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퍼포먼스포인트 서버 2007' 출시...국내는 올해 말 출시 예정

마이크로소프트 (이하 MS)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MS는 20일 강력한 BI를 완성하기 위해 기업용 솔루션인 '오피스 퍼포먼스포인트 서버 2007'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피스 퍼포먼스포인트 서버 2007은 기업이 자사의 비즈니스를 모니터링, 분석, 기획하는데 하나의 통합된 솔루션을 이용하여 성과 향상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MS는 "퍼포먼스포인트 서버 2007은 기존 BI 제품들과 동일하게 MS오피스 인터페이스의 익숙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적시에 비즈니스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애플리케이션의 유연성이 강화되어 경영 부서는 비즈니스 플랜, 규칙 등을 구축 관리하고, IT 부서는 보안 및 정보 통제가 용이하게 됐다"라고 설명한다.

국내에는 올해 말 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MS는 현재 다수의 기업 고객에서 베타 버전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MS 비즈니스 & 마케팅 본부 박준석 이사는 "MS는 BI를 위해 확장 및 축소가 자유로운 플랫폼을 먼저 구축한 뒤, 사용이 용이한 BI툴을 구현했다"며 "이제 통합 성과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로 사용이 편리하면서 완성된 통합 BI 제품군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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