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원 (주)한국이디에스 대표이사


▲ 김형원 (주)한국이디에스 대표이사





김형원(48세) (주)한국이디에스 대표이사는 '친화력이 뛰어난 솔직 담백한'인물로 평가된다. 그래서인지 김사장의 주변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되고 있고, 거의 매일 저녁이면 이들과 술 한 잔씩 걸치고 퇴근하는게 일상적인 생활이 됐다고 한다. 비즈니스와 관계가 있든 그렇지 않든 그 어느 누구와도 흉허물 없이 대화를 나누는 게 그의 매력이지만, 일단 그를 만나면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라는 게 주변 관계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김 사장은 "어떤 사람을 만나든 먼저 마음을 열고, 꾸밈이 없이 진솔하게 대하고 있다"고 밝힌다. 김사장이 나이에 비해 동안을 유지하고 있고, (주)한국이디에스를 13년여 째 연평균 30% 이상 꾸준히 성장시키고 있는 비결이 바로 이런데 있었음이다. 한국이디에스가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이다.
경쟁력이 있는 외산도 있고, 국산도 있지만 한국이디에스가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결코 틀리지 않을 만큼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배경 때문으로 보여진다. 특히 한국이디에스는 제안수주율이 80% 이상 높다고 한다. 중소기업으로서는 쉽지 않은 수주율이다. 한국이디에스의 조직력이 그만큼 탄탄하다는 증거이다. 한국이디에스는 중소기업이지만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핵심인력들이 사업전략과 기술지원팀에 깊게 포진돼 있는 것도 이 회사의 장점이다. " 한국이디에스로부터의 기술지원은 흠잡을 데 없을만큼 만족한다."는 고객들의 평가는 의례적인 인사치레 같지는 않아 보였다. 기존 고객이 새로운 고객을 창출해 줄만큼 고객들로부터의 신뢰가 높다는 것이다. 한편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은 경기불황과 맞물려 관련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 와중에서도 큰 흔들림 없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알찬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많다. 그 가운데 하나가 한국이디에스 같은 기업이다. 한국이디에스를 통해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찾아본다.

38세에 사업 시작, 올해로 13년

김형원 사장은 지난 9월, 다소 늦은 48세에 박사학위(IT정책경영학과)를 받아 주변 관계자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중소기업을 경영하면서 박사학위를 받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최고경영자가 전천후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 CEO로서는 더욱 그렇다.

김 사장은 "처음에는 학위를 받고자 공부했던 것은 아니고, IT를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었고, 또한 꼭 알아야만 할 경영과 법에 대해서도 좀 더 알고 싶어 시작한 것이 너무 재미가 있어 결국 박사학위까지 받게 됐다"며, "기업가로서는 항상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공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김 사장의 이 같은 토로는 사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다만 누가 실천에 옮기느냐 인데, 김 사장은 그것을 실행에 옮겼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김 사장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김사장은 보통 새벽 5시 30분이면 일어난다고 한다.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났기도 했겠지만 타고난 천성도 부지런하다고 한다.

그런 실행력과 부지런함이 있었기에 한국이디에스가 흔들림 없는 30%의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하며 성장발전해 오고 있음에 분명하다.

김 사장이 이 회사를 설립한 것은 지난 1998년 11월. 당시 그의 나이는 38세.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8년만이다. 남달리 사업을 빨리 시작한 셈이다. 김 사장은 "평소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당시 클라이언트-서버 컴퓨팅 환경에서 웹 환경으로 바뀌고 있는 시점이어서 사업을 시작할 기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독자 기술로 '성능관리(APM) 솔루션'개발

사실 김 사장은 처음에는 외국산 미들웨어 솔루션 판매를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외국산은 본사의 정책이나 전략에 의존해야만 할 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들에 대한 기술 지원도 자유롭지 못해 독자적인 기술로 독자 상품을 개발해야만 하겠다고 판단, 외국산을 판매하면서 벌어들인 돈으로 연구 개발에 투자했고, 기술력도 축적했던 것이다.

결국 한국이디에스는 설립 2년만인 2000년 3월 웹 리포팅 툴인 'i-Wiz'개발에 착수, 3년만인 2003년에 공식 출시했다. 이어 2004년에는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솔루션인 'PineApp'도 개발에 착수, 2년만인 2006년 3월에 출시했다. 다행히 이들 제품은 당초 예상을 뛰어넘어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성장가도를 달리는 결정적인 계기도 마련하게 됐다고 한다.

한국이디에스는 특히 연구진들의 실력이 탄탄하다고 한다. 연구소는 전체 인원(210명)의 약 10%인 20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거의 모든 구성원들이 각 분야(성능, 리포팅, 통신 등)의 최고 실력자들이라고 자부할 만큼 자긍심이 높다고 한다. 특히 연구소 직원 가운데 연구소장을 포함한 4명은 창립멤버로 현재까지 한국이디에스와 성장과 궤를 함께 해오고 있다.

사실 소프트웨어 기술은 연속성이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어느 한 개발자가 이직이나 전직을 할 경우 대고객 기술 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 중소 SW전문기업들이 가장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연구 개발자들의 이직이다.

이지성 연구소장은 "개발이 재미있고, 회사 분위기가 권위적이지 않으며, 특히 김형원 사장의 소탈한 성격과 부지런함, 그리고 꼼꼼하게 잘 챙겨주는 것 등이 매력이다"며, "연구 개발자들은 연구할 수 있는 분위기와 미래를 함께할 리더를 만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피력한다.

한국이디에스가 고객들로부터 기술지원력 및 제품성능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런 데 있었던 것이다.

친화력과 부지런함은 타고난 천성

한국이디에스는 올해 초 또다시 BSM(Business Service Management) 솔루션인 'PineX'를 개발, 출시했다. 이 제품 역시 고객들로부터의 반응이 좋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또 SI사업팀 내에 있던 모바일 분야를 별도 모바일 사업팀으로 분류시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같은 모바일 서비스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형원 사장의 순발력, 부지런함, 친화력, 그리고 꾸준한 노력 등은 내부 직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고객들에게는 감동을 주고 있는 것이다. 한국이디에스가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김형원 사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중소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기업들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본다.

지난 1998년 11월 설립,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했다. 그 동안 성장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을 텐데요.

▶ 어느 사업이든 쉬운 게 있을까요? 특히 우리나라처럼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 주지 않는 곳에서는 더더욱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려움은 항상 있게 마련이고, 어떤 상황에서든 CEO는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봅니다.
창업 초기에는 순이익을 많이 내서 직원들에게 300%의 특별 보너스까지 지급했습니다. 최근에는 솔루션 단가 하락 등으로 100% 정도 밖에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창업 후 가장 어려웠던 때는 지난 2004년이었습니다.
당시 대형 사업에 올인하기 위해 영업에 집중했었는데, 그것이 그만 실패를 하게 돼 큰 적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 번에 큰 것을 얻으려는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그 때 큰 교훈을 얻게 돼 사업을 다변화시켰습니다. 즉 SI사업을 하게 된 것입니다. 영업의 폭도 넓히고, 기술력과 컨설팅 능력도 키우게 된 것입니다. 안정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도 됐습니다.
다행히 한국이디에스가 수주한 '형사사법통합정보 시스템'구축 프로젝트는 솔루션과 SI 사업을 같이 하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됐지요. 이 사업을 통해 솔루션 사업도 안정을 찾았고, SI 사업도 본격화 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추게 됐습니다. SI사업은 본격화 한지 5년도 채 안 된 상황에서 20억 내외의 사업까지 직접 수주하고 수행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던 것입니다.
솔루션 사업과 SI사업의 성공은 곧 연구소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도 됐습니다. 다시 말해 연구소는 기술 트렌드를 읽고, 그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제품까지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올해 3월에는 BSM 솔루션인 'PineX'를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합니다.

최고의 연구진은 한국이디에스만의 장점

줄곧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과 웹 리포팅 등 관련 사업에 주력해 오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요.

▶ 리포팅이나 성능관리 분야의 전문가, 특히 분야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연구원들이 많이 있고, 또한 이 분야 시장을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업을 잘 할 수 있는 환경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게 성공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됩니다. 이번에 출시한 BSM 제품인 PineX도 그런 맥락에서 출시한 것 입니다. 이 솔루션은 고객들로부터의 평가도 좋지만 업계를 선도할 제품 가운데 하나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이디에스는 사업방향을 ▲성능관리 분야와 ▲모바일 솔루션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솔루션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시장흐름을 꾸준히 연구하여 시장을 리드하는 회사로 계속 발전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특별한 비결이라도.

▶ 한국이디에스는 사훈을「전 직원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다」로 정해 놓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품이 설치되기 전, 충분한 컨설팅과 시스템 분석을 통하여 고객 시스템 환경이나 고객 요구에 가장 적합한 지원을 하게 됩니다. 설치된 이후에도 전담 유지보수 인력을 배치하여 고객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솔루션은 더욱 많은 기능을 갖게 되었고 고객만족 또한 높아진 것입니다.
다른 기업들도 비슷하겠습니다만, 한국이디에스는 고객으로부터 서비스나 제품 문제로 인해 회사에 전화 오는 것을 가장 싫어합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회사 전체가 비상입니다. 그만큼 고객지원을 철저히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잘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

이 분야는 기술력이 없으면 쉽지 않을 텐데, 직원들에 대한 교육과 관리, 그리고 고객들에 대한 기술지원은 주로 어떻게 하고 있는지요.

▶ 직무교육 및 신기술이 나올 때마다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회사의 기술능력이 신장되는 것인 만큼 교육에는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조직은 팀 단위로 구성되어 있고, 관리는 팀 단위 또는 프로젝트 단위로 하고 있습니다. 고객 지원은 별도의 기술지원팀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술지원팀은 성능관리, 리포팅, DB, WAS 등의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로 배치되어 있으며, 고객보다 한 발 앞선 생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회사명이 '한국이디에스'인데, 특별한 의미라도 있는지요.

▶ 처음에는 Enterprise Consulting이란 회사명으로 등록을 요청했는데, 다른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어 못했습니다. 같은 의미로 Enterprise Data System으로 하여 약자인 ED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컨설팅은 곧 고객을 정확하게 알아야만 진단과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 입니다. 다시 말해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장님만의 경영철학이나 관리 방법 및 노하우가 있다면.

▶ 인생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저는 사람을 잘 믿고 빨리 친숙해지는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은 비즈니스를 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람을 만나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비록 상대방한테 속을지라도, 만나는 동안은 마음속으로 친숙함으로 대한다는 것을 저 스스로도 느낍니다. 제 마음이 열려 있기 때문이지 상대방도 바로 마음을 여는 경향이 짙습니다. 만남도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인생철학이자 경영철학은 "저부터 마음을 열고 믿음으로 상대방을 대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항상 겸손하고, 성실하게 살아가자는 게 저의 일관된 생각입니다. 이 점은 고객관리나 직원관리 모두에 대한 기본 마인드입니다.
사업적으로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는 정신입니다. 또한 어떠한 것도 충분한 준비를 통해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자는 게 기본자세입니다.

SW의 가치인정, 합리적인 유지보수요율 필요

국내 기업환경에서는 벤처기업이 성공할 확률이 지극히 낮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마이크로소프트나 SAP, 오라클 등의 SW 전문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가 쉽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전문 SW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면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 첫째는 SW 가격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의 제품 비용 구조는 개발비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유지비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SW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에는 무리라고 봅니다.
둘째는 SW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합니다. SW기업들이 직접 수출하기에는 현재의 규모로서는 한계가 많다고 봅니다.
셋째는 최근 IT업계의 인력난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몇 년 전부터인가 IT업계가 3D 산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업무는 많고 인력이 부족해 야근을 매일같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하니 젊은 인재들이 IT를 외면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정책적으로 토종 소프트웨어 업체에 대한 지원과 인력 양성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자정부를 지향하면서 지원이 없다는 것은 모순이 아닐까요?
넷째는 외산 솔루션은 가격이나 유지보수비용 등에 있어서 적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인정하고 있지만, 정작 국산 솔루션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행 또한 없어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형원 =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APM 시장을 비롯해 국내 IT 경기는 상당히 좋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대응책이라면.

▶ 현재 APM 시장은 포화상태입니다. 신규 프로젝트에 APM이 고정적으로 들어가고는 있지만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고, 심지어 무료로 설치하는 곳도 있을 정도입니다.
한국이디에스는 그러나 앞서 말한 BSM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APM이 애플리케이션 관점의 성능관리 솔루션이라면, BSM 솔루션은 IT서비스 전체의 성능을 관리하는 솔루션입니다.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지, 오류는 없는지 등을 관리하고, 속도가 느린 구간이 고객의 PC 문제인지, N/W 상에서의 문제인지, 서버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등을 명확하게 구분해 주는 솔루션입니다.
구간별 성능 분석에서 서버상에서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확인될 시 APM과 연동하여 오류 원인을 자세히 분석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APM 시장은 이미 사양곡선을 타고 있습니다. IT가 변화하는 속도에 맞춰, 더 빠르게 움직임으로서 성능관리솔루션 분야를 리드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김형원 사장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남고 싶고, 지속적인 혁신과 발상,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갖고 활동하는 기업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한다. 한국이디에스가 중소기업임에도 꾸준히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김형원 사장 같은 SW 개발 기업인이 존재하는 한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미래는 분명히 밝다고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컴퓨터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