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환경의 스토리지 인프라 최적화 방안

본지는 최근 "클라우드 환경의 스토리지 인프라 최적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IT업계 최대의 화두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화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수년전부터 이슈였지만, 실질적으로 구축 및 실현하는 해는 올해가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공공기관 핵심 인사들 중심으로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혁명은 시작되었다!"라는 주제로 오해석 대통령 IT특별보좌관이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IT의 화두 'Cloud Computing 개요'"라는 주제로 고대식 목원대학교 교수(한국정보기술학회 회장)가, 그리고 "클라우드 환경의 스토리지 인프라 최적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상윤 한국 IBM 스토리지 사업부장이 각각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한다.




▲ 오해석 대통령 IT 특별보좌관



"스마트 혁명은 시작되었다!"


오해석 IT 특별보좌관

현재 IT 시장은 'TGIF혁명'이다. TGIF는 각각T= Twitter (140자의 혁명), G=Google(검색으로 세상을 바꾸다), I=iPad, iPhon(Apple, What's Next), F=Facebook(5억 명의 온라인 친구)을 의미한다. 이중 트위터를 통한 정보의 전달·교환은 뉴스보다도 빠른 면이 있다.

오해석 특보는 "트위터를 통하면 현재 국민들의 어떤 사건에 관심을 보이는지, 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며 "4.27 보궐선거에 SNS가 적극 활용될 것이다. 대한민국도 스마트 혁명의 예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이 IT분야의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토대를 마련해 뒀다. 과학 인재육성, 기계공고 육성, 카이스트, 포항제철, 삼성반도체, 대덕연구단지 등이 그것이다"라며 "특히 그 중에서 대덕연구단지가 가장 크다. 오늘날 IT발전의 기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곳을 그 때 확보해 두지 않았다면 지금 그곳은 전부 아파트가 들어섰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오해석 특보는 따라서 지금 현 시점에서 향후 해야 할 과제를 시작해야만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과제로 ▲IT인재양성/스마트러닝 ▲4G 이동통신 상용화(Wibro/LTE) ▲차세대 인터넷 ▲차세대 휴대폰 ▲스마트 미디어 빅뱅(방송, 신문, 출판) ▲스마트 병원 등의 7개를 지적했다.

'인재양성'은 현재 지경부가 추진하는 "IT명품 인재양성 사업"의 제1호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형 MIT 미디어랩 1호, 연세대 미래융합기술연구소'를 대표적인 모델로 꼽았다. 이 연구소는 매년 100억씩, 10년간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미래를 이끌 IT명품 인재로 키우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이렇게 국가의 지원을 받는 대학이 앞으로 2곳 더 선정될 예정이며, 그 곳이 꼭 카이스트나 서울대는 아닐 수도 있다.

즉, 대학의 이름이 아닌 그 대학이 IT인재 육성에 얼마만큼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지가 선별의 기준이 된다. 또한 이 연구소를 통해 질적으로 우수한 IT인재를 육성,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해 국내 IT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5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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