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3D 스케일링 최초 도입, 이기종 통합 가상화에 최적합

2011년은 클라우드 시장이 본격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KT나 SK텔레콤 등의 통신사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센터를 잇따라 문을 열었고,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통한 '스마트 워크'기조 확산에 적극 나섰다. 금융감독원과 심평원 등은 올해 클라우드 컴퓨팅 시범 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클라우드 도입 물결이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기업으로까지도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확산은 곧 스토리지를 비롯한 서버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 마디로 이 시장을 둘러싼 스토리지 및 서버 공급업체들의 치열한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스토리지 가운데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공급하고 있는 히타치 버츄얼 스토리지 플랫폼인 'VSP(Hitachi Virtual Storage Platform)'에 대해 집중 살펴본다. 즉,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실체를 들여다본다.

시장조사 기관인 한국IDC는 최근 '2011년 국내 IT 시장 10대 전망 발표'를 통해 2011년 국내 스토리지시장은 6.3%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예측은 지난 해 시작된 클라우드 컴퓨팅의 본격적인 활성화 및 도입을 배경으로 대두되었다. KT 등의 통신사들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워크'기조 확산에 나섰다.

이러한 클라우드 도입과 맞물려 노후화 된 데이터센터의 '트랜스포메이션'이 요구되고 있으며,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위한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스마트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과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메이션에 가장 적합한 통합 가상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플랫폼 '히타치 버추얼 스토리지 플랫폼'(이하 VSP)을 지난해 출시하고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VSP는 업계 최초로 3D 스케일링을 도입해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3D 스케일링 최초 도입

VSP는 이에 따라 가상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인프라 구축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플랫폼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즉, 히타치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버 가상화 통합, 더욱 향상된 확장성과 유용성, 관리 편리성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면에서도 그 어느 경쟁 제품보다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VSP가 지원하는 3차원의 스케일링은 ▲ 호스트 서버 통합을 통해 향상된 성능 및 스루풋(throughput)을 제공하는 '스케일 업(scale up)', ▲ 변화하는 워크로드 요구에 따라 다중 서버 지원 용량을 확장하는 '스케일 아웃(scale out), ▲ 기존 멀티벤더 스토리지 또는 비용절감형 모듈러 스토리지가 보유한 리소스의 가상화를 가능하게 하는 '스케일 딥(scale deep)'등으로 세분화된다. 이를 통해 기존 스토리지 자산의 수명이 늘어나고 총자산이익률(ROA)은 증가할 수 있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3D 스케일링

▶ 스케일 업(scale up)
VSP는 단일 제품 내에서 프로세서, 커넥터, 포트 등 컴퓨팅 지원을 동적으로 확장시켜 IT 자원 수요에 따라 시스템중단 없이 리소스 확장이 가능하다. 글로벌 캐시를 통해 스토리지 리소스 요구에 따른 자원을 추가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스케일 아웃(scale out)
VSP는 Multiple Unit을 하나의 단일 시스템으로 긴밀하게 결합하여 확장성 및 성능 향상을 이룰 수 있다. 가상화된 서버환경 안에서 증가하는 요구사항을 지원하고, 캐시와 포트의 파티셔닝을 통해 안정된 다중소유(Multi-tenancy)와 서비스 품질(QoS)를 보장한다.

▶ 스케일 딥(scale deep)
VSP는 이기종 스토리지를 컨트롤러 기반 가상화로 통합하여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위한 데이터센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스케일 딥'은 앞서 언급한 '스케일 업'과 '스케일 아웃'기능을 타 기종 외부 스토리지로 확장한 개념이다. 블록과 파일, 콘텐츠의 중앙집중 관리와 데이터 보호, 검색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하여 관리 편의성을 높였으며,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외부 스토리지를 계층화 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VSP는 '스케일 업'방식을 통해 단일 제품 내에서 프로세서, 커넥터, 포트 등 컴퓨팅 자원의 동적인 확장을 통한 성능향상이 가능하며, '스케일 아웃'방식을 통해 노드 단위의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스케일 딥'방식을 통해 외부 이기종 스토리지와의 완벽한 통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최적화된 가상화 환경을 제공한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2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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