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투자 위축은 불문가지…불황극복 솔루션으로 위기를 기회로”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한파가 본격 몰아칠 2009년, 기업들의 화두는 비용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경영 안정일 것이다. IT시장 역시 심각한 투자위축이 불가피해질 것이며, 그 어느 때 보다도 보수적인 사업진행이 예상된다. 결국 2009년 IT시장은 대형 사업보다는 개별적인 시스템 통합이나 효율화 위주의 사업이 주를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TCO의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각종 IT솔루션들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주로 가상화 등 IT인프라를 최적화하는 기술들이 시장에서 활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극심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기회는 살아있다. IFRS, AML, 자본시장통합법, 공인전자문서보관소의 시행 등 올해는 컴플라이언스 관련 시장이 본격 뜰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유출 사건 및 국제적 규제 적용 확대로 인한 정보보호 관련 컴플라이언스는 가장 확실한 기회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불황의 그늘과 그 속에서도 기회를 찾는 IT기업들의 새해전략을 CEO들의 메시지를 통해 정리해봤다. 아직 미처 새해 전략을 짜지 못한 기업들을 제외한 30개 기업들의 2009년 설계들이다.






■ 한국IBM
"'스마트한 솔루션'에 주력한다"


■ 한국HP
2009년 화두 '데이터센터ㆍ클라우드ㆍ블레이드'


■ 델 인터내셔널
"기업용 제품군 출시로 엔터프라이즈 사업 강화"


■ 인텔코리아
i7ㆍ아톰 프로세서 장착 제품 잇따른다


■한국 넷앱
"산업별로 특화된 전문 협력사 발굴"


■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오픈 스토리지와 오픈 소스 SW에 무게


■ 한국유니시스
'토털 인프라 관리 솔루션' 고객 확보에 전력


■ 한국후지쯔
매니지드 서비스 강화, 업종별 컨설팅 확대


■ 한국EMC
"인적ㆍ영업적 자원, 엔터프라이즈 사업 위주로 개편"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다양한 산업군 공략으로 15% 성장할 터"


■시만텍코리아
3대 사업은 '차세대 데이터센터ㆍ가상화ㆍ컴플라이언스'


■ 한국레드햇
'서브스크립션'의 인지도 제고가 최우선 순위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생산성 최적화 솔루션 'BIㆍUCㆍ가상화' 비중 높일 터"


■ 한국사이베이스
BI와 모바일 솔루션 시장 적극 공세


■ 한국어도비
기업 솔루션 시장 마케팅 더욱 강화


■ 한국컴퓨웨어
APMㆍBSM 주력, 20% 성장 목표


■ 한국CA
통제ㆍ관리ㆍ보호하는 'EITM'이 핵심전략


■ SAP코리아
"중견∙중소기업 시장은 SAP 코리아의 신성장 동력"


■ SAS코리아
'컴플라이언스ㆍ리스크관리' 역점, 통합과 전문성으로 차별화


■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2009 화두는 '비디오ㆍ가상화ㆍ협업'


■ 주니퍼 네트웍스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가상화에 집중


■ 한국쓰리콤
제1역점사업은 '통합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 한국 알카텔-루슨트
"컨버전스 시대의 리더 되겠다"


■ F5네트웍스
BIG-IP 등 비용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승부


■ LG-Nortel
매출 1조원대 유지,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로 도약


■ 나우콤
안티DDoSㆍ10G 장비ㆍVoIP전용 IPS에 힘쓴다


■ 시큐아이닷컴
UTM, IPS 등 엔드 투 엔드 솔루션 비즈니스 강화


■ 안철수연구소
서비스 사업 강화 등 4대 경영과제 수립


■ 포티넷코리아
금융 및 공공 시장 공략 박차, VPN 및 방화벽 교체 타깃


■ SK인포섹
서비스의 품질ㆍ생산성ㆍ기술력 향상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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