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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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1월호-88올림픽 및 행망용 사업 특수 기대
컴퓨터월드 1988년 1월호 주요내용
- PC산업 5년만에 12만대 육박
- 20세기를 꽃피운 장인들
- 응용폭 넓혀가는 바코드 시장
- 스팍 칩의 위력과 미래
- 88년을 주도할 신기술들
- 공장자동화 시장전망
- 88 캘거리 동계올림픽 통신망
- 회복기 접어든 일본 반도체 시장
- 하드디스크 산업 91년까지 연 14% 성장








쌍용, 민간기업 최초로 SW 매출 200억원 돌파

쌍용컴퓨터가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액 200억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했다. 81년 설립한 쌍용컴퓨터는 설립 이래 매년 30%의 성장을 거듭해 1987년 처음으로 215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쌍용의 사업별 매출액으로는 소프트웨어 수주용역이 4억원, IBM 5550 등 하드웨어가 118억원, 전산용역이 31억원, 소프트웨어 패키지 판매가 21억원, 교육 등 기타가 2억원으로 집계됐다.

두산컴퓨터, 500~600억원에 DEC로 넘어간다
두산이 컴퓨터 사업을 DEC로 넘겨주기로 결정, 두산은 미니컴퓨터 사업에서 손을 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진출을 노려오던 DEC는 두산의 영업조직이나 사용자의 유지 보수권 등을 완전 넘겨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두산이 이를 수락, 사업인수인계 작업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의 자산평가금액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연간 50억원에 가까운 유지보수비를 포함, 약 500~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두산컴퓨터는 시스템 판매 대행업체 또는 데이터처리 전문 용역업체로 남아 있거나 계열사에 합병될 것으로 전망됐다.
두산은 지난 5년동안 300여대의 대형시스템을 설치, 해마다 150억원대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설립되는 DEC코리아는 인수 첫해인 1988년의 매출목표를 300억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망용 국산컴퓨터 10월 설치
주민등록업무 등 행정전산망에 쓰일 국산 조립 컴퓨터가 빠르면 오는 10월 현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데이터통신과 전자통신연구소, 그리고 참여업체로 구성된 행정망컴퓨터개발팀은 기술제휴선인 톨러런트사의 이터니티 모델을 개량할 국산 컴퓨터의 모델명을 K-com으로 정하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면 5월 중 선뵐 K-com은 32비트로 CPU 메모리 보드만 톨러런트사 제품을 채택하고 케이스, 메모리, 통신기능 등은 국산기술로 대치할 계획이다. 또 이 개발팀은 이달 중 톨러런트의 기술진을 초청, 소프트웨어 개발과 유지보수 교육을 받고 하반기부터는 CPU도 국산화 하는 계획에 착수할 방침이다.

인텔칩 속도 모토로라 앞질러
인텔의 80386이 모토로라의 68020 마이크로프로세서보다 데이터 처리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 포스사가 실시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1만개의 곱셈, 나눗셈을 계산했을 경우 모토로라의 68020은 244ms가 소요된데 반해 인텔의 80386은 156ms를 기록, 당초예상에 반대되는 결과를 보였다고 알려졌다.
이 실험은 각각 16MHz로 구성된 캐시메모리와 자사의 운영체계인 폴리포스 위에서 실시됐으며, 데이터 처리 속도를 비롯한 모든 기능을 골고루 시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반도체 시장 450억달러, 17.1% 성장예상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은 450억달러 규모로 지난해 387억달러에 비해 17.1%의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이 같은 반도체 경기의 둔화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주가하락과 미국의 무역역조, 그리고 경기침체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금년 반도체 종류별 예상판매액은 집적회로가 360억달러, 개별소자가 70억5천만달러, 광전자소자는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지난해 대비 각각 18.9%, 10.3%, 11.1% 씩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세계 반도체 시장은 가전과 통신분야 산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86년 대비 25.8%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반도체 1메가 D램 첫 수출
삼성반도체통신이 1987년 12월 2일 최첨단 반도체인 1메가 D램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4메가 D램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미국의 현지법인인 SSI와 유럽의 각 지점을 통해 판매될 1메가 D램의 수출량은 소규모로 알려졌으나 삼성반도체통신은 연 500만개 이상으로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86년 국내 기술진에 의해 국내 최초로 D램을 개발한 바 있는 삼성반도체통신은 그동안 수차에 걸친 시험생산을 통해 안정된 공정을 확보함으로써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체계에 들어갔으며 IBM의 품질승인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1메가 D램은 256K D램보다 4배가 높은 집적도를 가진 최첨단 메모리 제품으로 손톱만한 크기의 칩에 220만개의 트랜지스터와 캐패시터를 집적시킨 1.2 마이크론급 반도체이다. 신문지 8페이지 분량에 해당하는 약 13만자를 기억할 수 있어 메모리 반도체가 들어가는 모든 제품의 기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세계적으로 85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1메가 D램은 지난해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 시장규모는 약 540만개, 6억 6천만달러에 이르렀으며 올해는 5,280만개 약 19억달러 규모로 30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DBMS 시장 경쟁 치열
IBM 대형 컴퓨터 활용이 늘어나면서 상용 DBMS 업체들이 치열한 시장선점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DB 시장은 뉴컴퓨터서비스, 삼성데이타시스템, 한국비지네스써비스, 한국IBM 등 4개사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 펜타컴퓨터코리아가 신규 참여했으며 유니온시스템 등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새로 참여할 움직임이 있어 파란이 예상된다.
펜타컴퓨터는 최근 미국의 소프트AG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 아다바스 DBMS 판매에 나섰으며 미 본사로부터 시스템 한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엔 10여명의 영업사원을 확보, 2억원의 매출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미국 신컴사의 수프라 DBMS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뉴컴퓨터써비스는 영업조직을 개편하는 등 영업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올해 최대목표로 잡고 있다.
ADR사의 데이터콤 DB를 국내 공급해 온 한국비지네스써비스는 관계형 DBMS 시장을 겨냥, 은행, 연구소, 학교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예상매출액은 10억원으로 잡고 있다.
IBM은 계층식 DBMS인 IMS 판매에만 주력하던 영업방식을 탈피, 최근 관계형 DBMS로 인기를 끌고 있는 DB2의 영업도 병행추진할 예정이며 미국 클리넷사의 IDMS/R DBMS를 판매하고 있는 삼성데이타도 지난해 계열사 위주의 영업방식을 지양, 공급시장 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국후지쯔, 한무쇼핑 및 농심에 시스템 공급
한국후지쯔가 한국IBM과의 치열한 경합을 뚫고 한무쇼핑 및 농심의 시스템 공급업자로 선정됐다.
한국후지쯔는 최근 한무쇼핑 및 농심에 최신형 M760 시스템을 각각 1대씩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 최신 9370 미니컴퓨터를 제안한 IBM의 끈질긴 도전을 따돌렸다.
이번에 설치되는 M760 시스템은 기존 M시리즈에 비해 1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확장성과 온라인 기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격은 15~20억원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386 발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386을 멀티태스크 386 PC의 새 운영체계로 발표했다. 윈도우 386은 기존의 윈도우 2.0 환경에 386칩의 가상 8086 모드 제어 프로그램을 합한 것으로 여러 개의 DOS 프로그램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윈도우 386은 자신의 가상머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각 DOS 프로그램이 640KB의 기억장치를 갖고 운용되며, 확장 메모리에도 액세스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DOS 응용 프로그램들을 윈도우 1.0에서 수행하는 데는 문제가 많았으나, 윈도우 386 둥장으로 여러개의 응용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매우 쉬워졌다고 말한다. 윈도우 386은 140KB의 램과 하드디스크, IBM EGA나 VGA 표시 어댑터가 필요하다. 윈도우 386은 올해 안에 195달러에 구입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윈도우를 갖고 있는 고객들은 95달러에 윈도우 386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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