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


▲ 류필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그동안 하이엔드 시장을 타겟으로 스토리지 공급을 주력했지만, 올해에는 하이엔드 시장은 물론, SMB 시장, 컴플라이언스, NAS 시장 등 다양한 규모/산업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해 매출실적이 전년대비 20% 성장했으며, 특히 공공(정부통합센터, 국민연금관리공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외), 통신(IPTV분야), 금융(하나은행 차세대, 국민은행 차세대 외 빅딜 대거 수주), 대기업(삼성전자 글로벌ERP, 삼성카드, 삼성생명, 현대자동차 외) 등 다수의 엔터프라이즈급 프로젝트에 제품을 공급했다.

회사 측은 2009년에 경제위기에 주목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비용효과적인 솔루션 및 신규사업의 발굴 등을 통해 10~15% 정도의 성장목표를 세우고 있다.

1. 불황기에 효과적인 에너지/비용 절감 솔루션 공급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HDS는 현재와 같은 극심한 경제위기에 더 빛을 발할 수 있는 비용효율적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투자를 보호할 수 있는 씬프로비저닝, 가상화, 스토리지 계층화, 파워세이빙 기능과 같은 그린IT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투자가 쉽지 않은 고객의 전산환경에 걸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2. 플래시기반 SSD 탑재한 히다치 USP V/VM 시리즈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인 히다치 USP V/VM에 내년 1분기 경 플래시 기반 SSD를 탑재해 공급할 예정이며, SSD관련 기술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히다치의 가상화 스토리지 서비스 플랫폼과 결합한 혁신적인 플래시 기반의 드라이브 기술을 사용해, 전력 및 쿨링 소모를 줄이는 동시에 대폭 향상된 가용성과 함께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3. SMB 시장 공략
최근 출시한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플랫폼 Hitachi AMS2000시리즈를 통해 SMB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기존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라인업에 추가된 Hitachi AMS2000시리즈(AMS2100, AMS2300, AMS2500의 세 가지 모델로 구성)는 보다 월등한 성능과 확장성 그리고 사용자 편의성과 운영효율성을 향상시킨 혁신적인 제품으로, 복잡해진 스토리지 환경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부합하는 비용 효율적인 신개념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히 이 제품은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업계 최초로 멀티패스 방식의3Gb SAS(Serial Attached SCSI) 아키텍처를 도입해 가장 빠르고 비용효율적인 정보처리 및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4.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시장
개인용 데이터양이 증가하고, IPTV등 방송 미디어와 개인 블로그 등의 발달로 비정형 데이터(Unstructured Data)와 파일 데이터가 폭증해 이에 대한 저장 장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엔터프라이즈용 정형 데이터의 증가속도는 비교적 더디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NAS를 중심으로 한 중소형 스토리지 시장의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NAS, E-NAS, G-NAS의 완벽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NAS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5. 컴플라이언스 시장
지난해 금융권의 IFRS, AML, 자본시장통합법 등 컴플라이언스 관련 법적 규제가 본격화 되고, 공인전자문서보관소의 시행 등 제도적인 밑받침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올해보다 컴플라이언스 관련 시장이 보다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데이터의 진본성과 무결성을 보장해줄 수 있는 WORM(Write Once Read Many) 기능 및 이중화와 핫 스와프(Hot Swap) 기능을 갖추고 있는 능동형 아카이빙 솔루션인 히다치 콘텐트 아카이브 플랫폼(Hitachi Content Archive Platform, 이하 HCAP)으로 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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