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 번째 확장 팩 대격변은 부활한 데스윙에 맞서 싸우는 아제로스 영웅들의 서사시를 그렸다. 데스윙으로 인해 기존의 아제로스 대륙이 파괴, 변화 되었으며 새로워진 스토리를 기반으로 각 진영에 새로운 종족 늑대인간, 고블린이 추가 되었다.

키보드 컨트롤 방식의 외산 MMORPG의 장벽을 허물고 한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수년간 서비스 되어온 저력만큼 새로운 확장팩에 대한 기대 역시 뜨겁다. 늑대인간을 사냥하다 물려 늑대인간으로 살아가야 하는 운명을 보여주는 저레벨 지역에서 크게 변화하는 모습보다는 새로운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설명해놓았다.

80레벨까지 진행한 고레벨 유저들의 입장에서 어찌보면 완전히 새롭고 신선한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것이고, 늑대인간이라는 신규 종족 역시 파티에 꼭 참여를 시켜야 하는 종족적인 특성은 찾아볼 수 없었다. 다만 새롭게 변화한 대륙의 모습들과 거대한 스토리속에 녹아든 새로운 스토리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❶ 두말하면 잔소리,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불러 모으는 와우가 대격변으로 돌아왔다. 늘 해오던 대로 얼라이언스 진영의 늑대인간을 택해 플레이를 시작했다.













❷ 늑대인간 종족의 시작은 인간을 공격한 늑대인간을 방어하는 스토리로 시작된다. 처음에는 다소 어리둥절했으나 곧 이유를 알게된다.













❸ 혼자놀기의 달인 사냥꾼 클래스로 게임을 시작하니, 시작부터 함께할 동료인 '개'를 준다. 과거 10레벨에 도달해야만 '팻'을 사용할 수 있을때까지 고생하던 때를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1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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