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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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BI 시장 조사
5.7% 성장한 440억원 규모

2003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툴 및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공급업체들의 '괄목할 만한' 성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한 자릿수 성장에 머물렀다. 본지가 렉스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포시에스, 한국어센셜소프트웨어, SAS코리아 등 BI 전문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BI 툴 및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전년(415억원) 대비 5.7% 성장한 438억 5,000만원 규모를 형성했다.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이나 공급업체들의 바람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03년의 '한 자릿수 성장'은 나름대로 '의미있는 성장'으로 분석된다. 이는 다양한 정의만큼이나 오랫동안 존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들에 밀려 제자리를 찾지 못했던 BI가 본격적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규모 세미나와 행사 통해 'BI 알리기'
BI의 부상은 일차적으로 공급업체들의 확산 노력에 기인한다. 2001년 이후 지속된 경기침체는 설비투자마저 줄인 기업들은 예외로 하더라도 일부 대기업들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과 금융권에서의 '계획된' 프로젝트마저도 연기시키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은 정부를 비롯한 연구기관들의 경기 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IT투자심리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까닭에 국내 IT기업들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경우 경영전략 등의 문제를 인정하더라도 특정 솔루션 사업을 포기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따라서 IT업체들 입장에서는 난관을 헤쳐 나갈 돌파구가 필요했고, 그 실마리를 BI에서 찾은 것이다.
IT업체들은 기업들이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수익과 투자대비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중소규모 세미나와 행사를 통해 이를 지원하는 도구와 솔루션은 결국 BI라는 것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여기에는 한국오라클, SAP코리아 같은 대형 ERP업체에서부터 렉스켄, SAS코리아 등 DW/CRM업체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MS 같은 플랫폼업체도 가세했다. 그런 면에서 업체들의 노력만큼 수요는 뒤따르지 않았지만 BI 관련 세미나의 횟수 못지않게 세미나 현장을 찾는 발길도 그만큼 많았다.

순수 BI 애플리케이션 확산
BI의 부상 이유는 순수 BI 애플리케이션이 확산되고 있는 것에서도 찾을 수 있다.
BI는 현재도 마찬가지지만 과거 ERP나 CRM, EP 등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활용이나 리포팅 요구를 지원하는 보조수단으로서의 의미가 컸다. 이는 지난해 BI 전문업체들이 수행한 혹은 솔루션 공급이 이뤄진 주요 프로젝트에서도 확인된다.
업체들이 수행한 프로젝트를 보면 활동기준원가(ABC)나 균형성과관리(BSC) 등 순수 BI 프로젝트보다는 데이터웨어하우스(DW)나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 CRM 등의 데이터 관련 부문, 이를 테면 ETT & ETL이나 OLAP, 데이터 통합, 메타데이터 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큰 규모는 아니지만 ABC나 연결재무, 균형성과관리, 경영계획(Planning), 예산수립(Budgeting) 등의 순수 BI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BI 애플리케이션의 확산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미하지만 BI 툴과 애플리케이션 매출 비중의 변화와 성장률을 통해서도 감지할 수 있다. 2002년 95.3 : 4.7 이었던 툴과 애플리케이션 비중은 2003년 92.2 : 7.8로 애플리케이션 비중이 늘었으며, 성장률 역시 각각 2.3%와 74.8%로 BI 애플리케이션의 성장 비율이 높다.
물론 이것으로 BI 애플리케이션이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ERP 등에 대한 투자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IT인프라가 성숙하면서,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 투자대비효과(ROI)를 얻고자 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만큼 BI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확산은 기대할 수 있다.

2003년 BI시장 이슈는 'M&A'
지난해 BI시장의 이슈는 크게 두 가지. 하나는 BI 전문업체들간의 인수·합병이며, 다른 하나는 차세대 솔루션 비즈니스로 부상하기 시작한 데이터 품질관리 소프트웨어이다.
2003년은 유난히 BI 업체들간의 인수·합병이 많은 한 해였다. 작년 초 코그노스가 어데이텀 인수 작업을 완료한 이후, 비즈니스 오브젝트가 크리스탈 디시전스를, 하이페리온이 브리오 소프트웨어를, GEAC가 컴쉐어를, 어센셜소프트웨어가 머케이터 소프트웨어를, 인포메티카가 스트리바를 인수했으며, 세이전트가 그룹원에 MIS AG가 시스템유니온그룹에 각각 인수됐다.
이러한 BI 업체들의 동향과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은 질의 및 리포팅 등 기존 도구 시장의 완만한 성장률과 공급업체 난립으로 인한 재무 안정성 위기, 시장의 스위트 솔루션에 대한 선호, 하이엔드 영역의 SAP, 오라클, 시벨 등 타 분야 메이저 벤더들의 진출 러시 및 로우엔드 영역에서의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세 등이 미친 결과로 분석한다. 특히 최근 'SQL 서버 2000 리포팅 서비스'를 발표한 MS와 SAP, 오라클 등 대형 벤더들의 진출은 BI 업체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MS가 '제한적' 무료 공급을 전제로 발표한 리포팅 서비스는 국내 BI 시장의 24.7%를 차지하는 질의 및 리포팅 부문에서의 큰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MS의 설명부터 들어보면, 이번에 발표된 리포팅 서비스는 차기 SQL 서버에 탑재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미리 공개한 것일 뿐만 아니라 기존 SQL사용자나 신규 구매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제품이다.
MS에서 만든 리포팅 서비스인 만큼 지난해 발표된 오피스 시스템은 물론 MS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들과 '뛰어난 연결성 및 확장성'을 보여준다는 것이 MS측의 설명이다.

리포팅 툴 시장 경쟁 '과열'
이에 대해 포시에스를 비롯한 주요 리포팅 툴 업체들은 불만을 표시하면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엠투소프트 관계자는 "리포팅 툴 시장의 중소업체 난립으로 과도한 가격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MS의 리포팅 서비스 출시는 국내 시장의 또 다른 큰 장벽으로서 가로막게 된다"며 "다년간의 개발 및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고객사로부터 깊은 시뢰를 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04년에는 현업에서 요구해 다양한 정보를 이용하여 신속한 상황 판단이 가능한 정보제공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리포팅 툴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시에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포시에스는 과도한 가격경쟁으로 지난해 카피 수는 20% 늘어난 반면, 매출은 10% 성장에 그친 점을 감안하여,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와 비슷한 '오즈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기존 오즈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BI업체들간의 인수·합병을 유도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통합 솔루션의 보유 필요성 때문이다. 기업들이 베스트 오브 브리드 대신 스위트 형태의 통합 솔루션을 구비하려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BI 도구인 OLAP과 질의 및 리포팅, 마이닝 등을 비롯해 BSC와 플래닝 등의 하이엔드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제공해 주기를 원한다.
그 이유는 이들 툴이나 애플리케이션이 별개로 운영될 수 없으며, 인터페이스, 데이터, 룰 등 모든 부분에 대한 통합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BI 툴 전문업체인 코그노스는 플래닝 솔루션 업체인 어데이텀(Adaytum)에 이어 메인프레임 통합 소프트웨어회사인 스트리바를 인수했다. 또 비즈니스 오브젝트와 하이페리온은 각각 리포팅에 강점을 갖고 있는 크리스탈 디시전스와 브리오소프트웨어를 인수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코그노스는 자사 BI 관련 제품군의 라인업을 강화했고, 비즈니스 오브젝트와 하이페리온은 각각 통합 스위트를 개발, 발표했다.
BI 시장의 또 다른 이슈는 차세대 솔루션 비즈니스로 부상하기 시작한 데이터 품질관리 소프트웨어이다. 2002년 데이터 품질관리 SW인 '트릴리엄 소프트웨어'를 소개한 렉스켄은 지난 1년 동안 금융권과 통신 등 데이터웨어하우스, CRM, ERP 등이 어느 정도 갖춰진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 알리기에 주력해왔다.
렉스켄은 이 제품이 오토데스크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다국적기업들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데다, 관심을 갖는 기업들이 많다고 판단, 주의를 기울여왔으나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한국어센셜과 SAS코리아도 각각 퀄리티스테이지와 데이터퀄리티-클린즈/df파워로 수요 발굴에 나섰고, 한국그룹원으로 사명을 변경한 세이전트코리아도 협력사인 인포네트를 통해 '데이터사이트'의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데이터 품질 관리, '파트너'가 경쟁력
지난해 BI시장의 부문별 매출은 OLAP과 질의 및 리포팅, ETT & ETL이 각각 30.4%와 24.7%, 22.7%로 BI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마이닝(9.1%), 데이터 통합 & 품질 관리(5.2%), 콘솔리데이션(2.5%) 등이 잇고 있다.
부문별로 시장을 살펴보면 데이터 통합 & 품질 관리 시장은 2002년부터 사업을 준비해 온 렉스켄을 비롯해 한국어센셜과 SAS코리아, 한국그룹원, 한국CA 등이 수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다른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시장인 탓에 아직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
이들은 품질 관리 시장에서의 성공요소는 데이터 관리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파트너사라고 판단, 기술력 있고 신뢰성 높은 파트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전년에 비해 14.1% 성장한 117억원 규모를 형성한 OLAP은 90년대 중반부터 국내에 도입돼 데이터웨어하우스, 고객관계관리 등의 필수요소로서 적용돼 왔으며, 수 년 전부터는 위기관리, 성과관리, 통계분석시스템 등 단위업무의 핵심적인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OLAP 도구에 대한 적용범위가 확산되면서 정보계 시스템 구축과 사용자 편의성 등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사관점에서 OLAP 도구의 표준화 검토가 늘고 있으며, 최초 도입시에도 전사적인 관점에서의 성능이 중요한 평가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는 이러한 OLAP에 대한 인식 변화에 초점을 맞춰 전사 차원의 표준 OLAP으로 'E 6.0'을 중심으로 한 BI 플랫폼을 기업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최근 중소규모의 기업들도 데이터웨어하우스나 데이터마트 구축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OLAP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지만, ETT & ETL 부분 역시 꾸준히 시장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그룹원의 박희선 사장은 "BI를 처음 접근할 때는 대개 가시적인 프론트쪽에 초점을 맞추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백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 ETL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서 ETT & ETL에 대한 시장 요구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지난해 BI 시장에서는 ETT & ETL 성장률이 31.6%로 OLAP 부문의 성장률을 앞질렀다.
질의 및 리포팅 시장은 BI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면서 유일하게 국산 벤더들이 선전하고 있는 분야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특히 리포팅 툴 부문은 시장의 진입장벽이 낮아 참여업체들이 늘어나면서 과도한 가격인하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한국MS가 '리포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나선 탓에 국산 리포팅 툴 업체들의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

경영 환경 변화로 의료기관 ABC 도입 늘어
지난해 BI 시장은 애플리케이션의 성장세가 높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BI 애플리케이션은 활동기준원가관리(ABC/M)와 균형성과관리(BSC), 연결재무제표(Consolidation), 경영계획 및 예산수립(Planning & Budgeting)과 통합적인 성격이 강한 CPM(Cooperate Performance Management) 등으로 나뉜다.
먼저, 활동기준원가관리. 이 분야는 90년대 초반 아남반도체를 시작으로 소개되기 시작해 이미 10년이 넘었지만, 역사에 비해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이다. 이와 관련해 갈렙ABC의 정종섭 상무는 "외국의 경우 ABC를 필요한 의사결정을 위해 파일럿 형태로 사용하는데 반해, ABC를 기존 원가시스템을 대체하는 개념으로 생각하다보니 부담을 갖고 있다"며 ABC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ABC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지는 않더라도 여전한 만큼 업체들의 영업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이 시장에서는 국산 솔루션인 갈렙ABC의 'CalebABC'를 비롯해 하이페리온의 '하이페리온 ABM', SAS가 ABC테크놀로지의 인수를 통해 확보한 'SAS ABM(구 오로스)'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갈렙ABC는 2001년 병원에 특화된 ABC솔루션인 'CalebABC Hospital V 1.0'을 출시,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왈레스기념침례병원, 인하대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다.
하이페리온은 기존의 ABC가 제조원가 일부만을 대상으로 했다면 최근 들어 '총원가개념'으로 확장되면서 손익계산서의 모든 구성 항목에 대한 원가계산이 이루어지면서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고 판단, 지속적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수익성 중심 경영 방식에 BSC 추가
한편, 국내 기업들은 IMF 이후 외형 위주의 경영에서 수익성 위주로 경영방식을 바꿨다. 그 과정에서 가치기반경영(VBM), 캐시플로우 경영 등이 도입되었고, 이 같은 방법들은 기업들이 내실을 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VBM이나 캐시플로우는 전사단위 또는 사업부 단위의 수익성 관리 시스템으로 주로 거시적인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중심으로 하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기업의 미시적 혹은 기업 내부의 구성업무 부분에 관리의 일환으로 균형성과관리(BSC) 시스템에 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10일 진행된 'BSC 컨퍼런스'는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그대로 표현해 주고 있다. 3백명을 예상했던 이날 세미나에는 유료행사임에도 불구하고 420여명이 참석해 BSC 추진 전략과 구축사례 등에 귀를 기울였다.
관련 업체들은 BSC의 경우 기업내 중간 실무자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평가한다. 다만, 의사결정자의 결정이 뒤따르지 않아 상당수의 프로젝트가 연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지속된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 악화는 기업들로 하여금 꾸준히 전략수립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BSC는 도입하려는 회사들마다 특색이 있어 직접 개발하거나, 패키지로 도입하거나, 둘 다 병행하는 것을 통해 BSC를 갖출 수 있는데 지금까지 시장에 출시된 제품은 렉스켄의 코그노스 매트릭스 매니저, 하이페리온의 하이페리온 퍼포먼스 스코어카드(HPS), MIS의 MIS BSC, 올랩컨설팅이 제공하는 GEAC의 MPC Strategic Management, SAS의 SAS Strategic Performance Management 등이 있으며, 오라클과 SAP가 전략적기업관리(SEM)의 일부로 제공하는 BSC도 자주 이용된다.
국내 BSC시스템의 특징으로는 BSC시스템과 함께 결과에 대한 분석 시스템도 같이 도입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즉 BSC 시스템에서 이상한 결과가 도출되었을 때 어떻게 그러한 결과가 나왔는지를 분석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까지 함께 도입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때는 BSC시스템과 OLAP 및 리포팅 툴이 함께 공급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2004년 BI '관심'을 BI '수요'로 바꿔야
연결재무제표, 즉 콘솔리데이션은 최근 들어 BI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가장 영업이 활발한 분야이다. 콘솔리데이션 영업이 활기를 띠게 된 이유는 두 가지. 첫째, 외감법(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상에서 직전사업년도 자산규모 70억 이상의 자회사를 갖고 있는 회사의 연결재무제표 작성 의무를 명시했으며, 둘째, 해외 증권시장에 상장하거나 지주회사의 출범 및 확산 등에 따라 연결재무제표 작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결재무제표는 기존에는 회계법인의 도움을 빌어 작성해왔으나 앞으로는 직접 작성해야 한다. 왜냐하면 회계감사인의 도움을 얻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게 되면 회계감사 기준 및 공인회계사 윤리 규정상의 독립성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들은 연결재무제표 작성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나름대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거나, 회계법인 등의 자문과 컨설팅을 통해 연결재무제표 작성에 나서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연결재무제표 작성을 시스템화 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내부 및 외부 이해관계자의 연결재무정보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되고, 정보 제공 주기가 단축됨에 따라 시스템화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콘솔리데이션 애플리케이션은 코그노스 콘솔리데이션과 하이페리온 엔터프라이즈, 하이페리온 파이낸셜 매니지먼트(HFM), MIS 제우스, MPC 콘솔리데이션, SAS FMS 등. 그 중 주로 사용되는 솔루션은 하이페리온 엔터프라이즈와 하이페리온 HFM 두 가지이다.
한국하이페리온은 삼일회계 등 회계법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솔루션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MIS아시아는 작년 하반기부터 콘솔리데이션 영업을 강화해 오고 있다. 2003년 BI 전문업체들은 신제품 발표와 세미나 등 각종 행사를 통해 'BI의 필요성'과 '자사 알리기'에 집중해왔다. 그 때문에 각종 행사에서 드러난 기업들의 관심은 매우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I업체들은 '의미있는 한 자릿수 성장'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는 BI에 대한 '관심'이 곧 '수요'로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
기업들이 원하는 BI는 업체들이 제공하는 툴과 애플리케이션만으로는 부족했던 것이다. 이러한 기업의 요구들을 반영해 내놓은 것들이 최근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스위트 형태의 'BI 플랫폼'들이다. 여기에 금융권의 바젤II 등 업종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들도 다양하게 발표되었다.
따라서 2004년에는 BI 플랫폼과 바젤II 솔루션, 그리고 데이터 통합 및 품질관리 솔루션이라는 특수를 통해, 그리고 기업들이 보여준 BI '관심'을 '수요'로 바꿔준다면 두 자릿수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파일/BI 세미나, 열리는 곳마다 '문전성시'
연초부터 업체들의 고객 끌기가 한창이다. BI 전문업체들은 물론 플랫폼 제공업체나 컨설팅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신제품 발표에 맞추거나 공통 주제를 놓고 몇 개사가 공동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데 바젤II 대응방안을 놓고 고민하는 금융권과 전략적인 기업성과관리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 대상의 세미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2월 한 달 진행된 세미나만 모두 다섯 차례. 가장 먼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달 5일 'SQL 서버 2000용 리포팅 서비스' 발표에 맞춰, 비아이씨엔에스, 온더아이티, 인브레인, MIS아시아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MS는 이날 발표한 리포팅 서비스를 별도로 판매하지 않는 대신 SQL서버 2000 사용자나 구매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자사 DBMS 매출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인데, 리포팅 툴 업체들에게는 위협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두 번째 세미나는 SAS코리아와 한국HP, 액센츄어 등이 2월 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바젤 II 관련 세미나. 이들 3사는 금융기관의 위기관리 전문가 및 전산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리스크 관리'를 중심으로 한 바젤II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갈렙ABC, 렉스켄, 한국오라클, 하이페리온 등 5개사가 전략경영을 위한 균형성과관리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틀 뒤인 12일에는 ILOG 국내 공급사인 KSTEC이 비즈니스규칙엔진에 기반한 금융서비스산업 솔루션 발표 행사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SAS코리아가 원가관리 및 성과개선 시스템 분야의 권위자인 게리 코긴스를 초청, 기업성과관리 솔루션으로 부각되고 있는 활동기준 원가관리(ABC), 균형성과관리(BSC) 등에 대한 트렌드와 보험 및 통신사 등 다양한 분야의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BI 관련 세미나는 이 뿐만이 아니다. 오는 9일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가 국내 진출 후 처음으로 대규모 신제품 발표 세미나를 개최하며, 같은 날 한국NCR테라데이터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EDW/CRM컨퍼런스인 '테라데이타 유니버스 2004'가 열린다.
이외에도 계간지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월드가 주최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월드 2004'가 24일 개최될 예정이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나 한국그룹원, 벤츄라컨설팅 등도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어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BI 관련 세미나가 풍성한 해가 될 전망이다.

<업체별 2004년 사업 전략>
신규 수요 발굴 위해 파트너사 협력 강화
신제품 출시 맞춰 홍보·마케팅 강화

렉스켄
핵심 파트너 보강, 컨설팅 아웃소싱·공동영업 주력
지난해 기존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리포트넷(웹 리포팅)'과 '코그노스 매트릭스 매니저(BSC)', '코그노스 플래닝(플래닝)', '트릴리엄 소프트웨어(데이터 품질관리)', '파워센터(ETL)' 등 신제품을 소개한 렉스켄은 올 상반기와 하반기 중 각각 메타데이터 솔루션인 '수퍼글루(SuperGlue)'와 메인프레임 통합 소프트웨어인 '스트리바(Striva)'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한글화 테스팅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두 제품 중 스트리바는 작년 9월 인포메티카가 인수한 '스트리바'사의 제품으로 ETL 수행시 메인프레임 데이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렉스켄은 아직까지 메인프레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금융권과 통신사들이 메인프레임 통합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제1, 제2 금융권을 중심으로 소개,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IBM BI/CRM 책임자였던 김관호 상무를 사장으로 영입하면서 렉스켄의 조직도 대폭 개편됐다. 우선 기존 BI사업을 김관호 사장이 총괄하면서, 장동익 대표는 지난해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VOD서버를 중심으로 디지털미디어사업부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리고 기술과 프리세일즈, 세일즈 등으로 구성돼 있던 BI사업부를 BI팀, DI(Data Integration)팀, DQI(Data Quality Management)팀 등 세 가지 제품영역별로 분류하고 각 팀에 대한 고객지원 및 교육을 담당하는 고객지원팀을 신설했다.
렉스켄은 인센티브 등 포상제도를 통해 팀당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렉스켄은 또 기존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사용자그룹 모임을 결성, 지식이나 경험을 교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각 제품별로 핵심 파트너를 보강하고, 컨설팅 아웃소싱과 공동영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홍보·마케팅 본격화, 중소형 프로젝트 적극 수주
국내 진출 이후 홍보나 마케팅보다는 총판사들의 측면 지원에 머물렀던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는 최근 한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사용자 컨퍼런스나 파트너 솔루션 행사에 참여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력 제품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7i'. 이 제품에 작년 11월 출시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리포트 서비스와 이 달 중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오피스가 포함되면 한층 강력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게 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오피스의 경우 MS 오피스에서 직접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플랫폼에 접근해서 리포트를 실행하고 그 결과를 편집할 수 있는 제품으로 EDW 형태의 대형 프로젝트 외에 중소형 데이터마트 시장에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데이터 마이닝 기능이 추가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8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협력사 중심의 영업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되, BI 분야의 중소SI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형 프로젝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유지/보수 부문 강화를 위해 기술지원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벤츄라컨설팅
네임밸류 높이고 DW전문 SI업체와 협력 강화
벤츄라컨설팅은 '엑츄에이트' 제품군이 전사적 솔루션인 정보전달시스템(Information Delivery System)인 만큼 대규모의 전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 요구가 다양하고 복잡한 금융과 보험, 증권, 통신, 대기업 등을 주력 분야와 목표시장으로 삼고 있다.
벤츄라컨설팅은 최근 엑츄에이트 V6에서 e어낼리시스 옵션(e.Analysis Option)이 추가된 데 이어, V7에서는 엔드유저 컴퓨팅(End-User Computing)을 위한 액츄에이트 쿼리 옵션(Actuate Query Option)이 추가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일부 고객들을 중심으로 쿼리 옵션에 대한 수요가 있는 만큼 리포팅과 쿼리를 연계해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벤츄라컨설팅은 올해에도 기존 주력 분야와 목표시장을 그대로 유지하되, 기존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e어낼리시스 옵션과 쿼리 옵션에 대한 마케팅을 통해 경쟁제품과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나가는 한편, 엑츄에이트 V7 출시를 계기로 국내 성공사례 발표 및 제품 출시를 위한 대규모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엑츄에이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다 기존 고객의 추가 구매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제품의 안정성은 인정받은 만큼 대외적으로 네임밸류를 높이고, DW 관련 전문 SI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술지원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엠투소프트
기능 강화된 리포트 디자이너 4.0 발표
엠투소프트는 리포팅 툴 분야에서만 10년 이상의 연구 개발을 수행해 온 기업. 따라서 최근 시장 변화에 맞춰 '웹 솔루션' 차원의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주력 시장은 '리포팅'이다.
엠투소프트는 올 상반기 기능이 한층 강화된 '리포트 디자이너 4.0'을 발표, 기업 및 공공기관을 중점 공략하는 한편, 최근 전자정부 구현 프로젝트가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일본 시장을 공략, 점차 해외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엠투소프트는 이미 일본 SI업체인 e코페레이션.JP와 일본내 리포트 디자이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성루가국제병원의 건강점진시스템, 일본 혼다자동차의 해외지점관리시스템에 리포팅 툴을 공급, 현지 고객사 확보에 성공했다.
엠투소프트는 또 리포팅 툴 시장의 참여업체가 늘면서 가격 경쟁이 심하지만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현업 사용자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로 개발하고 완벽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고객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쉬프트정보통신과 함께 개발한 X인터넷 솔루션인 '심포닉스(Symphonyx)', 삼성SDS와 협력해 개발한 '맥시전트(MAXIGENT)'를 통해 각각 X인터넷 시장과 통합정보자원 관리 시장에 진출한 엠투소프트는 올해 이들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올랩컨설팅
컨설팅·BI 플랫폼 업체와 제휴, CPM 영업 강화
디시전(Decision)과 MPC로 각각 중·대기업의 경영분석과 성과 모니터링 시장, 대기업 위주의 경영관리시스템 시장에 대한 영업에 초점을 맞춰온 올랩컨설팅은 올해 전략경영을 실현하고자 하는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MPC Strategy Management'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ERP를 구축한 기업들 중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CPM의 방법론과 매트릭스, 프로세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면 자사 고객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러한 고객들을 우선 공략할 방침이다.
따라서 올랩컨설팅은 MOU를 맺고 공동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삼일회계법인, 그리고 기술 부문에서 연대를 형성한 BI플랫폼 업체들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여 대기업 중심의 타깃 영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포시에스
리포팅 툴에서 오즈 애플리케이션까지 연계 판매
포시에스는 올해 금융권의 바젤II 대응을 위한 움직임과 보험 차세대 시스템 등의 대형 프로젝트, 그리고 지난해 연기됐던 국방 프로젝트 등에 초점을 맞춰 영업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웹 리포팅 시장의 선두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포시에스는 내부 영업조직을 공공과 금융, 통신·교육, 유통·제조·서비스 등 4개팀으로 나누어 시장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유통 등의 경우는 그룹사별로 분리, 고객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또 회사 전체적인 인력을 회사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제품에 대한 이해도 고취와 기술지원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즈지원팀, 전략기술팀, ESM팀으로 나뉘어 있는 기술부문에서 팀별 로테이션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 들어 미국의 대학생 금융서비스 회사인 ACFS에 20만 달러 상당의 리포팅 툴을 공급하는 등 일정한 성과를 거둔 포시에스는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시에스는 리포팅 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점을 감안해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오즈 제품군인 '오즈 애플리케이션'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그룹원
플랫폼 지원폭 넓어진 세이전트 영업 강화
본사 차원의 인수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한국그룹원소프트웨어로 사명을 변경한 세이전트코리아는 기존 세이전트 제품군 외에 데이터 품질관리 SW인 '데이터사이트(DataSight)'와 커스터머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Customer Communication Management) 제품인 '닥원(DOC 1) 스위트'의 영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IBM AIX, HP-UX 등으로 플랫폼 지원 영역이 넓어진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국그룹원은 또 세이전트 제품군에 대한 영업은 현재의 판매방식을 유지하되, 데이터사이트와 닥원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타깃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어센셜소프트웨어
산업별 표준·기업별 특성 맞춘 솔루션 개발·공급
한국어센셜의 주력 제품은 ▲데이터의 구조를 이해하는 필요한 자동화된 데이터 분석 및 프로파일링을 위한 '프로파일스테이지(ProfileStage)' ▲데이터 품질을 측정해 기업의 데이터 품질 수준을 계량화 해주는 '오딧스테이지(AuditStage)' ▲기업내 시스템에 분산돼 있는 각종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최적의 데이터로 통합하기 위한 '퀄리티스테이지(QualityStage)' 등 데이터 통합 및 품질 관리 제품군과 ▲프로파일스테이지, 퀄리티스테이지, 데이터스테이지, 메타스테이지 등이 통합된 '기업 통합 스위트(Enterprise Integration Suite : EIS)' 그리고 금융권의 현안인 바젤II 대응을 위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묶은 '바젤II' 등.
따라서 은행, 카드, 증권 등 금융권에는 데이터의 품질측정과 개선, 통합을 일관성 있게 구현할 수 있는 전사적 품질관리 솔루션의 영업을 강화하고, 고객 데이터통합, EDW, 차세대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는 정부기관, 제조 산업 분야 등에는 데이터 통합과 품질관리 툴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어센셜은 대형 SI업체나 컨설팅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각 산업별 표준에 따른 방법론과 아키텍처에 근거한 기업별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한편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에 기반한 데이터통합 플랫폼에 대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어센셜은 또 '파트너 심포지엄' 등과 같은 리셀러 중심의 세미나를 개최, 비즈니스 파트너의 기술력과 영업력을 향상시키고, 특정 업종에서 리더십을 보유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솔루션 컨설팅과 기술지원 부문에 대한 완벽한 고객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하이페리온솔루션
BI 플랫폼과 BPM으로 입지 강화
브리오소프트웨어의 인수로 한층 강화된 BI 플랫폼을 보유하게 된 한국하이페리온은 하이페리온 BI 플랫폼과 하이페리온 BPM, 두 가지로 기업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발표된 '하이페리온 BI 플랫폼'은 기존 보유 제품인 에스베이스(EssBase)에 새로 인수한 브리오 소프트웨어의 퍼포먼량의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In Database Mining' ▲효과적인 마이닝 수행을 위한 ETL 노드가 추가된 만큼 1차적으로 공공과 제조, 금융 등을 타깃으로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SPSS코리아는 또 오프라인에서 제공되는 통계적 분석들이 웹 환경에서 파워풀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웹 기반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SPSS코리아는 SPSS 12.0의 한글버전과 클레멘타인 8.5를 연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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