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설계 플랫폼으로 PTC 프로엔지니어 도입…설계시간 50% 단축 및 비용 대폭 절감
3천여 개의 구성품으로 구성된 대형 어셈블리를 취급하는 Hess Services는 한동안 2D 설계를 이용해 왔는데 제한적인 기능 때문에 한계에 부딪치곤 했다. 제조력에 자신감을 가질 수 없었었을 뿐더러 전체적인 디자인 모델링 능력과 시제품 제작 전에 제품에 대한 비주얼 능력도 떨어졌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Hess Services는 3D 설계 플랫폼으로 PTC의 프로엔지니어(Pro/ENGINEER)를 선택했으며, 마침내 2008년 1월에 도입을 완료했다. 프로엔지니어를 사용한 이래로 Hess Services는 global interference, pair's clearance, model check 등과 같은 도구를 통해서 패라매트릭 방식 설계의 편익을 보고 있다.
▲ Hess Service Rig
Hess Services는 캐드에는 프로엔지니어를, CAE에는 메카니카를 이용했다. 이로 인해 제조 전 보다 나은 제품과 모델링이 예측가능한 엔지니어링과 비저빌리티 등을 얻을 수 있었다.
요컨대 Hess Services는 PTC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3D 설계 절차를 통해 시간과 돈을 절약하고, 재설계 감소로 생산비를 절감했으며, 미래 ECR, ECN 및 데이터 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 대형 어셈블리를 취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 것이다.
하지만 캐드 파일들의 급증은 다른 문제를 야기했다. 이른바 오버라이티 파일의 위험, 버전 히스토리 없음, 서치 없음, 재사용 불가 등 새로운 문제들이 제기됐다. 이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Hess Services가 선택한 것이 바로 '프로덕트 포인트'였다.
Hess Services는 프로덕트 포인트 구매전 PTC의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 후 프로엔지니어 4 시트와 프로덕트뷰 2시트를 구매하게 되었다. 그 결과 3D 디자인 프로세스의 설계시간을 50%이상 감소시켰고 재작업이 줄어든 만큼 그에 대한 코스트도 감소하였다.
Hess Services에서 2000년부터 수석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Nicholas Jensen는 PTC 제품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Hess Services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인프라 스트럭처를 갖추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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