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ON 방식의 FTTH 장비, 7750SR 등 앞세워 IPTV 서비스 관련 시장 확대


▲ 한국알카텔-루슨트, 양춘경 사장





한국알카텔-루슨트는 2008년 IPTV 서비스 관련 솔루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올해 이 분야의 영업 및 기술 지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xDSL, FTTx, WiMAX, 3G, DVB-SH 및 DVB-H 등 IPTV 서비스에 필요한 핵심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IPTV 시대 개막을 앞둔 국내 시장에서도 가장 신뢰성있는 기술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알카텔-루슨트 양춘경 사장은 "전세계 120개 이상의 유무선 통신사업자에게 TV, 비디오,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IPTV 및 모바일 TV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며 "전세계 50개 이상의 IPTV 네트워크 통합 프로젝트와 80개 이상의 모바일 TV 서비스 지원 프로젝트, 40개 이상의 비디오 및 트리플 플레이 통합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는 알카텔-루슨트는, 국내 시장에서도 IPTV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로 본격 시작된 FTTH를 비롯한 액세스 네트워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11만 하나로텔레콤 가입자의 상용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G-PON(기가비트 수동 광 네트워킹) 방식의 FTTH 장비인 '7342 ISAM FTTU'를 공급했으며,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품질 강화 및 IPTV, HDTV, 양방향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의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TPS)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액세스 네트워크 솔루션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게 한국알카텔-루슨트의 설명이다.

올해 한국알카텔-루슨트는 GPON 기술을 이용한 비용효율적인 FTTH 구축 방안을 통신사업자 및 케이블사업자들에게 소개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초고속의 대용량 음성, 데이터, 비디오를 전달하기 위해 최적화 설계된 차세대 멀티 서비스 라우터인 7750SR를 중심으로 멀티서비스 에지 솔루션과, IPTV 서비스를 위한 전달망의 안정성과 QoS 기능이 강화된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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