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사업모델 개발과 기술 경쟁력 확보로 매출 3천억,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

대우정보시스템(회장 정성립)의 2007년 예상 실적은 매출 2,250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이다. 이는 매출 2,460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한 2006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결과다.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 정성립 회장



대우정보시스템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2008년에는 '창의성과 성장'에 경영의 초점을 맞춘 3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대우정보시스템이 추진하는 2008년도 역점 사업 3가지는 ▲ 매출 3천억 고지 달성, ▲ 창의적인 사업모델 개발, ▲ 기술기반의 수행 경쟁력 확보에 관한 것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올해 매출 2,000억대 회사에서 3,000억대 회사로 발돋움 하고자 영업조직의 강화, 영업직원의 역량개발, 평가 보상, 제도정비 등 영업분야에서의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IT 기술 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창조적인 기업문화를 확립하는데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우정보시스템은 상암동에 'BM(Biz Model)연구소'를 설립하고 미래 먹거리를 제공할 새로운 Biz Model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기업의 경쟁력은 높은 생산성과 우수한 품질에서 나온다는 생각으로 기술기반의 수행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올해부터 KM활동, 재활용할 수 있는 Reuse 체계 확립, 우리만의 핵심 솔루션 개발 노력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경쟁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지난 해 중국해외법인 설립에 이어 적극적으로 아시아 일대 마케팅을 활성화함으로써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역시 작년에 인수한 선박설계회사 GEOSM과의 협력체계를 구체화함으로써 시너지 효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이 밖에도 GEOSM, 네비텍, 넥스젠앤씨지 등의 자회사들과 함께 상생하여 전문 분야에서 특화된 1인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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