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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6시그마 성공요인에 관한 연구(2)S전자 사례로 살펴본 영업/마케팅 부문의 6시그마 성공요인에 관한 연구


▲ 권재진 jjkwon@nemopartners.com 마케팅 및 영업 부문의 CRM/SCM/BSC와 6시그마 연계가 관심분야다.


설문조사 기간은 2004년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이루어졌으며 S전자 사내 인트라넷 설문 조사 기능을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총 1,301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총 558명이 설문 메일을 개봉하였고(개봉율 42.9%) 회수된 설문지는 총 406부였으나, 이중에서 132부가 설문 문항에 제대로 응답하지 않은 등 활용이 불가한 132부를 제외한 274부를 최종 분석 대상으로 결정하였다. 따라서 분석 대상 설문지 기준으로 응답율은 21.1%(메일 개봉자 대비 49.1%)를 보였다.

그리고 본 연구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설문조사의 신뢰성 향상을 기한다는 측면에서 최소 Green Belt 이상의 6시그마 교육을 이수하고 프로젝트를 1건 이상 수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상기의 독립변인 8개에 대한 설문 조사는 5점 리커트(Likert) 척도로 측정하였다. 반면, 종속변인인 프로젝트의 성과금액과 시그마 수준은 사업부별 이미 완료된 6시그마 프로젝트의 수치를 활용하였다.

표본 구성
설문에 응답한 유효 표본의 분포를 보면 사업부의 수는 11개 정도이고 사업부 중에서 응답자가 가장 많은 사업부는 53명(19.3%)이었으며, 가장 적은 사업부의 응답자는 13명(4.7%)로 가능한 특정 사업부에 설문이 집중되지 않도록 하였다.

직급별 응답자는 임원을 제외하고 부장, 차장, 과장, 대리, 사원 등 5개 직급으로 분류하였으며, 가장 많은 응답자 계층은 과장으로 89명(32.5%)이었고 가장 적은 계층은 부장으로 16명(5.5%)로 나타났다.

담당 업무별로는 영업/마케팅 업무를 크게 해외 수출, 국내 영업, 해외 마케팅, 국내 마케팅 4가지로 구분하였는데 가장 많은 응답자는 국내 영업 담당자들로서 103명(37.6%)를 점유하였고 가장 적은 응답자는 해외 마케팅으로 23명(8.4%)로 나타났다.

6시그마 교육 수준에서는 영업/마케팅 부문의 MBB 인원이 너무 적어 본 설문에서는 제외하였으며 Black Belt, Green Belt, Basic(기초교육)으로 구분하였고 가장 많은 응답자는 GB 교육이수자는 전체의 71.2%를 점유하였다.
프로젝트 수행 건별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1건 수행으로 129명(47.1%)를 나타냈으며, 4건 이상은 14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5.1%(14명)으로 가장 적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분석 방법
본 연구의 가설 검증을 위한 통계 분석에는 미니탭(Version 13.30) 통계 패키지를 활용하여 상관관계 분석(Correlation), 분산분석(ANOVA), 회귀분석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상관분석에서는 상관관계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피어슨 상관계수 값(Pearson correlation)을 사용하고 유의수준은 사회과학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0.05, 0.10를 기준으로 검증하였다. 두개 이상의 모집단의 평균의 동일성 여부를 검정하기 위해 ANOVA(Analysis of Variance)를 활용하였으며,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를 파악하기 위해 회귀분석(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각종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가시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Plot, 상자그림 (Box Plot), 그리고 Bar형 그래프 등을 사용하였다.

실증 연구 및 분석
1. 기술 통계량 분석
본 기술 통계량 분석에서는 연구 가설의 종속변수인 프로젝트 성과 금액과 시그마 수준(σ)그리고 독립변수인 사업부장의 추진의지와 참여도, 챔피언의 전반적인 관심도 등의 8가지 변인에 대한 전반적인 설문 응답 결과를 요약한 것이다.

2. 연구 가설의 검정
가. 종속변인 1에 대한 가설 검정 요약
"각각의 독립변인은 6시그마 프로젝트 성과 금액에 영향을 줄 것이다"
각각의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인 프로젝트 성과금액과의 관련성 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표 9>와 같이 유의 수준 0.10 기준으로 6시그마 기법 활용 난이도 정도, 본인의 프로젝트 수행능력 인식정도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인자로 설명할 수 있으나, 전체 회귀 모형의 P-Value가 유의수준보다 크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각각의 독립변인들과 6시그마 프로젝트 성과금액과의 상관관계가 높은 독립 변인으로는 챔피언의 전반적인 관심도, 챔피언의 프로젝트 리뷰 참여도, 그리고 프로젝트 추진성과에 대한 인정과 보상정도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이 상관분석 결과 역시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만 유의한 인자의 상관계수 값이 마이너스 즉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실질적인 해석에 있어 문제가 있다고 보여 진다.

즉, 챔피언의 전반적인 관심도, 챔피언의 프로젝트 리뷰 참여도, 추진 성과에 대한 인정과 보상정도 등의 변인은 일반적으로 프로젝트 성과금액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것이 당연한데도 불구하고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 것은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이에 대한 각 독립 변인별 상관관계 분석결과는 <표 10>과 같다. 그리고 <그림 1>은 프로젝트 성과금액과 각 독립변인과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요인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상기와 같이 회귀분석 및 상관관계 분석 결과, 회귀분석 결과는 회귀 모형 자체가 통계적인 유의성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유의한 변인이 없으며, 상관 분석을 통해 통계적인 유의성이 확인된 챔피언의 전반적인 관심도, 챔피언의 프로젝트 리뷰 참여도, 추진 성과에 대한 인정과 보상정도 등의 변수는 앞서 언급한대로 실질적인 해석에 있어 통상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결과로서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사항이라 생각된다.

통계적으로 유의성 여부에 따른 가설의 기각 여부를 살펴보면, 가설 <1-1>, <1-5>, <1-6>, <1-7>, <1-8>은 기각되었고, 가설 <1-2>, <1-3>, <1-4>은 채택되었다.

나. 종속변인 2 에 대한 가설 검정 요약
"각각의 독립변인은 프로젝트의 시그마 수준(σ)에 영향을 줄 것이다"
각각의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인 프로젝트 성과금액과의 관련성 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표 11>과 같이 유의 수준 0.10 또는 0.05 기준으로 6시그마 기법 활용 난이도 정도, 본인의 프로젝트 수행능력 인식정도, 챔피언의 프로젝트 리뷰 참여도, 사업부장의 추진의지 및 참여정도, 추진 성과에 대한 인정과 보상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인자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각각의 독립변인들과 6시그마 프로젝트의 시그마 수준(σ)과의 상관관계가 높은 독립 변인으로는 챔피언의 전반적인 관심도, 챔피언의 프로젝트 리뷰 참여도, 사업부장의 추진의지 및 참여정도, 추진 성과에 대한 인정과 보상정도 그리고 사업부 경영전략과 목표와의 연계 정도로 분석되었다. 이에 대한 각 독립 변인별 상관관계 분석결과는 <표 12>와 같다.

그리고 다음 그림은 프로젝트 시그마 수준(σ)과 각 독립변인과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요인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위 그림과 같이 회귀 분석 및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종속변인인 프로젝트의 시그마 수준(σ)에 영향을 주는 독립변인으로 사업부장의 추진의지/참여 정도, 챔피언의 전반적인 관심도, 챔피언의 프로젝트 리뷰 참여도, 추진 성과에 대한 인정과 보상정도, 사업부 경영전략/목표와의 연계정도, 6시그마 기법의 활용 난이도 정도, 본인의 프로젝트 수행능력 인식정도가 유의 수준 ㅐ0.10(10%) 또는 0.05(5%)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가설 <2-7>은 기각되었고, 가설 나머지 <2-1>, <2-2>, <2-3>, <2-4>, <2-5>, <2-6>, <2-8>은 채택되었다.

3. 추가 분석
가. 사업부별 변인간의 인식차이 정도
(1) 사업부별 6시그마 적용효과 인식 정도
사업부별로 6시그마 적용 효과인식 정도는 ANOVA 분석 결과
P-Value가 유의수준인 0.05보다 적으므로 귀무가설(Ho: 사업부간 인식도 차이가 없다)이 기각되는 대신 대립가설이 채택되어 사업부간 영업/마케팅부문의 6시그마 적용효과 인식에서 차이가 있음을 파악하였다.

One-way ANOVA: Q1 versus Q21



(2) 사업부별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 정도
사업부별로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 정도는 ANOVA 분석 결과
P-Value가 유의수준인 0.05보다 적으므로 귀무가설(Ho: 사업부간 인식도 차이가 없다)이 기각되는 대신 대립가설이 채택되어 사업부간 영업/마케팅부문의 6시그마 적용시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에서 차이가 있음을 파악했다. 이는 다음 그림에서도 시각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One-way ANOVA: Q19 versus Q21



(3) 사업부별 독립변인간 차이 정도
위의 <표 11>은 사업부별 독립변인간의 차이 여부를 ANOVA 분석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유의수준 0.05기준으로 챔피언의 전반적인 관심도, 챔피언의 프로젝트 Tollgate Review 참여정도, 사업부장의 추진 의지와 참여도, 프로젝트 추진 성과에 대한 인정과 보상 정도가 사업부별로 차이를 보였고, 나머지 변인들의 경우 사업부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나. 담당업무별 변인간의 인식차이 정도
(1) 담당업무별 6시그마 적용효과 인식 정도
담당업무별로 6시그마 적용 효과인식 정도는 ANOVA 분석 결과
P-Value가 유의수준인 0.05보다 적으므로 귀무가설(Ho: 담당업무간 인식도 차이가 없다)이 기각되는 대신 대립가설이 채택되어 사업부간 영업/마케팅부문의 6시그마 적용효과 인식에서 차이가 있음을 파악하였다. 이는 아래의 그림에서도 시각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One-way ANOVA: Q1 versus Q22


(2) 담당업무별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 정도
담당업무별로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 정도는 ANOVA 분석 결과
P-Value가 유의수준인 0.05보다 커므로 귀무가설(Ho: 담당업무별 인식도 차이가 없다)이 채택되어 담당업무간 영업/마케팅부문의 6시그마 적용시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에서 차이가 없음을 파악하였다. 이는 아래의 <그림 10>에서도 시각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One-way ANOVA: Q19 versus Q22



(3) 담당업무별 독립변인간 차이 정도
담당업무별 독립변인간의 차이 여부를 ANOVA 분석 결과 유의수준 0.05기준으로 사업부장의 추진 의지와 참여도만이 차이를 보였고, 나머지 변인들의 경우 담당업무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다. 직급별 변인간의 인식차이 정도
(1) 직급별 6시그마 적용효과 인식 정도
직급별로 6시그마 적용 효과인식 정도는 ANOVA 분석 결과
P-Value가 유의수준인 0.05보다 적으므로 귀무가설(Ho: 직급별 인식도 차이가 없다)이 기각되는 대신 대립가설이 채택되어 직급별 영업/마케팅부문의 6시그마 적용효과 인식에서 차이가 있음을 파악했다. 이는 아래 그림에서도 시각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One-way ANOVA: Q1 versus Q23

(2) 직급별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 정도
직급별로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 정도는 ANOVA 분석 결과
P-Value가 유의수준인 0.05보다 적으므로 귀무가설(Ho: 직급별 인식도 차이가 없다)이 기각되어 직급별 영업/마케팅부문의 6시그마 적용시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에서 차이가 있음을 파악하였다. 이는 아래 그림에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3) 직급별 독립변인간 차이 정도
직급별 독립변인간의 차이 여부를 ANOVA 분석 결과 유의수준 0.05기준으로 영업/마케팅 특성 반영 정도, 챔피언의 전반적인 관심도, 사업부장의 추진 의지와 참여도, 프로젝트 추진 성과에 대한 인정과 보상 정도, 경영전략과 목표와의 연계 정도 등이 차이를 보였고, 나머지 변인들의 경우 직급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라. 교육수준별 변인간의 인식차이 정도
(1) 교육수준별 6시그마 적용효과 인식 정도
교육수준별로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 정도는 ANOVA 분석 결과
P-Value가 유의수준인 0.05보다 적으므로 귀무가설(Ho: 교육수준별 인식도 차이가 없다)이 기각되어 교육수준별 영업/마케팅부문의 6시그마 적용시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에서 차이가 있음을 파악하였다. 이는 아래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One-way ANOVA: Q1 versus Q24


(2) 교육수준별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 정도
교육수준별로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 정도는 ANOVA 분석 결과
P-Value가 유의수준인 0.05보다 크므로 귀무가설(Ho: 교육수준별 인식도 차이가 없다)이 채택되어 교육수준별 영업/마케팅부문의 6시그마 적용시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에서 차이가 없음을 파악하였다. 이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One-way ANOVA: Q19 versus Q24


(3) 교육수준별 독립변인간 차이 정도
교육수준별 독립변인간의 차이 여부를 ANOVA 분석결과 유의수준 0.05기준으로 본인의 프로젝트 수행능력 인식 정도만이 차이를 보였고, 나머지 변인들의 경우 교육수준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마. 프로젝트 수행건별 변인간의 인식차이 정도
(1) 프로젝트 수행건별 6시그마 적용효과 인식 정도
프로젝트 수행건별로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 정도는 ANOVA 분석 결과 P-Value가 유의수준인 0.05보다 크므로 귀무가설(Ho: 프로젝트 수행건별 인식도 차이가 없다)이 채택되어 프로젝트 수행건별 영업/마케팅부문의 6시그마 적용시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에서 차이가 없음을 파악하였다. 이는 아래에서 시각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One-way ANOVA: Q1 versus Q25

(2) 프로젝트 수행건별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 정도
프로젝트 수행건별로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 정도는 ANOVA 분석 결과 P-Value가 유의수준인 0.05보다 크므로 귀무가설(Ho: 프로젝트 수행건별 인식도 차이가 없다)이 채택되어 프로젝트 수행건별 영업/마케팅부문의 6시그마 적용시 경영목표 기여효과 인식에서 차이가 없음을 파악하였다.

One-way ANOVA: Q19 versus Q25

(3) 프로젝트 수행건별 독립변인간 차이 정도
프로젝트 수행건별 독립변인간의 차이 여부를 ANOVA 분석 결과 유의수준 0.05기준으로 본인의 프로젝트 수행능력 인식 정도, 경영전략과 목표와의 연계 정도만이 차이를 보였고, 나머지 변인들의 경우 프로젝트 수행건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바. 기타 추가 응답 분석
영업/마케팅부문의 6시그마 활동과 관련된 다른 여러가지 설문 항목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간단히 요약하고자 한다.

(1) 영업/마케팅부문의 6시그마 활용시 효과가 큰 이유
영업/마케팅부문에 6시그마 기법을 활용할 경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에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31.9%)가 업무를 보다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고, 그 다음으로 프로세스의 명확화와 암묵지의 형식지화를 선택했다. 제조부문과는 달리 영업/마케팅부문의 경우 대부분 개인의 역량에 따라 성과가 좌우되고 개인의 역량은 대부분 내면화된 각자의 경험과 지식의 산물이라는 것으로 고려할 때 6시그마 활동을 통해 이러한 내면화된 지식과 경험을 표면화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는 물론 전체최적화를 통한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된다.

(2) 영업/마케팅부문의 6시그마 적용이 어려운 이유로 시그마 활동이 영업/마케팅부문에 적용하기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응답자(22%)가 제조부문에 유용한 툴이기 때문에 영업/마케팅 업무에는 맞지 않다는 것을 들었고, 그 다음으로 업무의 사이클 타임이 길고 불규칙하다는 점, 그리고 데이터의 부족을 들었다.

(3) DMAIC 로드맵 중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
영업/마케팅 부문의 6시그마 프로젝트 수행시 DMAIC 단계 중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로 데이터의 수집 및 통계적인 분석이 필요한 분석(Analyze)단계를 들었고(44.2%), 그 다음으로 프로젝트의 핵심지표인 Y의 현수준과 목표수준을 시그마라는 수치로 표현하는 측정(Measure) 단계를 들었다.

(4) 영업/마케팅 업무영역중에서 6시그마가 적합한 업무
영업/마케팅 부문의 여러가지 업무중에서 비교적 6시그마 활동이 적합하여 성과를 낼 것으로 생각하는 업무영역으로 가장 많은 응답자(34.8%)가 수요예측, 즉 SCM(공급사슬관리)을 들었는데 이는 대부분의 SCM 업무가 시스템에 의해 이루어지고 많은 데이터가 생성된다는 점에서 선택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 다음으로는 고객관리(CRM)와 마케팅 투자관리 업무를 들었는데 이 역시 데이터를 보다 쉽게 수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통적인 업무 특성을 갖고 있다고 보여진다.

(5) 6시그마 프로젝트 수행시 가장 필요한 사항
영업/마케팅부문 담당자가 6시그마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는 대부분의 응답자(51.9%)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을 들었는데 이는 아직도 많은 관리자가 6시그마를 부가적인 업무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판단된다. 그 다음으로는 팀원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부서장의 관심과 지원을 들었다.

연구 결과 요약
6시그마 활동은 이제 일부 대기업의 제조중심에서는 완전히 벗어나서 중소형기업은 물론 정부기관, 서비스 업체 등 기업 규모나 업종도 넓어 졌으며, 적용 업무 분야도 영업/마케팅으로 점차 확대 적용 중에 있다. 또한 그 적용 효과도 매출 및 손익이라는 재무적 관점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 임직원의 업무 방식의 변화 등의 금전적으로 정확히 산출은 어렵지만 기업 내부의 업무 역량 강화 관점에서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보여 진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S전자회사의 사례를 통하여 영업/마케팅부문에서 6시그마 활동의 직접적인 결과인 프로젝트의 성과금액과 시그마 수준(σ)에 어떤 요인들이 영향을 주는지를 밝혀내고자 하였다.

연구 분석 결과에 의하면 첫 번째 종속변인인 '프로젝트 성과금액'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통계적으로는 챔피언의 6시그마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도, 챔피언의 프로젝트 리뷰 참여도, 추진 성과에 대한 인정과 보상정도 등 3가지 변인이 유의한 인자로 확인되었으나, 이는 실제 현업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사항이라 생각된다.

두 번째 종속변인인 「프로젝트의 시그마 수준(σ)」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사업부장의 6시그마 추진의지/참여정도, 챔피언의 6시그마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도, 챔피언의 프로젝트 리뷰 참여정도, 프로젝트 추진성과에 대한 인정과 보상정도, 사업부의 경영전략과 목표와의 연계성 정도, 6시그마 기법 활용 난이도 그리고 본인의 프로젝트 수행능력 인식정도 등 7가지 변인이 중요한 요인으로 파악되었다. 이의 결과는 통계적으로나 실질적으로 충분히 의미 있는 결과라고 판단된다.

연구의 시사점 및 한계
본 연구를 통해 일반적으로 6시그마의 성공 요인으로 대부분 거론하는 독립 변인 중에서 챔피언의 전반적인 관심, 챔피언의 프로젝트 리뷰 참여, 추진 성과에 대한 인정과 보상 정도 등은 6시그마 프로젝트 성과금액은 물론 프로젝트의 시그마 수준(σ)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전사적인 관점에서의 6시그마 성공 요인뿐 아니라 영업/마케팅부문에서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앞서 언급한대로 프로젝트 성과금액에 대해서는 통계적인 유의성은 갖고 있지만 실제 현업에서 수용하기가 다소 어려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사업부장의 추진의지 및 참여도는 시그마 수준(σ)이라는 종속변인에는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프로젝트 성과금액에는 통계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프로젝트의 성과 금액이 사업부별로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실질적으로는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6시그마 기법(방법론 및 툴)의 활용 난이도와 본인의 프로젝트 수행 능력 정도는 프로젝트 성과금액에는 통계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는 변인으로 분석되었는 반면, 시그마 수준(σ)에는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S전자의 경우 6시그마 도입 5년차로 대부분의 임직원들이 6시그마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이에 따라 기법의 활용 난이도와 본인의 수행 능력에 대해서는 6시그마 성공 요인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만, 시그마 수준(σ)에만 통계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 것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영업/마케팅 업무의 특성 반영정도 즉, 6시그마 활동이 가장 활발한 제조부문과 다른 차원의 접근이 영업/마케팅 부문에 필요하다는 관점에서는 분석 결과 6시그마 성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영업/마케팅부문이 제조부문과 다른 별도의 접근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일부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짐을 알 수 있게 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한계점은 첫째, 영업/마케팅 부문이라도 제조업과 금융 서비스업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 연구 결과를 다른 업종의 영업/마케팅부문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다소 무리가 있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여러 업종의 영업/마케팅부문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둘째, 본 연구의 종속변인으로 선정된 프로젝트의 성과 금액과 시그마 수준이 어느 정도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였다고 생각하지만 충분한지에 대해서는 다소 미흡하다는 판단되어 향후 보다 더 정확성이 확보된 성과금액과 시그마 수준 데이터를 근거로 한 연구가 되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로 일반적인 관념상 그리고 실제 현업 담당자의 업무 경험으로 볼 때 프로젝트 성과금액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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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진 jjkwon@nemopartners.com
마케팅 및 영업 부문의 CRM/SCM/BSC와 6시그마 연계가 관심분야다. LG전자와 삼성전자에서 해외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CQE 및 ASQ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다. 2003년부터 삼성경제연구소내에 6시그마 연구회를 개설, 회원수 7천여명의 시삽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해외법인 및 삼성그룹 6시그마 전문가 양성 및 외부 대학교 강의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 네모시그마그룹 영업/마케팅 부문 컨설턴트로 재직 중이며 삼성물산 유통/상사부분 및 동부제강 본사부문의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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