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거버넌스, ITSM 고도화 등과 함께 총제적 IT 부문관리로 진화

오늘날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용의 효율적 사용에 집중하고 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전략적인 프로젝트에 IT를 재투자할 수 있도록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IT 조직의 성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처럼 기업의 IT 조직은 IT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기술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나아가 단순히 IT 측면의 관리가 아닌, IT가 내·외부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용성 및 품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IT 서비스 관리를 도입하고자 하는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IT 서비스 관리(ITSM)를 도입하게 되었다.

그러나 제공되는 서비스의 유효성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자산에 대한 효율적 관리가 기반이 되어야만 적절한 시스템을 이용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기존 정보시스템의 통합, IT 운영비용의 절감과 효율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이어지면서 이와 관련된 솔루션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본지는 기업의 IT 운영비용의 절감과 효율화를 이루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IT 자산관리(IT Asset Management;ITAM)에 대해 집중 살펴봤다.





IT 자산의 전 수명 주기를 관리하는 ITAM

ITAM(IT Asset Management)은 IT에 관련된 자산의 지출내역과 성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분류하고 통계 수치를 만들어 각종 IT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기업이 경영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IT 자산의 취득에서 운용, 보전, 이동, A/S, 업그레이드, 폐기까지의 전 수명주기를 관리한다. 그런 의미에서 ITAM은 전사 자원 관리 및 관계사 개념으로 확대되어 ERP 정보의 확장, IT의 ERP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은 굳이 ITAM을 도입하지 않고 기존에 해왔던 방식만으로도 IT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IT 부서의 직원이나 엑셀 등으로도 충분히 IT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단순한 자산 인벤토리, 즉 일반적인 자산의 단순 현황 파악만으로는 기업의 ROI를 위한 비용절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IT 자산은 구성이 복잡하며 종류가 많고 고가의 유, 무형 자산이 혼재되어 있어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덧붙여"기업은 ROI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수명주기 동안 IT 자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IT자산은 물리적 자원(메인프레임 시스템, 서버, 데스크톱)에서부터 무형자산(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및 텔레콤 서비스 계약), 이동식 자산(노트북, PDA, 휴대전화, 호출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이러한 자산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면 기술 투자의 진정한 가치를 평가하거나 ROI를 계산하거나 소유 비용을 제어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전문적인 IT 자산 관리가 필요한 이유로 관련 업체들은 ▲비용의 절감 및 거버넌스 이슈▲ITSM의 고도화 ▲아웃소싱 & SLM ▲국제표준 등장 ▲데이터 센터의 통합 ▲방대해져 가는 IT 자산 규모에 따른 관리의 자발적 수요 발생 ▲리스크 관리를 위한 자산의 시스템적인 관리 필요 등을 꼽았다.

결국 안정적이고 능동적인 IT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초석으로 ITAM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 관계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ITSM 고도화로 시장 확대

ITAM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억 달러 수준이다. 시장조사 기관인 IDC는 2009년까지 ITAM 시장이 연평균 8.7% 성장해 2009년에는 15억 6,000만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국내 시장규모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지만 ▲ITSM 고도화 및 IT 거버넌스의 출발점 ▲자산 라이프 사이클의 세부 관리 필요성 증대 ▲자산 변동 정보의 자동 검색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 대두 ▲기존의 ERP 시스템을 확장하는 IT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 ▲자산관리의 전체 프로세스 이노베이션 확립 등의 이유로 공공 및 규모가 큰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ITAM이 별도 프로젝트로 구축되는 경우도 있지만 ITSM(IT Service Management), IT 거버넌스 및 BSM(Business Service Management)과 함께 구현되는 경우가 많다. ITAM과 ITSM, 그리고 IT 거버넌스, BSM이 기업IT 프로세스에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해외의 경우 IT 프로젝트 자체가 로드맵을 구체화한 상태에서 시작되고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한 빠른 대응을 하는 경우가 많아 ITAM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도입이 활성화 되어 있는 시장이다.

HP 소프트웨어사업부 마케팅팀 지동욱 부장은"국내에서도 작년부터 ITSM, 그리고 IT 거버넌스 등과 함께 도입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며"HP의 경우 ITAM 프로젝트의 50% 이상이 ITSM 등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는 지재권 관련 법안이 강화되면서 기업들의 경영리스크로 부상하고 있어 ITAM 도입을 확산시키고 있다. 2006년 7월부터 정부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ITA법(정보시스템의 효율적 도입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도 ITAM 도입에 한 몫을 하고 있다. ITA법은 행정안전부(구 행정자치부) 및 전자정부에서'EA(ITA) 기반의 정보 자원 관리(IRM)'매뉴얼과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ITAM은 ITA 기반 정보 자원 관리 활동 또는 정책 중 한가지로 볼 수 있다. IT 자산관리 시스템의 IT 자산에 대한 분류 및 자산 정보는 EA(ITA) 구축 시에 근간 데이터로 활용되어진다.

이처럼 국내 ITAM은 단순한 라이선스나 변경관리 등의 전통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IT 거버넌스, ITSM 고도화 등과 함께 총제적인 IT 부문관리로 진화하고 있다. ITIL(IT Infrastructure Library)상의 변화, 구성관리와의 연계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ITAM을 통해 기업들은 비용의 효율적 사용을 이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각 업체별 특징과 사업 전략이다.

공급업체 현황

넷킬러

넷킬러는 IT 자산 관리 솔루션인'Netkiller ITAM 3'을 공급하고 있다. 2004년 설립 이래 매년 4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는 5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넷킬러는 국내에서 IT 자산관리 이외에도 오픈 소프트웨어 서비스, 소프트웨어 쇼핑몰, 구글 미니 구축서비스, Salesforce 컨설팅, 인터넷 전화 컨설팅, 부정클릭추적방지 솔루션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약 40억 원의 매출 중 IT 자산 관리 솔루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20~30% 정도이다.

넷킬러는 인터넷 관리자를 위한 커뮤니티(NETKILLER.com)로 시작해 기업으로 발전한 회사다. 지난 1997년'인터넷 시스템 관리자를 위한 전문 커뮤니티'로 시작한 넷킬러는 처음부터회원 가입 조건을 기업 시스템 관리자로 제한했다. 커뮤니티 오픈 다음 해에는 2만 5천명의 회원이 가입, 대표적인 인터넷 시스템 관리자의 커뮤니티로 자리잡게 됐다.

넷킬러 인터넷 카페가 시작한 지 3년이 지나자 기업 시스템 관리자들의 기술 정보 공유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졌다. 그리고 마침내 2004년 12월 넷킬러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기업으로 전환하게 됐다. 현재 국내와 미국 법인을 포함해 2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온라인 포털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

넷킬러 정성욱 대표는"넷킬러는 IT 관리자를 위한 커뮤니티로 시작했기 때문에 그들이 원하는 것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그 결과 인터넷 시스템 관리자들이 요구하는 IT 자산관리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에 집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넷킬러 IT 자산 관리 솔루션인'Netkiller ITAM 3'은 기업 내 모든 IT 자산의 구매에서부터 사용자 할당, 반납, 대기, 업그레이드와 폐기 및 중고 매각의 시나리오에 따른 유·무형 IT 자산 라이프사이클 관리 체계를 수립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사내 각 PC에 에이전트를 설치해 해당 PC에 대한 하드웨어 사양에 기반을 두어 실시간으로 상세 하드웨어 프로파일 모델 매칭 기능 및 소프트웨어 설치 내역을 검출, 확인할 수 있어 중앙 집중식으로 자동화된 IT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경우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가 제공하는 SW 검색 DB를 사용해 소프트웨어 검출에 대한 신뢰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정성욱 대표는"온라인 회원 가입만으로 기업은 자사의 IT 자산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넷킬러 IT 자산 관리 솔루션은 온라인 포털 서비스 방식으로 무상 제공된다. 넷킬러 IT 자산 관리 온라인 포털 서비스는 별도의 서버 설치 없이 PC에 설치한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를 통해 방화벽에 상관없이 인터넷으로 컴퓨터 사양 정보와 소프트웨어 설치 목록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넷킬러 IT 자산 관리 홈페이지(http://itam1.netkiller.com)에서 회원 가입 후 이용 할 수 있으며 한글과 영문, 일본어 버전으로 제공된다.

정성욱 대표는"IT 자산관리 솔루션을 온라인 포털 형식으로 무상 제공함에 따라 수백, 수천대의 PC를 보유한 중견기업도 비용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운영 체제 지원

넷킬러의 IT 자산관리 솔루션은 윈도우는 물론 리눅스와 임베디드 리눅스, 맥 OS 등을 지원하며 컴퓨터와 서버, 휴대폰 등 모든 IT 자산에 대한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세일즈포스닷컴, 구글, 앱스, SAP ERP와 연동되는 모듈을 제공해 기업의 ERP 시스템에서부터 그룹웨어, 각종 애플리케이션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저작물에 대한 자산관리를 지원해 PC에 설치된 저작물도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USB 기반의 IT 자산관리 연동 모듈을 제공해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PC에 대해서도 내역을 USB 애플리케이션으로 관리할 수 있다.

넷킬러는 지난 6월 LG데이콤과 소프트웨어 판매 사업과 IT자산 관리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존 넷킬러 고객 및 LG데이콤 고객에 대한 정품 소프트웨어 판매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동시에 LG데이콤의 웹하드(www.webhard.co.kr)를 통해 넷킬러 IT자산관리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판매 사업의 경우 넷킬러의 소프트웨어 판매 경험과 LG데이콤의 자본 및 기술력을 통해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사업 구조를 구축, 맞춤형 정품소프트웨어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LG데이콤 웹하드 서비스에 넷킬러의 IT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웹하드 이용고객이 자신의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자산에 대한 실시간 통합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넷킬러는 향후 소프트웨어 판매를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 비즈니스 모델로 결합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넷킬러는 현재 국내에서 한화그룹 본사, SK텔레콤, 삼성전자, 롯데캐논, LG전자, 수력원자력,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력거래소, 포스데이타, 대우조선, 한국후지쯔, 국세청, 현재전력, HP, 동아회원권 거래소, 기보스틸, 영진토건, Yes24, 인트로모바일, 넥스지, 한국 사이버 결제, 나우콤, 형지어패럴, 기산전자, 누리플랜, 아그파, 하이델, 드림 사운드, 이노디자인, 아이셀론, 오리콤 등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확보했다. 또한 약 1,000여개의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SaaS 형태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SaaS 방식으로 미국 시장 공략

한편, 넷킬러는 지난 1월 열린 CES 전시에서 미국 현지 법인(넷킬러 어메리카)의 주요 고객사에 대해 SaaS 버전을 시연했다.

정성욱 사장은"넷킬러 어메리카를 통해 지난 한해 미국 현지는 물론 중동 및 동남아시아 등 고객을 확보하며 글로벌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미국은 넷킬러에게 있어 중요한 시장이다"고 강조했다.

넷킬러는 올해 SaaS 방식을 통해 미국에서 약 5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에서 에브넷이라는 IT 컨설팅 회사와 지멘스, The Louis Berger 그룹 등에 자사의 IT 자산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산에 나서고 있다.

넷킬러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구글 미니(Google Mini)'엔터프라이즈 검색 엔진과의 연동으로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저작물 검색 관리 기능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지원 등의 계획을 통해 자산관리솔루션을IT 자산관리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넷킬러는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컨설팅 부문에서도 국내 대표 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구글, 세일즈포스닷컴, 시트릭스 등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들과 정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미국과 동아시아 및 한국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포트폴리오를 구축 완료한 것이다.

NETKILLER.COM 웹사이트의 경우 html 코딩 없이 구글 앱스에서 제공하는 사이트 기능만으로 제작되어 8개국 이상의 언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또한 기업 내 IT 자산의 85% 이상을 세일즈포스닷컴과 구글앱스 그리고 시트릭스 등을 활용하여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해야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에 단 한대의 서버를 구축하지 않고서도 28개국 현지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장점 때문에 자동차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고객 레퍼런스가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과 아시아 지역에서의 고객도 증가 추세에 있다.

정성욱 대표이사는"넷킬러 IT 자산 관리 솔루션은 이러한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서비스를 가속화시키는 중요한 지렛대가 되고 있다"며"내년에는 약 7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있다"고 말했다.

엔키아

엔키아는'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IT 환경은 다양한 IT 자원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판단한다. 결국 이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요구에 맞춰 기업의 정보자원통합관리(EMS) 솔루션인 'POLESTAR'를 1999년부터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엔키아는 자사의 솔루션인 POLESTAR의 원천기술을 100%개발하여 소유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우수 기술 벤처기업이다. 엔키아의 관계자는"POLESTAR는 다양한 기업 및 기관에서 주관하는 수차례의 BMT를 통해 한 기업의 IT 환경과 관련된 네트워크, 시스템, End User, 응용 프로그램에서 비즈니스 관점의 서비스 관리에 이르기까지 검증받았다"고 강조했다.

엔키아는 EMS(Enterprise Management System), ITSM(ITService Management), ITAM(IT Assets Management), 컨설팅, 운영 및 유지보수 분야에서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스템화 된 시설관리 가능

엔키아의 ITAM 솔루션은'NKIA POLESTAR ITAM'이다. 지난 2006년 8월 개발을 시작해 2008년 3월 본격 출시됐다. ITIL에 기반을 두고 개발된 구축 솔루션이다.

엔키아의 관계자는"IT에 대한 기업의 의존도가 커지는 만큼 비용의 상당 부문을 차지하는 IT 자산에 대한 보다 효율적, 효과적인 투자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IT 자산관리를 위해 ERP 또는 회계 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하지만 실물 자산과의 현황 불일치로 인해 TCO 관리 효율이 저하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덧붙여"많은 기업들이 자산관리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중복투자 방지 등의 효율적인 투자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휴 장비 및 유휴 라이선스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 방안이 전무한 것은 물론 사용률이 미미한 장비들의 병합(Consolidation)을 위한 정보 부족 및 고지 체계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IT 관리 담당자는 IT 자산의 증가로 인한 업무량 폭증과 함께 IT 자산이 배치된 타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결국 업무 생산성의 저하로 이어지는데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리에 들어가는 인력 및 비용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엔키아의 ITAM 솔루션인 NKIA POLESTAR ITAM은 시스템화 된 시설관리를 통해 부서 간 또는 팀 간 IT 자산 현황을 전사적으로 일괄적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IT 자원에 대한 표준 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실시간 IT 자원현황 데이터를 취합하여 관리함으로써 IT 자산의 라이프사이클 관리 및 중복투자 방지 및 예측 경영 등이 가능하게 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TCO를 절감시키는 효과를 창출한다.

최근에는 RFID를 활용한 IT 자산관리도 가능해졌다. 엔키아의 한 관계자는"NKIA POLESTAR ITAM은 기업들에게 IT자산관리 모델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실제 적용 사례를 확보했다는 것의 그의 설명이다.

현재 엔키아는 SK텔레콤, 한국철도공사, 대법원, 온라인 복권 등의 구축 경험을 갖고 있다.

엔키아의 한 관계자는"외산 ITAM 솔루션과 달리 NKIA POLESTAR ITAM은 우리나라 IT 자산관리와 업무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산업별, 고객사별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이라는 얘기다. 또한 NKIA POLESTAR ITAM은 고객사에 최적화된 IT 자산의 라이프 사이클 관리체계를 제안한다. 이는 고객사 업무를 분석해 IT 자산의 취득부터 폐기와 재활용까지 최적화된 라이프사이클 관리 체계와 프로세스를 제안하는 것을 의미한다.

엔키아의 주요 사이트는 지식경제부, 복권위원회, 대법원, 철도공사, 포스코 등이 있다.

CA

CA의 IT자산관리 솔루션은 올 4월 포레스터 웨이브가 발표한 IT자산 라이프사이클 관리부문에서 최고 우수 벤더로 선정되었다. 또한 가트너가 매년 운영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점유율 보고서를 통해 발표하는 IT자산관리 부문 리더에 6년 연속 선정되었다.

김용대 한국 CA 사장은"IT에 대한 요구사항이 IT의 발전 속도를 능가하는 상황에서 고객들은 기존 자원을 활용해 최적의 효과를 거두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특히 서비스 수준 최적화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CA의 자산관리 솔루션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한 기업의 전체 IT자산에 대한 포괄적인 재고 정보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안 위험으로부터의 보호, 중요한 데이터 자산의 적합한 백업을 통한 비즈니스 연속성 제공, 규제·벤더 계약·라이선스 계약 등에 대한 규정준수 등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자산 활용을 최적화시켜 기존 자산으로부터 최대의 가치를 얻어내도록 설계되어 있다. 따라서 하드웨어 및 자산에 대한 구성을 관리할 수 있고, 효율성 증대와 위험 감소를 위한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의 변경 관리가 가능하다.

대기업 및 금융권 고객 중심으로 공략

CA의 IT자산 관리 솔루션은 IT자원의 기술적, 운영적, 경제적 성능을 최적화해 구매요청에서 설계, 사용, 처분에 이르는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자산을 관리한다.

또한 CA서비스 매니지먼트와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PPM)를 통합해 IT조직들이 관리 정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CA는 체이스맨해턴 은행, 웰스 파고, 선트러스트 은행 등의 금융권을 중심으로 이베이, 록히드 마틴, 미 연방정부 등에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생명이 IT자산관리를 위해 CA 애셋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를 도입했다.

한국CA는 ITAM을 ▲다수의 프로젝트에 대한 비즈니스 관점 및 재무적인 관점의 우선순위 결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관리 ▲IT투자의 투명성을 확보해 주는 IT재무 관리 ▲다양한 기업 내부의 변경사항 전반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목표로 하는 변경관리와 함께 IT거버넌스의 일부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CA는 대기업 및 금융권 고객을 중심으로 IT투자의 ROI 극대화를 위한 핵심 요소로서 ITAM을 포지셔닝해 적극적인 마케팅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생명 IT자산관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IT자산관리 시장의 리더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에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관리(PPM)를 비롯, IT자산관리, 형상관리 솔루션 공급 및 구축 경험을 보유한 만큼 IT거버넌스를 통합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동시에 알릴 계획이다.

CA의 IT자산관리 솔루션

CA의 주요 IT자산관리 솔루션으로는 CA 에셋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CA소프트웨어 컴플라이언스 매니저, CA서비스 카탈로그, CAIT 클라이언트 매니저, CA서비스 어카운팅 등이 있다.

CA 에셋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CA Asset Portfolio Management)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기술 자산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부분 및 소유권에 관련한 세부사항들을 관리하여 자산과 관련한 비용을 절감하게 하고, 기술 투자에 대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CA 에셋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는 업계에서 사용되는 가장 광범위한 자산 관리 솔루션으로, IT부서의 재정 관리를 위해 사용된다.

CA 소프트웨어 컴플라이언스 매니저(CA Software Compliance Manager)는 조직들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관리하는데 대한 리스크 및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수작업과 반복 사용이 불가능한 프로세스에 의존해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키는 오늘날의 소프트웨어 관리에 대해 의무 규정을 충족시키는 검증된 컴플라이언스 프로세스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써드파티 및 CA인벤토리(inventory) 툴의 소프트웨어 자산 데이터를 통합시켜 감사 절차를 용이하게 하고, 적절한 라이선스 관리를 위해 해당 데이터를 표준화한다. CA 서비스 카탈로그 (CAServiceCatalog)는 CA CMDB (Configuration Management Database)와 결합해 CA서비스 카탈로그에 정의된 표준화된 서비스들을 서비스 제공 시 필요한 기본 자산들과 연결시킨다. CA서비스 카탈로그 내 서비스들을 CA CMDB CI(ConfigurationItem)들에 결합시키고 IT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스트럭처 운영 관점을 계약된 비즈니스 서비스의 비즈니스 관점에 부합되도록 한다. CA CMDB 웹 서비스 연합(federation)을 통해 서비스 내역, 계약된 서비스 수준, 서비스 이용 정보 등 비즈니스 중심의 서비스 정보를 다른 IT관리 솔루션에 제공한다.

CA IT클라이언트 매니저(CA IT Client Manager)는 자산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산 탐색 및 목록, 소프트웨어 배포, 원격 데스크톱 관리, 패치 관리 및 데스크톱 마이그레이션 등과 같은 일상적인 업무들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고객의 IT자산 목록 기능을 향상시키며 확장된 플랫폼지원을 제공하고 데스크톱 마이그레이션을 단순화 한다.

CA 서비스 어카운팅(CA ServiceAccounting)은 트랜잭션이나 자원 사용량 또는 세션을 기준으로, 사용량 및 이벤트 중심의 실시간 과금을 가능하게 만든다. 서비스 제공자는 각 고객의 기호에 맞게 청구서 양식을 구성할 수 있고 SLA를 지키지 못한 경우 청구 내역에 이를 자동으로 반영하거나 솔루션 공급업체에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 또한 할인 정책이나 서비스 사용량 수준 및 마케팅 캠페인에 따라 요율 체계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고객의 규격에 맞는 청구서 양식을 제공하거나 기업의 브랜드이미지 및 기업 메시지를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청구서를 디자인할 수도 있다.

HP

한국HP는 IT자산을 전사적인 수명주기 관점에서 통합 관리해주는 `통합 IT 자원 관리(ITAM)'솔루션 `HP 오픈뷰 에셋센터(OpenView AssetCenter)'를 출시하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HP 소프트웨어 사업부 마케팅팀 지동욱 부장은"미국 포츈지선정 50대 기업의 100%가 HP의 ITAM을 사용하고 있을 만큼 HP는 이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HP가 독립적으로 지난 2005년 실시한 고객 만족도 결과 97%의 고객이 HP 오픈뷰 에셋센터가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기여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1,100개 고객사 확보

HP는 전 세계적으로 1,100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의 고객은 대부분 공공과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고객사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구축 시 ITSM과 함께 도입되는 경우가 전체 프로젝트의 절반에 달한다.

특히 작년에 국내에서 하나은행과 농협 등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금융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HP 오픈뷰 에셋센터는 IT 자원의 라이프사이클 관리에서 전사 IT 사용자들의 자원 신청과 IT자원 카탈로그, 구매, 계약서 관리, 재고 및 재무 관리, IT 자원의 추적,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 변경 관리, 자원 관리 리포팅 등의 모든 IT 자산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특히 기업의IT 자산범위(IT장비나비IT, 인적자산, 무형자산)를 설정해, 투자대비 효과에 기초한 투자와 ERP를 통한 비즈니스 정책과 연계, IT 서비스 대가 산정 등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동욱 부장은"한국HP의 오픈뷰 에셋센터는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IT자산 운용과 경영 IT를 통합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투자보호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P 오픈뷰 에셋센터는 ▲자산 관리에 필요한 기본 정보들을 관리하는 포트폴리오 관리 ▲자산에서 발생한 비용을 관리하기 위한 재무 관리 ▲자산의 구매 프로세스와 구매의 기준을 관리하기 위한 구매 관리 ▲비용의 과금 청구를 관리하기 위한 차지백 관리 ▲네트워크 및 회선을 관리하기 위한 케이블 및 회선 관리 ▲계약에 따른 정보를 관리하기 위한 계약 관리 ▲라이선스를 관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관리 등의 모듈을 가지고 있다.

특히 HP 오픈뷰 에셋센터의 특징은 HP DDMi Overview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HP DDMi Overview는 IT에서 사용되는 모든 하드웨어 자산 및 소프트웨어 자산, 네트워크 장비들을 자동으로 검색하여 인벤토리 Repository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자산 활용도를 제공한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IT 자산의 자동 검색이 가능하고 현재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의 자동 검색이 가능하다.

지동욱 부장은 HP 오픈뷰 에셋센터를 도입하는 기업은"TCO 최적화를 위한 자산 관리 기반을 확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프로세스 정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HP는 향후 HP 오픈뷰 에셋센터와 연계해 9월 경 IT 재무 가치를 분석하는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거버넌스 툴, IT 자산 관리 툴, 그것을 분석하는 BI 툴을 패키지화 한 것이다.

IBM

IBM은 지난 2005년 MRO 소프트웨어를 인수하면서 IT 자산관리 시장에 본격 나섰다.

한국IBM의 솔루션'IBM Service Management'는 IT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각종 IT 자원에 대한 관리(ITAM)와 서비스관리(ITSM)를 동일 플랫폼에서 제공함으로써 IT 관리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관리 비용의 절감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IBM 티볼리 사업부 정종훈 차장은"IBM Service Management는 기업의 서비스와 자산을 적절하게 관리해 비즈니스효율을최대화함으로써기업의성장을지원한다"고 말했다.

ITAM과 ITSM을 동일한 플랫폼에서 제공

이를 실현하기 위한 IBM의 세 가지 키워드는 ▲상태의 정확한 파악 ▲자원의 적절한 관리 통제 ▲효율적 운영의 실현 등이다. IBM Service Management는 IT 관리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데이터, 워크플로우, 정책을 통합하고 확장성과 유연성을 지닌 프로세스 매니지먼트를 실현한다.

IBM의 IT 자산관리 솔루션인'Tivoli Asset Management fot IT'는 IT 자산의 내용, 재무 정보, 계약 정보 등을 통합해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효과적인 IT 자산관리와 IT 서비스 관리를 단일 플랫폼으로 구현할 수 있다.

IT 자산추적, 조합, 라이선스 관리, 컴플라이언스 관리, 계약관리, 조달 관리 등의 업무 워크 플로우를 지원하고 사용자에게 알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J2EE 기반의 100% 웹 플랫폼이며 웹 서비스, SOA 및 XML 등의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또한 Tivoli Asset Management for IT는 ▲IT 자산 관리 정보 관리의 일원화 ▲재고, 조달, 예산, 계약 등의 관리 업무 절차 자동화 ▲KPI 모니터링 및 리포팅 기능 ▲ERP 등 다른 시스템과의 접속 어댑터인 Maximo Enterprise Adapter ERP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데이터 공유 가능 ▲구성 정보 수집 툴과의 연계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구성 정보 수집 툴과 연계 할 경우 Tivoli Intergration Adapter에 의해 Tivoli CCMDB나 Tivoli Provisioning Manager 등이 자동 발견한 IT 자원의 정보를 등록된 IT 자산 정보와 비교해 차이를 검출한다.

Tivoli Asset Management for IT는 또한 커스터마이징 요건에 유연하게 대응해 화면표기항목과 레이아웃, 데이터베이스 항목의 추가 및 변경, 승인프로세스 등의 작성과 변경이 용이하다.

기업들은 Tivoli Asset Management for IT를 도입함으로써 IT 자산의 생명주기 관리의 실현이 가능하다.IBM의 IT 자원의 회계 관리를 위한 솔루션은 Tivoli Usage and Accounting Manager이다. Tivoli Usage and Accounting Manager는 메인프레임, 가상화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리포트를 작성한다.

또한 다양한 컴퓨터 리소스의 사용률과 비용에 기반 한 요금 청구, IT 비용의 관리 및 제어, IT 과금 프로세스를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IBM은 비 IT 자원을 포함한 기업 전체의 설비 및 자산관리를 위해'Maximo Asset Management'를 제공한다.

기업은 Maximo Asset Management를 도입함으로써 기업 설비 자산의 성능 및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으며 단일 플랫폼 상에서 생산설비, 운송등모든유형의자산관리를일원화할수있다. 특히 Maximo Asset Management는 자산 관리, 작업 관리, 서비스 관리, 계약 관리, 자재 관리, 조달 관리라는 6가지 솔루션을 포함한다. 이 6종류의 관리 모듈은 SOA에 의해 패키지화 되어있으며 웹 서비스, J2EE 등의 업계 표준에도 적합하므로 고객의 기존시스템이나 타사 제품들과의 통합이 용이하다.

미드 마켓 위한 제품 출시

티볼리 사업부 정종훈 차장은"기업들은 Tivoli Asset Management fot IT를 사용해 조달 및 사용률의 최적화, 자산비용 절감 등을 이룰 수 있으며 나아가 서비스 수준의 향상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IBM의 주된 공략 시장은 전 산업 분야의 엔터프라이즈 고객과 데이터센터이다. 이외에도 IBM은 미드마켓 고객을 위한 Tivoli Foundations Application Manager와 Tivoli Foundations Service Manager를 최근 출시하고 관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제품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솔루션과는 미드마켓 고객이 필요한 기능만 제한적으로 제공하면서 가격을 저렴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국 IBM은 생명보험 K 사에 IBM Tivoli Asset Management for IT을 구축했다. 도입 시기는 2008년으로 서버, 네트워크, PC 및 프린터 등 IT 자원관리를 위해 ITAM을 도입해 전사 IT 인프라와 관련한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K사의 경우 도입 시기는 2008년으로 서버 및 PC 등의 IT 자원관리를 위해 ITAM을 도입하여 서버, PC 인프라의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하고 있다. K 은행사는 지난 2007년으로 은행의 모든 IT 인프라 자원관리를 위해 ITAM을 도입하였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산 관리, 자산에 대한 손쉬은 재물 조사, 이동과 폐기에 대한 추적관리, 비용관리 등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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