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 ‘VM웨어 View 데스크톱 가상화’도입으로 업무효율 극대화
FITI시험연구원은 1964년도에 설립되어 40여 년 동안 시험·검사, 연구 분야의 역사를 가진 국제공인시험검사기관(KOLAS 제1호)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시험분석, 제품검사, 품질보증, 기술지도, 연구개발 등을 통해 섬유분야, 산업자재분야, 환경분야의 품질향상과 환경보호 및 대외성가의 유지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 수출진흥과 소비자보호, 국민보건위생증진 및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지식경제부 산하 종합시험·검사 및 연구기관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많은 사내 업무가 그룹웨어의 결재시스템을 사용하여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시험연구원 내 결재는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임직원의 출장이나 외근 중에도 신속하게 사내 시스템에 접속하여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다. 외부에서는 FITI시험연구원의 그룹웨어 등 사내 시스템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폭발적 증가와 함께 모바일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내부 프로세스를 모바일 기기에 결합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 FITI 모바일 구동 모습
▲ FITI 모바일 구동 모습
가상화를 통한 사내 시스템,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해져
FITI시험연구원이 선택한 방법은 윈도우 가상화 방법을 기반으로 한 'VM웨어 View 데스크톱 가상화'였다. 'VM웨어 View 데스크톱 가상화'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이용해 윈도우를 가상으로 불러들여 사내시스템을 접근하는 방식이었다.
이 방식은 자체적으로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장점이다. 실제 사내시스템을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도입하는 경우는 데스크톱용 외 모바일용으로 사내시스템을 변경, 개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특히 인력 및 비용이 든다는 점이 단점이다.
그러나 'VM웨어 View 데스크톱 가상화'는 사내시스템을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하는 것이 아닌 기존 데스크톱에서 접속하는 방식 그대로 접속할 수 있다. 바로 모바일 기기에 윈도우를 가상으로 불러와 데스크톱 환경을 구현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윈도우 가상화 솔루션 업체를 선정 두 개의 솔루션을 두고 지난해 9월부터 PoC에 들어갔다. 이후 두 달간의 시험도입을 마치고 지난해 11월부터 정식으로 'VM웨어 View 데스크톱 가상화'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FITI시험연구원 측은 "VM웨어 제품은 경쟁사에 비해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힌 만큼 VM웨어 제품은 모니터링 환경이 최적화되어 이용자가 쓰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어 선택받게 됐다.
FITI시험연구원 측은 'VM웨어 View 데스크톱 가상화'도입 시 전 임직원을 대상을 도입하지 않았다. 실제 1단계부터 3단계까지 고려해 단계적인 도입을 통해 도입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실제 1단계 도입은 지난해 12월초에 이뤄졌으며 전자결재 프로세스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본부장급 이상으로 우선 적용했으며 이번 윈도우 가상화 솔루션 도입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결재가 이뤄져 프로세스가 신속하게 이뤄지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모바일 기기의 조작에 미숙할 수도 있는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데스크톱 환경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 1단계 도입이 성공리에 이뤄지자 FITI시험연구원은 곧장 올해 4월에 팀장급 이상으로 실제 2단계 도입으로 확대했다.
그리고 앞으로 팀장 바로 아래 직급까지 확대하는 3단계를 마지막 단계로 계획을 잡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은 데스크톱 가상화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스마트오피스 환경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은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첫째, 스마트폰이든 태블릿PC이든 모바일 기기에서 윈도우 화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업무의 편리성을 가져왔다.
둘째, 회사와 집에서 사용하는 PC 설정이 잘못되어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VM웨어 View 데스크톱 가상화'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게 만들었고 이를 통해 사내 시스템을 원활히 외부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8월 호 참조>
김민숙 기자
wind@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