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북미, 중국, 러시아 등 진출국 다양…연내 공개 서비스 목표

국산 온라인게임사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섰다. '메틴2', '던전앤파이터', '크로스파이어'등이 해외 시장에서 선전을 하자 많은 게임사들이 해외 시장을 새로운 도약의 장으로 만들려는 모양새다. 어떤 게임들이 해외 시장에서 또 한 번 대박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될지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엠게임도 지난달 중순부터 러시아에서 '아르고'의 공개서비스에 들어갔고 '애니멀워리어즈'는 엠게임 재팬을 통해 일본 내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러스티하츠/윈디소프트





윈디소프트도 얼마 전 Perfect World Entert ainment(이하 PWE)와 액션 MORPG '러스티하츠'의 북미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윈디소프트는 '러스티하츠'가 우수한 액션감과 게임성으로 CBT전부터 북미, 아시아 등에서 무수한 관심과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공개서비스 전 첫 수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게임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러스티하츠'는 올해 안으로 북미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HIS/JCE

스포츠게임 명가를 노리는 JCE는 최근 대만 업체인 카이엔테크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비행슈팅게임 '히어로즈인더스카이(HIS)'를 대만에 출시한다. 'HIS'는 올 6월경 대만에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카이엔테크는 이미'프리스타일'을 대만에 서비스 하며 JCE와 관계를 맺은 바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한국 게임을 대만에 서비스하며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IS'가 국내와 일본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어 이번 대만 진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타르타로스/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는 지난해 연말 중국 MTTang과 '타르타로스 온라인(이하 타르타로스)'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타르타로스'의 진출국은 대만, 일본, 태국에 이어 중국까지 총 4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시리즈로 중국 게임 시장을 석권한 노하우와 MTTang의 강점인 전국 55개 지사를 통한 유통망, 운영 및 마케팅 능력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르타로스'는 현지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중국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4월 호 참조>

저작권자 © 컴퓨터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