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RP 시대 이끄는 전략적 성과관리 솔루션

2006년, 무한경쟁 시대를 사는 기업들의 생존 전략은 무엇일까? 똑 부러진 해답은 없으나 "변해야 산다."는 공식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어떻게 변해야 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직면하면 누구든 쉽게 대답을 내리기 어렵다.

CPM(Corporate Performance Management) 솔루션은 최근 경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재무수치에만 의존하던 기업의 성과측정방법을 뛰어넘어, 기업의 전략(Strategy)과 실행(Execution) 사이의 간극을 줄여주는, 이른바 조직의 방향타(Rudder) 역할을 하는 경영 관리 솔루션이다. 리드텍코리아의 OutlookSoft CPM은 3U(Unified, User-Interface, Use-ability)를 갖춘 CPM 솔루션으로 기업의 기획 및 성과관리방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기업의 올바른 의사결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활동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업 정보화의 1순위로는 ERP(전사적자원관리)가 꼽힌다. 예나 지금이나 ERP는 기업 IT인프라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요소로서, 기업 IT의 구축 척도로 통한다. 흔히 시장에서 ERP 도입과정은 고속도로 건설에 비유되는데, 이는 ERP 구축작업이 고속도로 개통공사만큼이나 많은 비용과 어려운 난관이 존재한다는 어려움을 표현함과 동시에, 개통 후 고속도로는 이전의 구불구불한 국도에 비해 속도(Speed)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결과론적인 효과에 빗댄 말이기도 하다.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한 기업의 입장에서는 'ERP를 통해 나아진 것이 무엇인가?', 'ERP가 기업혁신을 위해 어떤 가시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는가?' 등의 도입 이후의 결과에 높은 기대감을 갖게 된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ERP 구축 이후 성과에 대한 질문에 만족감을 표하는 기업의 수는 많지 않다. 일례로 국내 중견 제조업체들의 절반 가까이가 ERP 시스템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있을 정도.

따라서 기업들은 "힘들게 구축한 ERP 고속도로를 기업의 업무혁신(Business Innovation)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강도 높은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으며,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하는 강력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최근 이 같은 움직임의 가장 종단에 서있는 것이 바로 기업성과관리, 즉 CPM(Corporate Performance Management) 솔루션이다.

CPM 솔루션은 기업의 전략(Strategy)과 실행(Execution) 사이의 간극을 줄여주는, 쉽게 말해 조직의 방향타(Rudder) 역할을 하는 경영관리솔루션으로, 기업의 성과지표를 바탕으로 ERP 등의 IT 투자로 얻은 정보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하는 경영혁신도구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포춘 500대 글로벌 기업의 60%가 올해 안으로 CPM 솔루션을 도입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을 만큼 CPM 솔루션은 ERP 이후를 고민하는 기업들의 공감대를 가장 광범위하게 이끌어내고 있는 핵심 애플리케이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영 목표와 전략 사이의 간극 줄이는 CPM 솔루션
몇 해 전부터 산업 전반에 걸쳐 마치 유행처럼 KPI(Key Performance Indicator)라는 키워드가 이슈화되고 있다. 또한 KPI 만큼이나 BSC(Balanced Scorecard) 역시 기업혁신을 이야기할 때 제외되지 않는다. 기업의 경영혁신을 꾀하는 과정에서 핵심성과지표(KPI)와 균형점수표(BSC) 같은 도구들이 끊임없이 회자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바로 경영목표와 전략이 얼마나 실제와 일치되는 지에 대해 기업들이 과학적인 측정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 BI 솔루션의 진화 방향



2005년 11월 타계한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If you can't measure it, you can't manage it." 즉,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는 경영지침을 남겼으며, 글로벌 기업인 ABB의 CEO 퍼시 바네빅 역시 "측정하지 않으면, 행해지지 않고 고쳐지지도 않는다"는 조언을 남겼다. 이러한 경영학적 관점에서 기업들은 경쟁에 한발 앞서나가기 위해 전략적 기업성과관리 솔루션을 경영혁신을 위한 IT 도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업의 성과측정은 이렇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건만 새삼 CPM 솔루션이 부상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이는 바로 재무수치에만 의존하던 기업들이 성과측정방법을 바꾸려는 노력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무한경쟁 환경에서 기업들은 예전과 달리 예산, 실적 등이 기록된 재무제표가 더 이상 기업의 현재 또는 미래의 가치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지 못하다는 점을 경험하게 되었으며, 죽은 자를 해부해 봐야 그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것은 아니듯, 기업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지름길은 무엇인가' 등 미래를 겨냥한 성과예측에 무게를 두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까지 기업의 CEO들은 회사의 경영 상태를 판단하기 위해 주로 재무적 측면에서 예산, 실적분석 등을 합산한 전형적인 보고서에 의존해왔던 것이 현실. 그러나 이 같은 단순정보는 현재 상황을 초래하게 만든 근본적 원인과 가정, 이에 기초한 전략의 방향성에 대한 검증이 불가했다. 따라서 앞으로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향후 어떻게 변해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으며, 기업경영 상태를 바라보는 Long-Distance Lookout, 한 마디로 기업의 의사결정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비즈니스 통찰력(Business Insight)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오늘날 기업들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ERP 고속도로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경영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수치화하고 분석, 연계화 시켜 전략수립을 위한 도구로 CPM을 활용하고 있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성과측정을 토대로 기업의 각 부서/사원에게 핵심성과지표(KPI)와 균형점수표(BSC)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기업의 경영진들 역시 비즈니스 목표와 전략 사이의 갭(Gap)을 줄여나가고, 기업 목표의 달성과정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개선요소를 찾아낼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업의 민첩성 확보는 RTE로 가는 엘리베이터
RTE(Real-Time Enterprise), 이른바 실시간 기업으로의 체질변화는 전 세계 모든 기업이 동시에 안고 있는 숙제다. 기업은 내/외부에서 일어나는 이벤트에 조금이라도 먼저 대응하고 대처하기 위해 치열한 '시간'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당연한 공식처럼 시장변화나 고객요구에 대한 대응프로세스를 IT인프라가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따라서 IT는 기업 내외부의 모든 이벤트를 제 때에 캡처(Capture), 모니터, 분석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하며, 실제 판매가 이루어지는 그 시점에서 정확한 판매실적으로 취합될 수 있어야 한다. 일례로 기업의 가장 기본적인 성과 측정 지표인 주간, 월말 결산을 위한 문서처리에 많은 시간적, 인적 자원을 투입해야 할 만큼 민첩성(Agility)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라면 시장에서의 경쟁력확보는 요원할 수밖에 없다.

경영 정보수집에 있어 민첩성의 확보는 단순히 숫자데이터의 빠른 취합을 통해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ERP를 구축하고 실시간 데이터 통합, 전사데이터 통합 등 과감한 IT 투자를통해 안정적인 데이터 인프라를 가졌다 할지라도 우리 기업에 의미가 있는 데이터가 어떤 것인지, 또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이며, 기업의 미래전략을 세우기 위한 데이터로 활용할 만한 적절한 데이터인지 확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CPM 솔루션은 바로 이러한 기업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기업의 핵심경영업무를 전사적으로 통합하여 누락이 없도록 하며, 단순한 숫자 이상의 경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비정형정보를 망라하고 이들 간의 연관관계를 맺어줌으로써 알려지지 않은 사실(Factor)까지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기업들이 현재의 성과를 실시간으로 일목요연하게 확인하고, 미래를 위한 정확하고 정밀한 예측을 세울 수 있게 하며, 기업목표달성에 필요한 최적의 실천방안이 무엇인지 정밀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으로 하여금 시장/고객에 대한 빠르고 올바른 대응체계, 즉 RTE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렛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차세대 CPM 솔루션의 선택 기준
지금까지 기업들은 ERP를 위시하여 CRM, SCM, 기타 트랜잭션시스템 통합 등 IT 인프라에 많은 투자를 했다. 이제 기업들은 지금껏 구축한 IT 인프라 모두를 포괄하는 단일한 관점에서 현재의 기업전략을 실행하고 실제 결과를 검토하여, 새로운 예측을 만들고 정확하게 미래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러한 기업 요구를 충족시키는 솔루션의 제1조건은 통합성이다. 두 번째는 실시간 전사적 접근이 가능한 웹 기반 시스템이며, 셋째 Microsoft Office, 웹 브라우저와의 연계를 통한 사용자 편의성이다. 이 외에도 정형적 데이터와 비정형적 데이터의 결합성과 강력한 보안 등의 요소도 기업들이 요구하는 CPM 솔루션의 선택기준으로 꼽힌다.

리드텍코리아의 OutlookSoft CPM인 'Everest'는 앞서 제시한 차세대 CPM 솔루션의 선택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웹기반 경영관리솔루션이다. 전략기획과 목표/예산, 예측, 통합, 분석 및 보고와 성과관리를 포함하는 모든 CPM 프로세스, 통합 데이터베이스, 권한관리 등을 단일 ID를 통해 접속(Single Sing-on)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WebExcel이라고 불리는 OutlookSoft CPM의 엑셀 연동 및 프로세스 관리 기능은 타 솔루션이 넘지 못한 독특하고 차별성 있는 특징 중 하나로 Dell, Cingular Wireless, BP, Telecom Italy, Prudential, Bank of America 등 세계적인 기업들에게 CPM 솔루션으로 낙점되어 그 효과를 입증 받았다.

시장에서 경쟁하는 타 CPM 솔루션에 비해 OutlookSoft CPM이 제공하는 특장점은 경영계획 및 시뮬레이션(Strategy Planning & Simulation)과 성과관리(Scorecard) 부문. 사업계획과 월별 선행계획을 기반으로 환경변수를 고려한 계획 시뮬레이션으로 경영계획과 시뮬레이션의 결과가 통합 관리되어 계획 대비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더 빠르고, 더욱 정확한 경영현황을 분석하여 문제점과 원인을 찾아 개선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전사/부문/팀 단위 핵심성과지표를 관리할 수 있다.

촌각을 다투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성공한 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업이 얼마나 신속하게, 그리고 예리하게 변화예측 범위 내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지에 따라 그 성패가 갈리게 된다. 따라서 정확하고 지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성공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웹 기반의 통합 CPM 솔루션 OutlookSoft CPM을 도입함으로써 만족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웃룩소프트 '에버레스트'의 특징<박스기사>
1)기획의 정확성 향상, 데이터의 무결성, 성과의 가시성을 통해 신뢰성, 투명성, 지속성 보장.
2)내부, 외부, 정형, 비정형의 모든 데이터를 연계하여 기업경영에 필요한 완전한 지식을 제공.
3)전략기획에서 성과측정에 이르기까지의 Closed-loop 경영관리
4)단순화되고 더욱 짧아진 회계마감 절차
5)전사적인 참여 및 헌신 유도
6)최적의 의사결정을 위한 실시간 feedback 반복
7)전사적 협동을 위한 통합된 포탈
8)특허 받은 Microsoft Excel과 OLAP으로의 연계
9)손쉬운 설치 및 조기 ROI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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