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SOA 통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고객이 원하는 환경과 서비스 제공할 것"

"고객들은 SOA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할 준비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아직 준비가 안됐다. 이번 IMPACT 2008에서는 스마트 SOA를 통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대한 확장성 및 신뢰성 있는 IT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환경과 서비스에 맞추어 변화하는 SOA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


IBM 소프트웨어 그룹 총괄 스티브 밀즈(Steve Mils) 부회장

IBM 소프트웨어 그룹 총괄 스티브 밀즈(Steve Mils) 부회장은 기자단과의 Q&A 세션을 마련해, 이번 'IMPACT 2008' 행사의 의의에 대해 위와 같이 대답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IBM의 산업 컨설팅과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결합하여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기반의 산업별 비즈니스 솔루션 및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고객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전사적 이니셔티브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IBM은 지난 해 실시한 SOA 관련 프로젝트가 무려 1000개를 넘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기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컨설팅에서부터 구축을 모두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ESB(Enterprise Service Bus) 개념으로 말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 SOA를 통해 ESB를 구축하는 것을 모두 통칭하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

- 미들웨어나 소프트웨어 사업부에서는 표방하는 바가 SaaS라고 했다. 그렇다면 소프트웨어는 정말로 눈에 보이지 않는 아이템이 되지 않나.
▶ 물론이다. 그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바다. 고객은 그 안에 뭐가 들어가 있는지, 어떻게 구현되는지는 알 필요가 없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비즈니스 상의 결과나 실제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지, IT에 대해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소프트웨어 제공하는 것이 바로 소프트웨어 사업부의 미션이다.


스티브 밀즈 부회장이 'IMPACT 2008' 행사 중 기자단과 Q&A 세션을 진행 중이다.

-IBM의 BPM에는 얼마 전 인수한 코그노스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IBM SOA에서 코그노스의 역할은 무엇인가.
▶ 비즈니스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것이 코그노스 주요 역할이다. 또한, 자료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시각화시키는 것도 역시 코그노스의 역할이다. 최근 기업들은 BI 툴로써, CPM(기업 성과 관리)의 자료 분석에만 역할이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예측하는 기능으로도 활용한다. 즉, 분석, 리포트를 통해 미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웹스피어 모니터링 툴이 코그노스의 역할과 겹치는 것 같다.
▶ 웹스피어 모니터링은 데이터를 캡처링하고 디스플레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코그노스는 데이터 분석 및 연관시키는 역할 뿐 아니라, 모델링, 모델을 예측하는 데까지 역할이 가능하다. 즉, 이들 두 기능은 서로 상호보완적이다.

-IBM은 인수를 많이 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는데, 이기종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는 실패한 것 아니냐.
▶ 물론 아니다. 우리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통합하고 있다. 독일 지맨스가 SAP를 통합해 SOA 기법으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할리데이비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ESB로 연결했다.

이처럼 고객들은 SOA를 통해 여러가지 고객의 어플리케이션 환경을 매핑하고 퍼포먼스를 변화시킨다. 궁극적으로 SOA의 역할은 고객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완성시키는데 있어서 기능을 설명하고 데이터를 구조화 및 변환시키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다.

-앞으로 SOA 시장의 전망은 어떠한가.
▶ SOA는 고객의 streamline 및 비용 절감을 구현하기 위한 주요 기반이 되는 것으로, 경제적인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분야다. 2007년 기준 무려 1,600억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미국 이외의 국가들에서는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물론, 시장 전망은 밝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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