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스 ‘케이포엠 - eDocuBus’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공인전자주소(#메일),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제도 등의 시행을 위한 '전자거래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국내 전자문서 확산이 본격적 궤도에 올랐다.이는 '전자거래기본법'이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으로 개칭되고, 전자문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기본정책과 세부시책 수립 등이 규정됨에 따라 동법이 전자문서 관련 기본법 기능을 수행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이메일과 달리 본인 및 송수신 확인이 보장되는 새로운 전자주소인 '공인전자주소(#메일)'제도가 도입되게 된 것이다. 샵(#)메일은 온라인 등기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과 개인은 샵메일로 각종 계약서, 통지서 등을 발송할 수 있고, 개인은 보험계약서 등 중요 서류를 샵메일 계정에 보관할 수 있다. 샵메일 등록은 개인은 무료, 법인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개인과 법인 모두 샵메일 수신은 무료이나 송신은 수수료를 부담하는 모델이다. 지식경제부는 연구용역 결과 샵메일 제도 시행으로 연간 2.36억건의 전자문서가 유통되어 3,100억원의 절감효과를 볼 뿐 아니라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 솔루션, 장비 등 연간 700억 원 시장이 국내에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샵메일 제도 도입으로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계약결과를 샵메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태블릿PC로 입원약정서, 수술 동의서 등 모든 원무서류를 온라인으로 작성·보관하는 등 종이 없는 병원을 구축 가능하다. 또한 재외공관이 샵메일을 이용해 해외동포에게 가곡관계증명서 등을 발급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카드가맹점 가입신청서, 세금계산서, 대학편입학 서류 등을 샵메일로 주고받을 수 있는 등 신시장이 열리게 된다.



▲ 전자문서 유통 체계





전자문서 유통체계 기술 규격 100% 준수

케이포엠(K4M)이 개발하고 코마스에서 공급하는 'eDocuBus'는 공인전자주소 기반 전자문서 유통 솔루션으로 샵메일 제도 신설에 따라 업계 관심이 주목받고 있다.

eDocuBus는 공공기관과 기업, 개인 등 사용자가 서로 공문서 및 보안자료를 송수신 할 때에 메시징 통신을 담당함으로써 샵메일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솔루션이기 때문이다. 최근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인 코마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도 샵메일 관련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이다.

eDocuBus는 전자문서 유통체계 기술 규격의 100% 준수를 통해 타 전자문서 유통시스템, 전자문서유통허브, 공인전자문서보관소와의 표준 메시징 통신을 수행함으로써 웹 환경에서 안전하고 정확한 송수신을 보장하며 전자문서의 보관과 유통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eDocuBus는 ▲공인전자주소 기반 메시지 송수신 기능 ▲유통정보(유통확인서/유통증명서/유통메시지) 처리 기능 ▲PKI 기반 보안 처리 기능 ▲유통체계 내 외부 시스템 연계 기능 ▲사용자 포털 제공(샵포털) ▲관리자 포털 제공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송수신 보장 및 안정성 확보

eDocuBus는 웹 포털 및 전용 클라이언트에서 마치 이메일 사용하듯 네트워크에 접속 가능한 곳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인인증서 기반의 사용자 확인 및 암·복호화를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송수신 보장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유통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유통증명서 발급을 통해 샵메일의 법적 증거력 확보 기능을 갖췄으며, 송신자 확인 및 스펨 메시지 확인을 통해 불필요한 정보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표준 전자문서 송·수신 프로세서를 통해 타 시스템과의 상호호환 기능, 웹포털 및 전용 클라이언트에서 샵메일을 쉽고 편리하게 작성하고 관리하는 기능도 지니고 있다.

샵메일을 통한 보험계약 등의 대용량 트랜젝션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완벽한 처리기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11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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