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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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DBMS시대가 열린다외산업체 가격 횡포, 국내 업체 영향력 확대, 알티베이스, 티베로, 큐브리드 주목
오라클 등 외산 일색이던 국내 DBMS시장에서 국산 DBMS의 도입사례가 늘고 있다. 2008년 티베로의 RDBMS를 도입한 한화 데이터센터와 큐브리드의 오픈소스 DBMS를 도입한 네이버에 이어 최근 근로복지공단이 알티베이스의 HDB를 도입하는 등 국산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사실 국내 DBMS시장은 그동안 외산 업체가 시장을 주도해왔다. 초기에는 국산 DBMS가 없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국내 업체들이 제품을 개발한 이후에도 기능 및 품질, 기술지원 등에 있어 외산 업체에 밀려 국내 업체들은 시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국산 제품의 성능과 기능이 일정 수준에 이른데다 외산 DBMS의 높은 라이선스 정책 및 유지보수정책으로 인해 국내 고객들이 국산 DBMS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 DBMS들은 오라클, IBM, 사이베이스, MS 등 외산 DBMS들로 구축되어 있던 시스템을 윈백(Win-Back)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산 DBMS 사용자들 역시 "이제는 외산 DBMS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만큼 국내 업체들의 기술력이 향상됐다. 그동안 외산 DBMS들의 높은 가격정책에 힘들었다"며 국산 제품을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영향력 있는 국내 3개 DBMS 업체의 제품과 마케팅 전략 등을 살펴본다.


국내 SW시장은 외산 제품이 약 7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DBMS분야는 그동안 외국 제품일색이었다. 이런 DBMS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들어 국산 DBMS의 도입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가격, 유지보수 등 외산 DBMS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데다 국산 DBMS의 성공적인 구축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국산 제품의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외산 제품, 가격 유지보수 모두 불만

이 시장에서는 알티베이스, 티베로, 큐브리드가 현재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국산 DBMS 3사는 각기 목표로 하는 시장이 조금씩 다르다. 알티베이스는 메인메모리 DBMS, 티베로는 오라클과 유사한 RDBMS, 큐브리드는 오픈소스 및 웹 서비스 특화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들 3개 업체는 목표 시장이 달라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외산 DBMS업체 일색인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외산 DBMS 사용 고객들이 국산 DBMS로 전환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유지 및 관리 비용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외산 DBMS의 경우 초기 구매가격은 물론 유지보수 비용이 높은데다 가격 협상에 대한 여지도 없다고 한다.

티베로 RDBMS, 오라클과 완벽 호환

티베로의 RDBMS는 국내 DBMS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오라클 RDBMS와 완벽한 호환성을 보장한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제품 개발 철학을 '오라클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했을만큼 오라클과의 호환성을 자신하고 있는데 시장에서 '오라클의 카피본'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라고 한다. 당연히 오라클 DBMS를 사용하던 실무자들은 손쉽게 티베로 DBMS를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오라클의 DBMS를 가장 많이 사용 중인 공공시장의 경우 오라클과 유사한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면 도입을 하지 못할 정도로 오라클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티베로가 오라클을 기준으로 제품을 개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다. 티베로가 예전에는 기능적인 면에서 오라클의 DBMS와 차이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은 충분히 오라클과 같은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공유 DB 클러스터 기능은 오라클만 가지고 있는 기능이었지만, 지난 2008년 티베로가 이 기술을 구현하게 되면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 층 높일 수 있었다.

티베로는 오라클과의 유사성으로 오라클과 경쟁을 하면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티베로 제품을 사용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티베로는 오라클과 기능면에서 매우 비슷하고 성능도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시장의 규모나 3'rd party 제품과의 연계성 면에서 오라클과 견주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가격적인 장점, 신속한 기술지원 측면, 나아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접목된다면 기존 오라클 DBMS 시장을 소리 없이 잠식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6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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