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VSPEX'

한국EMC는 8월 22일 미디어브리핑을 갖는 자리에서 이테크시스템·인택앤컴퍼니·코오롱글로벌 등 3개 파트너사와 함께 가상화 기반 통합솔루션인 'VSPEX'에 대한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VSPEX는 지난 7월 'EMC 포럼 2012'에서 선보인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이다. IT 인력, 기술 및 예산이 부족한 중소중견 기업들이 보다 쉽게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 및 안정화할 수 있도록 설계, 사전 패키지화 되어 간단하고 간편하게 구축 가능한 통합 솔루션 제품이다. 한국EMC는 검증된 업계 최고 기술들로 사전 구성되어 있는 VSPEX를 공신력 있는 파트너들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전환 비용 및 시간을 현저히 낮춰주는 최상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VSPEX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EMC VSPEX





검증된 클라우드 아키텍처

한국EMC가 선보인 가상화 기반 통합 솔루션 'VSPEX'는 타깃이 명확하다. IT 인력, 기술 및 예산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SMB)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인 제품이다.

한국EMC는 이 제품의 특징을'간결성(Simple)', '효율성(Efficient)', '유연성(Flexible)'으로 소개했다. 중소·중견기업들이 보다 쉽게 검증된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 및 안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다. 또한 파트너들이 보유한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바
탕으로 고객들의 특정 요구사항에 따라 유연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에 VSPEX는 사전 패키지 되어 간단하고 간편하게 구축 가능한 가상화된 통합 어플라이언스 제품이라고 한국EMC는 강조했다. 특히 고객들은
VSPEX 파트너들을 통해 단일화된 원 스톱 기술 및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등 간결하면서 효율적이며 각 환경에 맞게 유연성까지 지닌 것이 특징이하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EMC는 사전 검증된 레퍼런스 아키텍처(Reference Architecture)를 통해 VSPEX 파트너들이 자사가 판매 및 기술 지원하는 EMC 스토리지 및 백업 제품군은 물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소프트웨어, OS, 서버, 네트워크 등 최신 기술들을 사전 검증된 아키텍처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EMC vLab을 통해 언제나 파트너들이 자사가 구성한 아키텍처를 자체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이렇듯 VSPEX는 모든 구성 요소를 사전에 테스트하고 최적화했기 때문에 IT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들에게도 사용이 쉽고 간편하며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즉, 기존의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 통합된 가상화 시스템을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며, 원스톱으로 기술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VSPEX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EMC 글로벌파이낸셜 서비스(EMC Global Financial Service)의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9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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