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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시장 핵으로 떠오른 ‘오픈플로우’벤더종속 탈피·편의성·확장성·유연성 높아 주목
네트워크 시장에서 오픈플로우가 주목받고 있다. 네트워크와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인프라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각 영역에서 기존의 하드웨어 인프라의 복잡한 구성을 단순화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게 됐는데 네트워크 시장에서는 오픈플로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네트워크 업계에서는 하드웨어 장비의 복잡한 구성을 단순화시키고 보다 효율적으로 각종 애플리케이션 등을 운용하기 위해 오픈플로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오픈플로우 기술과 시장에 대해 알아봤다.

오픈플로우와 ONF

네트워크 시장에서 오픈플로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오픈플로우 기술은 지난 2010년, 구글, 야후,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버라이즌, 도이치텔레콤 등 네트워크 솔루션을 근간으로 한 서비스 제공사들이 버클리 대학교와 스탠포드 대학교와 함께 오픈네트워크포럼(이하 ONF)의 발족 이후, 오픈플로우 기술 표준화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ONF에 참가한 기업들은 대부분 신규서비스를 선보이고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할 목적으로 참가했다. 이러한 이유로 ONF는 실제 이용자 그룹의 주도 하에 기술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플로우는 사용자에게 네트워크 통제권을 부여하는 표준 프로토콜 기술로, 네트워크 사용자에게 트래픽에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 장비를 이용하게 하는 등 최적의 트래픽 전송 경로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오픈플로우 기술이 네트워크 업계에 영향을 미치게 된 배경에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산이 자리하고 있다.

네트워크 망을 이용해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네트워크 망의 관리를 간소화하기 위해 장비에 대한 종속성 없이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선 것이다.

현재 오픈플로우 기술의 표준화는 1.3 버전과 1.4 버전의 경계에 있다. 네트워크 업계는 최종적으로 네트워크 망의 표준화가 실현될 수 있는 버전은 2.0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 버전이 발표될 시점에 오픈플로우 기술이 도입된 장비들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NF는 오픈플로우를 각 기업의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스위치와 라우터, 무선 분야에서 신속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 기술이라고 정의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의 활용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본 기술이다고 주장한다. 특히 ▲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오픈플로우, ▲ 네트워크 벤더(하드웨어)를 중심으로 한 오픈플로우, 그리고 ▲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를 수용한 오픈플로우 등 세 가지 접근방식으로 나눠 기술표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네트워크분야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의 유기적인 조합을 위해서는 네트워크 장비 업체와 솔루션 업체의 참여가 필요하다. 현재 시스코, 주니퍼네트워크스, 브로케이드, 익스트림네트워크스, IBM 등 네트워크 장비 업체와 솔루션 업체가 ONF 멤버로 참여해 기술표준화를 위한 연구는 물론, 협력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ETRI, KT, 삼성전자 등이 ONF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픈플로우는 다양한 장비들 간의 복잡한 연결과 제어로 이해돼 왔던 기존 네트워크 시장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오면서 네트워크 시장 역시 변화하고 있다.

사용자 편의성 증대·장비 종속성 탈피

현재 네트워크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신기술은 FCoE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네트워크 운용은 복잡해지고 정교해지는 IT분야의 변화를 수용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 서버와 스토리지 분야에서 일반화되고 있는 가상화 기술을 네트워크가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단적인 예이다.

특히 현재 IT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네트워크없이 불가능하다.

네트워크가 클라우드 서비스의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오픈플로우와 같은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이 각광받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기존 네트워크 기술로는 복잡해지고 정교해지는 IT환경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오픈플로우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며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라는 얘기이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5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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