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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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리포팅, 다시 각광 받다정부의 그린IT 정책과 웹 표준화 사업 등으로 수요 급증
국내 웹 리포팅 시장이 정부의 그린IT정책 추진과 웹 표준화 사업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을 둘러싼 관련 업체들의 시장쟁탈전도 치열해 질 전망이다.
우선 지난해 정부 공공기관이 발주한 전자정부 사이트의 '웹 표준화 및 접근성 강화 사업'시행을 앞두고 있는게 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다시 말해 웹 표준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관련 업계는 이에 따라 웹에 대한 표준화 연구와 프로젝트는 물론,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수주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그린 오피스 환경을 실현하기 위한 '페이퍼리스(paperless) 기반 그린IT 열풍'이 공공기관을 비롯한 기업의 주요 화두가 되면서, 리포팅 결과를 종이 대신 이미지나 PDF 등으로 대체하는 '웹 리포팅 툴 재구축'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처럼 IT환경변화와 기술적인 이슈로 기존 공공, 금융, 제조에 국한됐던 웹 리포팅 툴의 재구축 및 업그레이드 수요가 병원, 유통 등 전 산업 분야로 확산됨에 따라 올해 이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매년 10% 꾸준히 성장

관련 업계는 국내 웹 리포팅 시장 규모를 SW와 서비스를 포함해 전년대비 10~15% 성장한 300~350억 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국내 웹 리포팅 시장을 주도하는 엠투소프트, 클립소프트, 포시에스는 올해 매출이 하반기 포함 전년동기 대비 약 20~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수요예측 및 예상매출에 대한 집계는 하지 않았지만 큰 변수가 없는 한 목표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대다수 기업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각 공급업체별 매출실적 및 영업정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포시에스는 지난해부터 대법원, 기획예산처를 비롯해 두산인프라코어, LG전자 등 다수의 웹 접근성 관련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웹 접근성 강화 사업, SMB(중견중소시장) 시장공략 등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엠투소프트는 현재 국내 본사와 자회사 개념의 일본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 지사의 경우 2008년 54억 원, 2009년 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 하반기까지 8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7년 설립된 일본 법인은 현재 총판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0여 곳의 사이트를 확보한 상태다. 올해 웹 접근성이 강화된 자바 기반의'리포팅 뷰어'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클립소프트는 2004년 웹 리포팅 시장에 진출, 매년 10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04년 7명의 임직원수와 2억 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08년 9억 원, 2009년 30억 원, 올해 하반기 포함 40억 원의 매출 목표를 갖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관세청, 통계청 등 공공부문에서 발주한 웹 접근성 사업을 다수 수주한 상태로, 올해 역시 공공부문을 비롯한 금융권 전자조달 사업부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클립소프트 남도현 이사는"국내 웹 리포팅 시장은 BI시장에서도 출혈 경쟁이 심한 레드오션 시장이다'면서도"최근 웹 표준화 및 접근성 강화 사업, 그린IT열풍 등 환경 변화에 따른 리포팅 툴 재구축 및 업그레이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엠투소프트 송영섭 상무는 "이제 고객들도 웹 리포팅 툴이 단순히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솔루션 차원의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며 "데이터의 다각도 분석과 비교, 다양한 관점에서의 표현 등 전사 차원의 리포팅으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웹 표준화 사업 등이 수요'촉진'

공공기관이 발주한 웹 표준화 사업으로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일반기업체 등에서 웹 리포팅 서비스 환경을 다시 구축하는 바람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대법원, 기획재정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감사원, 한국기술교육대학 등의 정부공공기관들이 현재 웹 리포팅 재구축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세청, 중기청, 통계청, 산림청, 조달청 등은 분리발주 혹은 SI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신한카드, 두산인프라코어 등도 이미 구축했거나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는 웹 표준화 및 접근성 강화 사업과 관련해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며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웹 접근성 관련 전문 뷰어의 GS 인증 모두 확보한 상태로,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OZ'의 뷰어 기능은 플래시, PDF, HTML 등을 모두 지원한다 것이 강점이다.
지난해 이미 대법원을 비롯해 기획예산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교육과학기술부 등 굵직한 사업을 잇달아 확보했으며, 올해 역시 웹 접근성 사업과 스마트폰 분야의 리포팅 서비스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엠투소프트는 올해 TTS(문장을 읽어주는 기능)를 활용하는 등 웹 접근성 강화된 리포팅 뷰어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TTS(Text To Speech)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MSAA(Microsoft Active Accessibility) 기술을 리포팅 뷰어에 적용했다. 또한 이 회사는 올해'디자이너리포트'에 국제회계기준(IFRS) 환경에 적합한 리포팅 기능과 멀티 뷰어를 통한 웹 호환성과 접근성 기능, 다차원 데이터베이스 연동 기능 등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클립소프트는 액티브X와 기능 및 성능이 동일한 NSAPI 익스텐션(NPRuntime)방식의 리포트 뷰어를 개발해 멀티 뷰어에 대한 웹 호환성을 확보했다. 또한 스마트폰 분야에서의 웹 접근성 강화를 위해 모든 OS 호환성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 회사는 관세청, 통계청, 산림청, 조당청 등 공공부문에서 발주한 웹 접근성 사업을 다수 수주했으며 최근엔 신한카드 뉴홈페이지 구축 사업 및 코스타리카 전자조달 사업을 확보하며 금융부문의 웹 접근성 사업에도 진출했다. 올해도 웹 접근성 관련해 대형 레퍼런스를 수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9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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