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우 / 한국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가 IT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기존의 운영계 시스템을 통해 얻는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지식을 얻고 이를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신규 사업 개발 등에 활용함으로써 기업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전사적인 BI 아키텍처의 수립 및 통합된 BI 플랫폼의 구축이 필요하다.

언급한 대로 전통적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미션은 정보소스에 접근하고 이를 분석해서 의사결정자에게 통찰력을 주는 것이다. 이러한 BI의 미션은 바뀌지 않았으나 최근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접근하는 소스에 대한 변화, 분석하는 패턴의 변화, 의사결정자의 역할과 사용자의 범위 등이 변화하고 있다. 최신 BI 트렌드의 핵심은

(1) 전문 분석가에서 일반 사용자로의 BI 사용의 확대
(2) 실시간 정보에 기반한 분석
(3) 통합 BI 아키텍처의 필요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새로운 BI 트렌드에 기반한 효율적인 BI 아키텍처는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가가 중요 이슈가 될 수 있다. 효율적인 BI 아키텍처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1) 실시간 DW의 구축
(2) DW내에서의 정보 분석
(3)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연결되는 BI 플랫폼 구축 등의 세 가지가 만족되어야 한다.



▲ Solution Architecture





▲ CLTP Data Warehouse



즉, 운영계 시스템에서 DW 시스템으로 실시간에 기반하여 데이터를 적재하고, 이를 DW 내에서 더 이상의 데이터 이동 없이 최대한 분석하여 통합된 BI 플랫폼을 통해 전 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효율적인 BI 아키텍처의 핵심이 될 것이다. 오라클은 이러한 효율적인 BI 아키텍처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서 ETL, DW DBMS, BI 툴 및 BI 애플리케이션 등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총체적인 B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오라클의 새로운 BI 솔루션 제품군과 이들이 제공하는 주요 메시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기로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라클과 IBM GBS의 공동 BI 진단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한다. 최근 증대되고 있는 BI 구축 방안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을 효율적으로 가이드 하기 위해 오라클과 IBM GBS는 공동으로 BI 무료 진단 프로그램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즉, 오라클과 IBM의 컨설턴트가 고객사를 방문하여 약 1,2 주 정도의 작업을 통해 고객사의 BI 현황을 파악, 진단하고 향후의 효율적인 BI 프로젝트 수행 방안을 가이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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