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교 델 인터내셔널 사장


▲ 김인교 델 인터내셔널 사장





1. 엔터프라이즈 사업 부문 강화
2009년 델은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돕기 위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델은 미래 컴퓨팅의 비전을 제시하는 '퓨처 오브 컴퓨팅(이하 FCT)' 투어를 개최, '차세대 IT 키워드 제시'라는 모토로 가상화, 그린 IT 데이터 센터, 모바일 컴퓨팅, 블레이드 서버, 클라우드 컴퓨터와 IaaS (Infrastructure-as-a-Service) 등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아울러 가상화 기능을 강화시킨 이퀄로직 스토리지 PS5500E와 파워에지 블레이드 서버 R805, R905를 출시했으며, EMC의 협력 관계도 2012년까지 연장하고, EMC 셀레라(Celerra) NX4 스토리지 시스템을 Dell/EMC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엔터프라이즈 사업 부문 강화에 나섰다.
또한, 데스크톱의 제품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업용 데스크톱 옵티플렉스(OptiPlex)의 새로운 제품군과 함께 플렉서블 컴퓨팅 솔루션(Flexible Computing Solution)을 출시했다.

2. 다양한 노트북 제품군 출시
2009년에는 PC 구입의 절반이 노트북이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델은 올해 노트북 시장에 초점을 맞춘 전략과 다양한 제품을 계획하고 있다. 델은 지난해 모빌리티와 스타일의 두 가지 특징을 극대화하고, 할로겐 사용을 낮춘 친환경적 공정을 거친 기업용 델 래티튜드 노트북 시리즈(New Latitudes)를 출시했는데, 올해도 관련 제품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3. SMB 시장 적극 공략
중소기업 시장은 세계 기업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으로 델은 국내 중소기업 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델은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의 IT 문제를 해결하고 서버의 고민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기 위해 'SMB 고객을 위한 MS Server 2008 무료 컨설팅 이벤트'를 진행, 중소기업 IT 담당자에게 자세한 도움과 자문을 주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중소기업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이성순 전 한국오라클 채널영업본부장을 중소기업영업본부장(부사장)에 영입하고 중소기업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4. 소비자 사업부 강화
델 사업 부문 중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부문으로 개인화(Personalization), 모빌리티 그리고 새로운 상품들로 소비자 사업부를 강화시킬 계획이다.
델은 지난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과 함께 강화된 멀티미디어 기능, 접속의 용이성, 안전한 사용이라는 4가지 차별성을 바탕으로 한 노트북, 스튜디오 제품군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편리한 이동성을 모두 갖춘 넷북, 인스피론 미니 9 및 12 (Inspiron Mini 9, 12) 그리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멀티미디어 PC, 스튜디오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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