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스토어 알렉스 지앙 부사장 “3년 내 백업시장 50% 점유” 선언

"스토리지 시장의 최근 이슈는 가상화, CDP(Continuous Data Protection), 데이터중복제거(De-Dup) 등이다. 특히 가상화 스토리지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세에 들어설 것이다."




팔콘스토어코리아가 7일 개최한 '팔콘스토어 솔루션데이 2008'에 참석차 방한한 팔콘스토어 마케팅 부사장 알렉스 지앙(Alax Jiang)은 "기업은 데이터의 폭증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상화 스토리지는 관리 비용이나 인력 등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솔루션으로 올해부터 본격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팔콘스토어는 앞으로 가상화 스토리지 시장의 공략에 박차를 가해 앞으로 3년안에 백업 시장의 50%를 차지하겠다"고 선언했다.

팔콘스토어가 이러한 목표 달성의 방안으로 내세우고 있는 솔루션은 가상화 기반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CDP(Continuous Data Protection) 제품이다. 팔콘스토어의 CDP(Continuous Data Protection)는 데이터를 담은 디스크 뿐만 아니라 시스템상의 디스크(OS)에 대한 실시간 복제, 재난 복구 기능 등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장애가 발생하면 즉시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알렉스 지앙 부사장은 "과거에 백업 작업은 시스템 리소스를 사용하지 않는 야간에 주로 수행했지만 CDP 기반의 백업은 기존 서비스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수시로 데이터를 백업해 데이터의 가용성을 크게팔콘스토어코리아, 가상화 시장 공략 박차, "3년 내 백업시장 50% 점유" 선언팔콘스토어코리아, 가상화 시장 공략 박차, "3년 내 백업시장 50% 점유" 선언 높여준다"고 말했다.

알렉스 지앙 부사장은 "팔콘스토어는 이러한 CDP 제품을 가장 먼저 상용화한 업체로 여러 기업의 적용사례를 확보하고 있으며, 여기에다 VTL with De-Dup, Near CDP, Real CDP 등 다양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팔콘스토어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팔콘스토어의 솔루션을 활용해 어떤 종류의 장애에도 즉각적으로 서비스를 복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기업으로 한국전력거래소(KPX)와 한국동서발전 등을 대표적으로 들었다.

팔콘스토어는 지난 4월 'Totally Open Network Storage Solutions'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그 방안으로 기존 IPStor(가상화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보다 기능과 성능이 강화된 IPStor Version 6를 기본 플랫폼으로 하는 Network Storage Serve, CDP, VTL, SIR 등으로 제품군을 재편한 바 있다. 이 가운데 SIR(Single Instance Repository)은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으로 백업을 마치고 나서 데이터 중복제거 기술이 수행되므로 백업 인프라의 변경이나 성능 하락 등의 문제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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