산업별 베스트 프랙티스를 속속 만들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한국IBM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남정태 전무를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국내 기업의 현실에 맞는 통합 솔루션 제공" 목표

한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연구소의 역할은
단일 상품이나 기술을 개발하는 순수한 연구개발(R&D) 보다는 국내 현실에 적합한 솔루션의 개발과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산업별로 특화된 SOA 솔루션,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솔루션, 웹2.0을 비롯한 신기술, 그리고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을 국내 기업들이 좀더 쉽고, 효과적으로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 연구소는 ▲고성능 온디맨드 솔루션 센터(HiPODS:High Performance On Demand Solution) ▲뱅킹 센터 오브 엑설런스(Center of Excellence) ▲SOA 컴피턴시 센터(Compentency Center) 등 3개의 전문 센터로 구성돼 있다. 이렇게 센터를 구성한 것은 현재 한국 시장에서 수요가 많거나 관심이 높은 품목을 고려한 결과이다.

고성능 온디맨드 솔루션 센터는 웹 2.0 기술을 근간으로 한 'Innovation Factory' 솔루션의 구현과 고성능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IT자원의 최적화, 뱅킹 센터 오브 엑설런스는 금융기관들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그리고 SOA 컴피턴시 센터는 SOA의 구현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출범 첫해 성적표 양호"

IBM의 기존 서비스 조직인 GTS(Global Technology Service)와 역할이 비슷한 것 같다. 다른 점은 무엇인가
GTS가 제공하는 서비스 상품은 아주 체계적이며 정교하게 구성돼 있으며,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서비스 솔루션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반면 연구소는 아직 시장이 성숙되지 않거나 앞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솔루션의 구현에 역점을 두고 있다. 새롭게 떠오르는 솔루션의 모범사례를 만드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연구소는 또 단일 솔루션의 공급 보다는 여러 솔루션의 통합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 완성된 제품이나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른 부서에서 직접 하기 힘든 솔루션 자산을 개발하거나 복잡한 솔루션을 고객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이나 기술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금융ㆍ통신ㆍ방송 등 다수 프로젝트 수행중

한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연구소가 출범한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그간의 솔루션 구현 성과는.
뱅킹 센터 오프 엑설런스 분야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인 솔루션의 프로토타이핑, 벤치마크 테스트 등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활동을 펼쳤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국민은행, 대신증권, 동부생명 등을 들 수 있다. 연구소는 국민은행의 차세대 플랫폼 선정을 위한 BMT에서 IBM 메인프레임이 코어뱅킹 시스템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는 점을 입증했으며, 현재는 국민은행 차세대 시스템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또한 동부생명과 대신증권이 추진중인 차세대 시스템에 프레임워크 솔루션으로 J2EE(자바) 기반의 IBM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BMT를 거쳐 제공하고, 현재 J2EE 기반의 코어 업무 개발 프레임워크의 적용 및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은행, 보험, 증권 등 각 분야별로 사례를 발굴하고,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다른 금융기관에도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

SOA 컴피턴시 센터의 성과로는 SOA 통합 솔루션을 활용해 국내 굴지의 통신사 2곳에 시스템을 구축하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잘 알다시피 SOA는 IBM이 내걸고 있는 최대 화두이다. 현재 추진중인 국내 통신사 2곳의 SOA 프로젝트는 앞으로 세계적인 구현 사례로 평가될 듯 싶다.

고성능 온디맨드 솔루션 센터의 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센터는 'Innovation Factory'라는 솔루션을 활용해 어느 방송사의 차세대 디지털 미디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 연구소가 출범했지만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은 6월부터였다. 짧은 시간에 이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 IBM 내부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프로젝트의 성공적 마무리가 최우선 과제

한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한마디로 '사람'이다. 최근 들어 신기술이 매우 빠르게 등장하고, 제품이 복잡해지면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는 많지만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안목을 가진 전문가는 부족한 편이다.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하고 필요한 솔루션 자산을 개발할 능력을 갖춘 고급 연구원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과제다. 국내 고객의 입맛에 맞게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는 연구소의 위상에 걸맞는 인력이 필요한 셈이다.

한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연구소의 향후 계획은
무엇보다 출범 첫해에 착수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고객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은행, 증권, 보험, 통신, 방송 등 각 산업별로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전세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2~3년 뒤의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것도 연구소의 빼놓을 수 없는 전략이다. 연구소는 이를 위해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의 발굴을 비롯해 인력 육성 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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