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석 대통령 IT 특별보좌관


▲ 대통령 IT 특별보좌관 오해석



오해석(58세) IT 특별보좌관(이하 특보). 오 특보는 2009년 국내 IT 업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인물로 평가된다. 정보통신부가 해체된 이후 방향을 잃고 있었던 IT산업의 길잡이 역할을 하기에 손색이 없다는 지적이었고, 또한 그 이상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MB가 오랜 만에 제대로 된 인물을 선임했다는 평가까지 이끌어 낼만큼 오 특보의 행보는 주목받기에 충분했다. 특보의 가장 큰 역할과 책임은'의사소통'이다. 정부와 정부 바깥, 정부 내에서의 관련 부처 간 등 상호 연관이 있으면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곳이라면 그 어디든 특보의 손길이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책임과 권한도 없고, 보수도 없다. 때문에 그냥 가만히 있어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 오 특보는 그러나 지난 3개월여 동안 약 1,000여 명 이상을 만났다고 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국가로부터 부름을 받은 이상 최선을 다해야만 하는 게 당연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IT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손 놓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게 오 특보의 삶의 철학이자 가치관이다. 어떤 자리든 책임자가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그 소임을 소화시키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180도 다르게 나타난다. 오 특보는 그런 면에서 최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오 특보는 국내 IT산업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개척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대기업 SI업체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수출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는가 하면 정부가 직접 앞장서기를 자청하고 나섰다. IT인들이 오 특보에게 희망을 거는 이유가 바로 이런 데 있다. 오해석 특보는 전문 언론 매체로서는 처음으로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김용석 편집주간>



24시간이 부족

"녹을 받든 그렇지 않든 국가의 부름을 받았으면 그 소임을 다 해야만 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인지 오해석 IT특별보좌관은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바삐 뛰고 있다. 불경기로 침체돼 있는 IT 산업 발전을 위해 해야만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바쁘게 뛰지 않는다고 누가 뭐라고 할 사람도 없는데, 그는 그렇게 활동하고 있다.

조찬 모임에서부터, 오찬, 정찬 등 각 계의 관련자들을 자청하거나 초청을 받아 그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이 문제점인지, 그리고 특보로서 어떻게 지원해 주어야만 IT산업을 발전시키
느냐에 초점을 맞춰 뛰고 있다고 한다.
오 특보는 보통 5시면 기상하는데, 특보 임명 후 4시 30분에 일어난다고 한다. 하루 일과는 그때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5시 경에 각종 e-메일을 체크하고 6시에 출근, 청와대 특보실에는 7시경이면 도착하고, 한 시간 정도 가볍게 운동을 한 후 9시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고 한다. 월요일 회의를 위해 일요일 오후에도 출근한다고 한다. 오 특보는 이런 생활을 특보 임명 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해 오고 있다고 한다.

오 특보는 지난 3개월여 동안 1,000여 명 이상을 만났다고 한다. 열정적으로 뛰고 있음을 미루어 짐작케 한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물론 이런 생활 패턴은 특보로 임명됐다고 해서 갑자기 할 수 있는 일은 아닐 것이다. 평소에도 오전 8시면 학교에 출근하는 오래된 습관, 즉 그의 부지런한 생활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 온 오 특보만이 가능한 일일 것이다.

특히 본인 자신의 삶보다 국가 발전을 위해 무엇인가 기여하겠다는 오래된 꿈과 희망, 예를 들어 IT 산업 발전이 곧 국가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소신과 국가관, 사명감 등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100일 동안 1천명 이상 만나

사실 오 특보는 첫 직장을 일반기업체(태평양화학, 삼호주택)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누구를 위해 일할 것인가?'라는 반문 끝에'개인보다 국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하는 게 더 보람찬 일'이라는 해답을 찾고 대학 교수로 전직(1982년, 숭실대학교)했다. 국가관과 IT에대한사명감은오래전부터가져온셈이다.

이후 오 특보는 교수로서의 인력 양성은 물론 정부의 각 부처를 비롯해 그 산하기관, 기업, 그리고 각종 학회 및 협회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 IT산업 발전에 관한 일이라면 거의 빠지지 않고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 특보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는 것이다. 그 공으로 인해 오 특보는 지난 2004년 국가로부터'홍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당시 오 특보는"우리나라가 IT 선진국 2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이상의 업적을 남기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각오이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의 소감은 결코 빈 말이 아니었던 것이다. 오 특보를 정직한, 그리고 몸소 실천하는 리더로 평가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데 있다. 지난 해 12월에는 둘째 아들 결혼에 청첩장도 발행하지 않고, 친인척 위주로 결혼식을 치러 주변 관계자들로부터 원성을 듣기도 했지만'Nobless Obligation'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튼 오 특보는 그의 소망 대로 국가를 위해 무엇인가 기여할 수 있는 부름을 받았고, 실질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오 특보의 열정적인 활동과 부지런함은 이미 관련 업계는 물
론 청와대 내에서도 회자 될 만큼 주목을 끌고 있다.

오 특보는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소임을 그렇게 소화해 내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그 같은 생활 패턴과 사명감은 바뀌지 않을 것임에 분명하다.

IT인들이 오 특보를 최적임자로 평가하고, 또한 그에게 희망을 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IT를 대변할 최적임자'로 평가

사실 오 특보만큼 IT 업계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한 사람은 드물다. 오 특보는 정치인이 아니다. 그런데도 대통령 선거전에 뛰어든 것은 IT 산업의 중요성 때문이었다. 국가 경제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산업이 IT이고, 이를 관철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이명박 대통령을 평가했던 것이다. 때문에 앞장섰고, IT인들의 중지를 모았던 것이다.

오 특보는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후 측근 관계자로부터 초청을 받아 IT 미래 발전과 관련 MB에게 직접 브리핑을 하기도 했다. 아무튼 오 특보는 우리나라 IT 산업이 제 2 도약을 하고, 더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밖에 없다고 한다. 지난 3개월 이상 바쁘게 활동하면서 얻어낸 결론이기도 하다.

오 특보는 이에 따라 대기업 SI 대표들을 만나 독자적으로 시장을 개척하든 아니면 중소기업들과의 컨소시엄을 통하든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물론 중소기업들에게도 해외 시장 개척을 독려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앞장선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우리나라가 해외에 처음으로 수출하기로 한 원자력발전 사업 프로젝트 수주(12월 27일)와 관련, 아랍에미리트(UAE) 방문단 일원으로 참석해 이 나라 전체의 IT 관련 컨설팅, 인력 양성 등 마스터 플랜을 짜주고 지원해 주는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조로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할 원자력발전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에 설치할 예정이고, 총규모는 400억 달러(47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 특보는 이 프로젝트에 국내 IT 기술이나 제품을 접목시키거나 아니면 별도의 프로젝트를 창출시켜 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대 강에 접목할 IT 아이디어 주세요"

오 특보는 4대 강 개발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즉, 이명박 정부가 최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강 개발에 IT를 어떤 부문에서 어떻게 접목시켜 IT산업 발전을 이룰 것이냐?에 초점을 맞춰 관련 사업 모델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 특보는 이를 위해 서울 청계천 개발 담당자는 물론 4대 강 개발 관련자들도 모두 만났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무튼 오 특보의 활동범위는 어느 특정 장관보다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 IT 산업 발전과 관계된 일이라면 어느 것이든 앞장서겠다는 각오가 분명해 보이는 것이다. 사실 오 특보만큼 국내 IT산업을 잘 아는 이도 드물다. 그는 대학 교수 시절부터 정부 공공기관들이 추진하는 각종 IT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공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IT 관련 교육을 시켜주기도 했다. 물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직도 충실히 수행했다. 오 특보가 정보통신 산업 발전 및 육성과 관련 냉철하면서도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는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다음은 오해석 특보와의 일문일답이다. 오 특보는 많은 역할과 활동을 해 오고 있는 만큼 그로부터 여러 가지 다양한, 그러면서도 실현 가능한 정책들을 많이 듣고 싶었지만 정부와 맞물려 있어 기대만큼 속 시원한 답을 듣지는 못했다. 또한 그 동안의 활동을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일들이 많지만 좀 더 구체적인 그림, 즉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 “원전 수출과 함께 IT도 UAE에 수출”우리나라는 UAE의 전체 IT 마스터 플랜, 즉 컨설팅을 비롯해 교육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했고, 반응도 좋았다며 오특보는 이와 관련된 IT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보의 가장 큰 역할은'의사소통'

IT 특별보좌관으로서의 가장 중요한 역할과 책임은.
▶ 의사소통이다. 정부와 바깥, 정부 내에서의 의사소통이다.
즉, IT 정책과 관련 불만스런 내용을 청취하고, 이를 다듬어 정부 정책에 반영시키는 것이다. 또한 정부의 IT 정책을 널리 홍보하는 일도 있다.
IT 정책과 관련 아이디어도 수렴하고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되도록 자문도 해주고 있다. 정부 내에서는 IT와 연관 있는 행정안전부, 방송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협의를 통해 범 IT 정책을 위해 의사소통과 코디네이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계의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보수도 없고, 조직도 없는데, 활동하는데 제한은 없는지요.
▶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국가로부터 부름을 받았으면 그 직분에 맞게 최선을 다 하는 게 도리이다. 또한 국내 IT 산업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위기상황인데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어떻게든 국내 IT산업 발전에 기여를 하고 싶고, 또한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 조직이 없어 다소 불편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조직을 갖추고 있는 특정 장관보다 더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누구든 제한 없이 만날 수 있고, 또한 지원요청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마 조직은 조만간 보강될 것이다.

수출 위해 정부가 앞장선다

그 동안 주로 어떻게 활동해 왔는지요.
▶ 앞서 밝혔지만 각 계로부터 많은 의견을 듣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융합과 관련된 기업, 예를 들어 하이닉스반도체,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의 기업들을 방문, IT 인력 채용현황을 살펴보고, 융합 관련 인력들이 얼마나 활동하고 있는지에 대해 직접 눈으로 확인해 봤다.
또한 IT 제품 수출을 위해 KOTRA나 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을 방문해 IT 수출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도 파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4대 강 개발현장을 직접 방문, 여기에 IT를 접목시킬 부분이없는지도 파악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를 방문, T-money 활용 현장을 살펴보기도 했다. 즉, 어떻게 하면 IT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느냐에 초점을 맞춰 각종 관련 기관이나 관계자들을 만났다.
우리나라는 이젠 IT 기술이나 제품을 해외로 수출해야만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현재 세계 IT 수출 지도를 만들고 있다. 수출을 할 게 많다고 본다. 예를 들어 전자정부, 서울시 교통관리시스템, 보안시스템, 증권시스템 등을 비롯해 찾아보면 많을 것이다. 이런 것들을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올해는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에 수출에 가장 공로를 세운 기업이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포상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4대 강 개발에 IT를 접목시킨다면 어떤 게 있을런지요.
▶ 홍수 조절이나 수위 조절 같은 기본 인프라 부문은 아닐 것입니다. 이미 이런 것들은 구축돼 있고, 관련 기술이나 제품들도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부문이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기술이나 제품을 찾아내야만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4대 강 주변에 초고속통신망을 깔아 강변에서 인터넷을 초고속 모바일로 소통하도록 하거나 16개 보가 설치되는 주변에 시민 친화적 IT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4대 강을 잇는 전국 관광 자전거 도로를 개설해'UBike'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RFID 카드를 발급, 자전거를 어디서든 빌려 타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4대 강 주변에 IT 가든, 즉 친환경적인 문화학습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해서 3D 영상이나 가상현실 같은 기술로 그 지역을 한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체험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아이디어라면 인근에'U-Health Silver 타운'을조성하는 것입니다. 현재 이 같은 시스템은 UN에서 한국에 요청해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 시범단지를 잘 조성한다면 U-Health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도 가능합니다.
16개 보 주변에 레저 타운을 조성한다면 경제적인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IT 서비스를 통한 3종 경기(자전거, 보트 경기, 달리기)를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까요.

UAE원전과 함께 IT도 수출

최근 우리나라는 원자력발전 프로젝트를 UAE로부터 수주했습니다. 47조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인데, 여기에 IT를 접목시킨다면 상당한 수출규모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와 관련 오특보님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요.
▶ 지난해 11월 중순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우리나라 방문단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했습니다. 그때 일원으로 참석했는데, 사실은 UAE가 먼저 한국에 IT 관련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전자정부를 비롯해 IT 관련 기술이 상당한 수준이고, 잘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 때문이었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는 UAE의 전체 IT 마스터 플랜, 즉 컨설팅을 비롯해 교육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했고, 반응도 좋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원자력 발전 사업 수주를 계기로 IT 관련 기술이나 제품도 수출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 이렇다 할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무엇이든 창출해 낼 계획입니다.
만약 이 가운데 단 몇 퍼센트라도 IT를 수출한다면 국내 IT산업 발전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프로젝트 외에도 정부는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앞장설 것입니다.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방향은.
▶ 그 시장은 중소기업청에서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언급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장을 보고 개발해야만 하는데, 제품부터 개발해 놓고 시장을 만들어 달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한 기존 시장을 모두 살려 내놔라 하는 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수요가 꽉 찬 시장도 많습니다.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버전을 만들어 대응하는 것 밖에 없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한편, 오해석 특보를 상징하는 단어로는 'Idea Bank' '열정과 부지런함' '성실과 근면' '자기관리 철저' 'Nobless Obligation를 몸소 실천하는 인물' 등 너무 많다.
그러나 이 가운데 가장 기억하고, 기억되기를 바라는 상징어는 '앞장서 몸소 실천하는 인물'이라는 게 그를 아는 많은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IT 인들이 그에게 희망을 갖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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