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솔루션 ‘엑스텐’ 도입으로 웹 접근성 높여

웹수집기 '위봇', 331개 박물관 콘텐츠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

국립중앙박물관은 홈페이지 기능 개선 등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이뮤지엄사이트'의 개편사업을 단행했다. 이뮤지엄사이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국가문화유산사업(2000년~2006년)을 통해 개발된 사이트로, 전국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주요 유물에 대한 콘텐츠 및 박물관 소식을 제공하는 박물관 포털이다. 박물관은 이번 개편사업에서 오픈베이스의 통합검색엔진'엑스텐 엔터프라이즈'와 웹수집기'위봇'을 도입, 전국 331개 박물관의 전시/행사/교육의 최신 소식을 모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뮤지엄사이트 개편사업 배경은

이번 정보화사업 프로젝트는 국립중앙박물관 사업기획팀에서 맡아 진행했다. 이뮤지엄 사업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추진된'지식정보관리사업'중 일부분이며, 정보통신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뤄진 것이다. 그러나 이뮤지엄사이트가 2006년 이후 포털 사이트 내 콘텐츠 구축 및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박물관은 새로운 웹수집기를 도입해 콘텐츠를 모으는 개편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사이트 개편 및 업데이트는 평균 2~3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국립중앙박물관 사업기획팀 김현주 사원은"이뮤지엄사이트 개편사업은 새 콘텐츠를 구축한다기 보다 이전 사이트의 유지/보수 측면에 중점을 둔 것"이라며"포털 기능과 웹 접근성을 높이는 이번 개편 사업으로 홈페이지 방문자 수도 현저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엑스텐'선정 배경은'유지와 보수'

국립중앙박물관이 이번 개편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유지/보수'부분이다. 그동안의 수주사례나 고객교육서비스 등 사후관리 면에서 오픈베이스를 가장 신뢰할 수 있었다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무엇보다 오픈베이스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1년에 4번씩 검색엔진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검색장비에 대한 교육은 물론, 유지/보수에 대한 부분까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서비스에도 힘쓰고 있다. 박물관 측은"사이트 콘텐츠 수집에 대한 부분도 매우 중요했지만, 이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했다"며"오픈베이스의 수주사례 등을 살펴보았을 때 가장 신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3월 호 참조>

저작권자 © 컴퓨터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