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상품 20종 11개사에서 공급 지난해 22억 원, 올 2.8배 성장 예상

CASE(Computer Aided Software Engineering)시장은 최근 통합 CASE인 I(Intergated)-CASE로의 흐름과 각종 툴들을 접속하는 리포지터리(Repositary)의 등장으로 인해 사용자들이 용도에 맞춰 자유롭게 CASE툴을 선택할 수 있는 개방 시대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또한 기능면에서도 요구분석공정의 개발정보를 설계공정에 연결하는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러나 국내 CASE 시장은 권위주의적인 경영진들의 인식부재로 투자를 꺼리는 등의 문제도 안고 있다. 특히 실무자급에서 개발체계의 변화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문제도 있어 시장 확대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컴퓨터월드 1991년 7월호 주요 내용

■ 올 하위 CASE 매출 60.5%

■ 경영진 인식부재로 투자 꺼려

■ 실무자 저항의식이 큰 장애

■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 효과

■ CASE의 통합화와 개방화 추세



올 하위 CASE 매출 60.5%

올해 하위 CASE 시장은 28억 8,200만원, 452카피로 전체의 46.3%와 61%를, I-CASE가 28억 7천만 원, 238카피로 전체시장의 46.1%와 32.1%를 차지할 전망이다. 그밖에 상위 CASE가 4억 7,500만원, 41카피를 판매, 7.6%와 5.5% 정도의 판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분야별 매출액은 I-CASE가 3.3배, 상위 CASE가 52.8배, 하위 CASE가 2.1배의 성장이 예상되며, 판매량은 I-CASE가 6.8배, 하위 CASE가 지난해의 1.9배 성장이 예상된다.

이렇듯 상위 CASE 시장이 갑자기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제품의 대부분이 최근에 공급된 것이지만 이들 제품들이 이미 해외시장에선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어 잠재시장이 클뿐 아니라 PC와 워크스테이션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에는 디지털의 CDD/플러스를 판매하는 한국디지탈과 베노코리아, 썬사의 하이퍼링크(미 레디시스템사)를 판매하는 아라전자와 퀀터스프로(미 퀀터스컴퍼니)를 공급하는 베노코리아, HP의 팀워크를 판매할 제니시스, HP StP를 판매하는 업체(미정) 등 5개의 공급업체가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7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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