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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M 시장 대형 제조사 중심으로 확산중기업 지적 자산의 효율적 관리 이점, 참여업체 확대 등 경쟁 치열
제품 주기 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 PLM)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간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이 시장에는 CAD/CAM/CAE 등 기계설계자동화(Mechanical Design Automation : MDA)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과 전사적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CM) 등에서 출발한 PLM 솔루션 공급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SDS나 LG CNS 등 SI업체들과 국내 솔루션 업체들의 진출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PLM의 정의와 시장 현황, 주요 업체들의 제품과 전략을 살펴본다.
PLM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제품 데이터 관리(Product Data Management : PDM)는 제품 구조를 중심으로 기술 정보를 전개한 정보시스템이다.
따라서 PDM은 ▲제품 정보를 보관하는 저장소 ▲제품 개발 과정에서 제품 정보에 대해서 가해진 사항을 기록하고 추적하는 프로세스 포착 ▲프로세스간의 정보 흐름을 통제, 배포, 감독하는 프로세스 관리 ▲표준 부품, 설계변경지시서(Engineering Change Order), 자재명세표(Bill of Materials) 등 프로세스 중에 발생한 제품과 관련된 새로운, 그리고 개정된 정보를 수집, 관리하는 정보 포착 및 관리 기능 등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PDM은 생산성의 향상을 위해 기업의 정보 자산인 제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노력이다.

웹 기술과 인터넷 발전이 PLM 낳아
그러나 초기의 PDM에서는 사용자들이 물리적인 연결을 통해 시스템에 접근해야만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1990년대 중반 웹 관련 기술과 인터넷이 발전하고, 현실화 기술이 등장하면서 PDM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사용자들은 표준적인 웹 브라우저와 인증기술을 기반으로 인터넷을 통해 동시에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액세스해서 동일한 제품 데이터를 이용해 팀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PLM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탄생한 개념이다.
PLM은 업체들마다 그 정의가 다르다. 그러다보니 PLM을 지칭하는 용어도 협업적 제품거래(Collaborative Product Commerce : CPC), 협업적 제품 정의 관리(collaborative Product Definition Management : cPDM) 등으로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PLM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 즉 제품의 디자인 및 설계에서부터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제조업에서의 전반적인 생산성과 속도를 높이고,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솔루션으로 집약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데이터메이션(Datamation)은 PLM을 기업이 갖고 있는 지적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사용하기 위한 전략적인 비즈니스 접근법으로 정의한다.
여기서 기업의 지적 자산이란 제품 정의(Product definition), 제품의 흐름, 베스트 프랙티스로 구성된다. 제품 정의는 말 그대로 제품과 관계된 모든 정보 즉, 제품의 사양이라던가, 어떻게 디자인되고 생산되었으며, 전달되고 지원되는가에 대한 모든 정보를 뜻한다. 제품의 흐름은 제품 그 자체의 변천사를 이야기하며, 모범 사례는 제품을 배포 내지 공급하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정리, 요약한 것이다.

제품 정보는 컨텐트와 메타 데이터
그렇다면 그러한 정보들은 어떠한 형태로 존재할까. 데이터메이션은 기업의 지적 자산은 컨텐트와 메타 데이터라는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하며, 컨텐트는 제품 정의 그리고 제품과 관계된 모든 정보를, 메타 데이터는 데이터 생성날짜, 변경날짜, 작성자, 소유자, 버전/상태 등 컨텐트를 묘사하는 데이터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기준에서 살펴보면 기업의 PLM 시스템은 단순히 제품 데이터 관리(Product Data Management : PDM)나, CAD / CAM / CAE와 같은 포인트 솔루션으로 볼 수 없다. 뿐만 아니라 PLM의 일부 요소를 갖고 있다고는 하지만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를 PLM의 부분으로 보는 것도 옳지 않다.
자칫 PLM의 범주를 너무 확대하다보면 그 의미가 상실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의 지적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 사용하기 위한 것이 PLM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인식하에서 PLM의 영역을 살펴본다면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처럼 PLM의 핵심 기능이자 인프라스트럭처에서부터 통합적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연계돼야 하는 ERP, CRM, SCM과의 공통 영역은 물론 산업별 솔루션까지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핵심적 기능 측면에 초점을 맞춰 PLM의 범주를 설정한다면 제품의 디자인 및 설계 등에 사용되는 CAD/CAM/CAE 등을 포함하는 MDA와 제품 데이터와 관련된 제품 정보 관리(Product Information Management : PIM)로 한정할 수 있다.

PLM 시장 5년내 두 배 성장
그렇다면 PLM 시장은 어느 정도 규모일까. 가트너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CAD/CAM/CAE 소프트웨어 시장과 제품 정보 관리 시장을 합해 놓은 PLM시장은 오는 2005년이면 68억 2천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PIM 부문의 경우 지난 2000년 대비 2배 정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시장의 경우 캐드앤그래픽스에 따르면 CAD/CAM/CAE로 분류되는 기계설계자동화(Mechanical Design Automation : MDA)시장은 1,098억원, PDM을 포함한 협업적제품거래(CPC) 시장이 344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MDA시장에는 다쏘시스템이 개발, 한국IBM이 공급하고 있는 카티아와 PTC코리아의 프로엔지니어, EDS PLM 솔루션즈 코리아의 유니그래픽스가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하이엔드 시장이라 할 수 있는 3D 캐드와 로우엔드 시장인 2D 캐드, 그리고 두 시장 사이의 중간 영역에 속하는 미드레인지 시장으로 지형이 분리돼 있다. 이들 소프트웨어는 산업에 따라 각각 선호되기도 하는데 카티아의 경우 자동차와 항공 산업에서 주로 이용되고 프로엔지니어의 경우 전자쪽에서 많이 선호돼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경향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PTC의 프로엔지니어는 물론 EDS PLM 솔루션즈의 유니그래픽스와 아이디어스를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카티아만 사용하던 GM대우자동차도 유니그래픽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렇게 될 경우 GM대우의 관계사나 협력사들도 유니그래픽스의 사용이 불가피한 만큼, 관련 업계에서는 유니그래픽스의 사용자층이 금형(Mold)에서 설계쪽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도 3D캐드와 PLM이 대세
2D캐드와 3D캐드의 관계에서는 기계분야에서의 3D 채용이 늘어나면서 2D캐드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데 고심하고 있다. 캐드의 대명사인 오토캐드 개발사 오토데스크도 예외는 아니다. 오토데스크는 2D 캐드 시장이 앞으로도 꾸준히 존재할 시장이지만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시장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AIS 인벤터 시리즈로 미드레인지 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인벤터의 3D 기능을 보강해 하이엔드 시장으로의 진입을 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협업 솔루션인 오토데스크 스트림라인에 PDM의 주요 기능을 보강한 PLM 솔루션을 통해 기계 설계 및 제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CPC로 불리우기도 하는 PDM시장은 다쏘시스템의 스마팀과 에노비아, PTC코리아의 윈칠, ESD PLM 솔루션즈의 팀센터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1년부터 CPC라는 개념을 내세워 윈칠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PTC코리아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PTC코리아는 지난해 삼성전자, 삼성SDI, LG필립스LCD, 하이닉스반도체 등에 윈칠을 공급했으며, 특히 SK텔레텍, 팬텍앤큐리텔, 맥슨텔레콤, 텔슨전자 등 휴대폰 단말기업체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PLM시장 전체적으로는 기대만큼의 성장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진행됐던 PLM 관련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PDM 프로젝트들이었고, 그나마 전사적인 차원이 아니라 단위 사업부 차원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정에도 불구하고 PDM은 물론 PLM 시장에 대한 전망은 밝은 편이다. 기업들의 비용 절감과 타임 투 마켓에 대한 요구가 많기 때문이다. 다품종 소량 생산시대에서 이 두 가지는 기업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 99년부터 시장 형성 움직임을 보였던 PLM은 2000년과 2001년을 거치면서 전기/전자 산업의 선도적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채택되기 시작하더니, 지난해에는 자동차/중장비 등 전 제조기업으로 확산됨과 동시에 중소중견기업(SMB)시장에서도 도입되는 사례가 나타났다.
따라서 관련 업계에서는 올해 대기업 부분에서의 추가 프로젝트와 중견기업에서의 조기 수용자 출현 및 전 산업에서의 협업체제 확산, SMB 시장의 성장 등의 영향으로 PLM 시장에서 상당한 폭의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최종 사용자 기준으로 결산한 국내 PLM 시장은 1,440억원 규모였으며, 업체들이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면 올해 1,86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PLM, 통합과 데이터 관리가 관건
그렇다면 올해 PLM 시장은 어떤 제품들이 주도할 것인가. 업계 관계자들은 PLM의 핵심기능인 통합과 저장 능력이 제품들의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출시되거나 향후 출시예정인 제품들이 보다 향상된 통합 기능과 데이터 저장 및 관리 기능을 갖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제품은 다쏘시스템의 3D PLM 솔루션인 'V5R10'이다. 지난해 다쏘시스템과 한국IBM이 발표한 이 제품은 협업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3D PLM 솔루션이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V5R10은 제품 내의 지식활용을 통해 핵심 컨셉인 '지식에 의한 연결(Connected by Knowledge)'을 구현한 솔루션으로 ▲카티아(CATIA) V5R10 ▲에노비아(ENOVIA) V5R10 ▲스마팀(SMARTEAM) V5R10 ▲델미아(DELMIA) V5R10으로 구성돼 있다.
3D PLM V5R10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중소기업을 위한 엔트리 PLM에서 베스트 프랙티스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대기업을 위한 범용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지원한다. 둘째, 린 매뉴팩처링 프로세스 엔지니어링을 위한 델미아 솔루션은 자동차 및 항공산업, 에노비아와 델미아 애플리케이션이 통합되는 분야를 위한 보다 강화된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셋째, 협업적인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위한 에노비아 솔루션은 보다 강화된 라이프사이클 애플리케이션(Life Cycle Applications : LCA)프로세스, 프로그램 계획, 포탈 3d com 제품 내 새로운 웹 컴포넌트 아키텍처를 지원하고, 신제품인 카티아 워크 패지지 익스체인지(CATIA Work Package Exchange)를 통해 에노비아VPM의 공급망 지원에 관한 퍼포먼스와 확장성이 향상됐다.
넷째, 협업적인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인 스마팀은 간소화된 패키징과 라이센싱, 저렴한 가격이 그 특징으로 이번 버전에서는 스마팀과 카티아간의 상호운용성을 크게 강화시켰으며, 에노비아 DMU와의 통합도 향상시켰다.
두 번째로 관심을 끄는 제품은 국내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PTC코리아의 제품개발 협업 솔루션인 윈칠(Windchill). 이 제품은 제조기업 고객의 요구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기업 내부의 조직간 또는 기업간에 존재하던 전통적인 장벽들을 제거할 수 있는 제반적인 협업 제품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PTC코리아는 윈칠이 성공적인 제품 개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3가지 즉, 제품정보의 생성(Create), 제품 개발을 위한 협업(Collaborate), 제품정보의 관리(Control)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주기 위한 제품 개발 플랫폼이라고 설명한다.
웹 기반의 협업 솔루션인 이 제품은 고객에게 ▲제품 개발 기간의 축소 ▲설계 변경 프로세스 에 필요한 시간의 단축 ▲제품 개발과 관련된 문서관리 및 전달비용의 절감 ▲협업을 통한 제품의 품질 향상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PTC는 또한 고객사의 편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엔터프라이즈용인 '윈칠 제품'과 특정 프로젝트/부서 단위/중견기업의 목적을 위한 각종 '링크'제품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PTC에 따르면 윈칠 솔루션은 ▲기능의 우위성이 다양한 고객을 통해 검증됐다는 것 ▲고객의 상황에 맞는 다양하고 안정된 제품 라인업 보유 ▲윈칠을 지원하는 전문화된 컨설팅 전문인력 보유 및 활발한 외부 파트너 관계 구축 ▲웹기반(Web-centric)및 페더레이션 아키텍처(Federated Architecture)를 채택해 안정성과 확장성, 개방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토데스크, 하반기 PLM 신제품 출시
세 번째로 지난 3월 새로운 PLM 전략을 제시한 EDS PLM 솔루션즈의 '팀센터(Teamcenter)'이다.
팀센터 제품군은 팀센터 엔터프라이즈(메타페이스) 팀센터 엔지니어링(유니그래픽스_아이맨, 아이디어스_IE) 팀센터 커뮤니티(e-Vis) 팀센터 인티크레이터(Accelis) 팀센터 프로젝트(Inovie) 팀센터 비주얼라이제이션(Vis-product) 팀센터 리콰이어먼트(슬레이트) 팀센터 매뉴팩처링(e-팩토리, CAM) 등 8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팀센터 엔터프라이즈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중요한 라이프사이클에 알맞은 특정 산업 응용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부품 및 문서 관리(Parts and Document Management) 기능을 통해 기업의 다양한 제품정보를 계층형 제품구조 내에 정의된 부품 및 문서 형태로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신속한 변경 관리(Rapid Change Management) 기능을 통해 제품 변경작업을 신속히 시작, 관리하고 검토·승인·실행하는 데 이용되는 일관된 변경 프로세스를 설정할 수 있다.
특히 팀센터 엔터프라이즈의 확장 가능한 기반 구조는 기업자료 저장, 객체 관리, 관계 관리, 제품 구조 관리, 구성 관리, 부품 분류, 출시 관리, 작업 흐름 관리, 알림 서비스, 보기/목업(Mockup) 서비스, 통합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데이터 보안, 사용자, 팀, 네트웍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눈여겨봐야 할 제품은 오토데스크의 스트림라인. '쉽고, 안전하며, 언제, 어디서든지'라는 컨셉하에 개발돼 작년에 출시된 이 제품은 협업 솔루션으로 현재 PDM 기능 보강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오토데스크는 이 제품이 출시되면 자사의 MDA 제품이 많이 사용되는 기계 설계 및 제조 부문의 PLM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업체별 전략>
마케팅 활동 강화, PLM 시장 확산 나서
컨설팅 포함 토탈 솔루션 제공, 통합과 데이터 저장·관리 기능 강화 신제품 출시

다쏘시스템
델미아 중심의 컨설팅 사업 확대
다쏘시스템의 비전은 보다 혁신적인 3D PLM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제품 라이프사이클을 시뮬레이션하여 보다 효율적인 최적의 제조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다쏘시스템은 이러한 비전 구현의 일환으로 지난해 3D PLM V5R10이라는 PLM 솔루션군을 내놓았다.
다쏘시스템의 이 PLM 솔루션 군은 3D PLM의 다섯 가지 기본요소 즉, ▲산업별 특정 프로세스에 맞춰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세스 중심(Process Centric)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액세스할 수 있는 협업적 작업공간(Collaborative Workspcaces) ▲제품개발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리소스가 통합된 PPR(제품, 프로세스, 리소스)모델 ▲기업내 지식과 정보를 캡처, 공유, 재사용하도록 하는 지식(Knowledge) ▲컴포넌트 기반의 아키텍처와 파트너 커뮤니티를 통해 개방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CAA V5 등에 초점을 맞춰 그룹화를 추구해 가고 있다.
따라서 다쏘시스템은 3D PLM 솔루션을 이용한 PLM 모델을 소개하고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동차나 항공분야의 대기업에 집중했던 데서 벗어나 3D PLM 브랜드의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IBM과 함께 전기전자(E&E), 기계제조(F&A), 소비재 업계를 중점 타깃으로 한 중소중견기업(SMB) 대상의 비즈니스 모델에 초점을 두어 마케팅 및 영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OEM 및 협력업체의 기존 카티아 V4를 카티아 V5로 마이그레이션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채널 개발 및 확대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긴밀한 이해관계를 기반으로 사업 개발 및 협력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다쏘시스템은 또 고객의 요구를 파악, 제품에 반영하고, 기술지원 및 컨설팅팀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지원 및 컨설팅팀은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축적된 솔루션 운용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독자적인 컨설팅을 수행할 방침이다.

오토데스크코리아
PDM 기능 보강 기계설계 및 제조 시장 공략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올해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해, 솔루션과 고객에 집중한다는 기업 목표 아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것이 과제이다. 따라서 건축, 건설, 기계설계, 제조 등 산업별로 특화된 고객 요구에 맞춰 제품, 서비스, 컨설팅, 교육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적극적인 고객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계설계, 제조 분야에 집중하는 한편, PLM 솔루션 제공 기반을 마련해 관련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본사 차원에서는 지난 3월 트루엘노베이션즈(truEInnovations), 리니어스 테크놀러지(Linius Technologies), 비아 디벨럽먼트(VIA Development) 등 3개 회사의 인수·합병을 통해 자사의 3D솔루션인 오토데스크 인벤터 시리즈(Autodesk Inventor Series : AIS)에 3D CAD 기능을 추가해서 안정성과 기능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도 조직 및 채널 정비는 물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내부 조직은 주요 고객 영업을 담당하는 솔루션 영업팀과 채널 지원을 위한 사업지원팀으로 개편했으며, 채널 부문은 1단계 협력업체 12개, 2단계 협력업체 66개를 재선정하는 한편,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오토데스크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통한 부가가치를 개발할 수 있는 오토데스크 엔터프라이즈 파트너(AEP)도 발굴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체계적인 고객 교육을 위한 오토데스크 체험관을 마련해 오토데스크 관련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일반인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며, 협력업체 및 고객들이 제품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450여개의 한글 기술 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유지, 보수하는 서브스크립션 프로그램을 통해 12개월이라는 가입 기간 동안 업그레이드와 익스텐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지난해 출시한 협업 솔루션인 오토데스크 스트림라인에 PDM의 주요 기능을 보강한 제품을 하반기에 출시, 기계 설계와 제조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한국IBM
공급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토탈 솔루션 제공
다쏘시스템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카티아, 에노비아, 스마팀을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는 한국IBM은 올해 자사의 온 디맨드 환경에 PLM 솔루션을 결합시켜 내외부적인 통합 가속화를 지원하고 고객이 지식 협업과 기업혁신을 이룰 수 있는 디지털 기업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 따라서 기존에 강세를 보여 왔던 자동차, 항공업계 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중소중견기업시장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PDM솔루션인 에노비아와 스마트팀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PDM 시장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IBM은 이를 위해 다쏘시스템과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제품 공급은 물론 사후 서비스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제공해 자사 PLM 솔루션의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DS PLM 솔루션즈 코리아
컨설팅 & 서비스팀 신설, 고객 지원 강화
EDS PLM 솔루션즈는 구 유니그래픽스와 SDRC의 기술을 통합한 신제품들을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EDS는 우선 상반기 중으로 팀센터 엔터프라이즈(Teamcenter Enterprise) 3.0과 인텔리전트 비주얼라이제이션(Intelligent Visualizat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팀센터 엔터프라이즈 3.0의 주요 특징으로는 어셈블리와 하위 파트의 위치정보까지 저장할 수 있는 매트릭스 정보 기능과 새로운 모듈로 자동차나 PC와 같은 제품사양 정보관리가 필수적인 제품에 필요한 옵션 및 베리언트(Option & Variants) 성능을 들 수 있다. 팀센터 엔지니어링 8.1에서는 RDV(Real-Time Digital Validation) 기능을 추가해 MDA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디지털 뷰잉, 애널라이즈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텔리전트 비주얼라이제이션 툴은 멀티 CAD 툴에 대해 3D 모델과 2D 도면의 뷰잉 기능 및 3D 모델의 다이렉트 뷰잉 기능, 타사 제품의 뷰잉을 위한 변환 기능 등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EDS PLM 솔루션즈 코리아는 CAD/CAM/CAE 부분의 Solid Edge 신버전, 유니그래픽스 NX, 아이디어스 NX 시리즈, NX 시뮬레이션 등의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인데, 제품 발표에 따른 세미나와 고객 요구에 따른 타깃별 세미나를 신축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DS PLM 솔루션즈는 웹을 통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고객이 믿고 문의할 수 있도록 전담 엔지니어를 확대해 핫라인 서포트(기술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고객의 질 높은 교육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한편 컨설팅 & 서비스(C&S)팀을 신설해 기존 고객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PTC코리아
산업별 특화 마케팅으로 매출 극대화
올해 PTC코리아의 가장 중요한 사업 목표는 지난해 출시한 프로엔지니어 와일드파이어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것. 이 제품은 PTC가 지난 3년간 2억 달러의 투자비용을 들여 편이성(Simple)과 강력한 기능(Powerful), 연결성(Connected)을 컨셉으로 개발했는데, PTC코리아는 이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달 울산, 창원, 서울 등 세 곳에서 로드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PTC코리아의 두 번째 목표는 자사의 MCAD제품과 윈칠을 이용해 협업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는 것이다. PTC코리아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업계에 정착되면서 제품개발에 있어 협업 환경의 구축이 제조기업들의 현안으로 떠올랐고, 삼성전자, 삼성SDI, LG필립스LCD, 삼성전기, 현대자동차 등의 프로젝트들에서 보는 것처럼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판단, 협업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대형 제조기업 중심으로 이뤄지던 협업 시장이 중견기업 및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돼 PLM 시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PTC코리아는 기업의 환경에 맞춤화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협업솔루션인 링크(Link)시리즈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협업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지켜갈 계획이다.
PTC코리아는 또 중소중견기업 시장에서의 영업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현재의 복수 마스터디스트리뷰터 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 강화하면서 SMB 전문 컨설팅을 위한 ECP(Enterprise Consulting Partner)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ECP사인 액센츄어, 딜로이트 등이 대기업 컨설팅에 치중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SMB시장이 취약하다고 판단됐기 때문인데, PTC코리아는 SMB를 전담할 국내 협력사를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PCT코리아는 전기/전자, 중공업, 소비재, 자동차, 금형 등 산업별로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침으로써 매출 신장을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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