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JEUS 7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16년까지 Java EE 애플리케이션 서버가 동시사용자 10만 명을 처리하는 초대형시스템 시장에서 55%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Gartner, 2011. Examining Java EE and Microsoft Software Platforms: Competitive Trends and Future Directions). 이러한 예측과 함께 산업계에서는 기존의 C나 코볼(COBOL)같은 개발환경을 버리고 Java 기반으로 기간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례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J2EE가 출현한 초창기에는 WAS가 중간 규모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주로 사용됐으나, 강력한 IT 벤더들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규격이 다양화되고 JPA, EJB 3.x, 웹 서비스 서포트(Web Services Support) 등과 같은 기술적인 진화에 힘입어 점차 그 영역을 하이엔드급의 미션 크리티컬(Mission Critical) 비즈니스 시스템으로 확장하고 있다. Java EE 규격의 완성과 발전에 무게 중심을 두고 대응하던 벤더들이이제는 대규모 동시사용자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능력을 개선시키기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WAS는 또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새로운 트렌드를 지원하기 위한 주요 기술 특징들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탄력성(Rapid Elasticity), 대규모화(Massive Scale)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적 진화와 Java EE 표준 측면의 경량화, 단순화, 개발생산성의 완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JEUS(Java Enterprise User Solution)가 국내 WAS 시장에서 급성장하며 선두를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른 WAS 제품과 달리 뛰어난 안정성과 차별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출시된 JEUS 7은 클라우드 아키텍처 지원, 대용량 트랜잭션의 고성능 처리, 그 밖의 개발 및 운영과 관련된 시장의 요구 기능을 대폭 강화됐다. 티맥스소프트가 공급하고 있는 JEUS7의 주요기능과 특징을 살펴본다.
'소모클로+빅데이터' IT 변화 바람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스마트& 모바일 컴퓨팅 등이 IT 트렌드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벤더들은 이런 트렌드에 맞는 제품과 솔루션을 앞 다투어 시장에 내놓으며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많은 고객들은 그간 비용요소로 간주되던 IT 시스템에 대한 투자와 운영에서 신개념 IT 패러다임의 적용이 HW나 SW적인 구매비용과 운영비용을 얼마나 절감시킬 수 있을까에 대하여 다양한 잣대로 분석하고 고민하고 있다.
뜬구름처럼 다가왔던 클라우드 컴퓨팅이 이제는 많은 부분 현실화되어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서비스 구축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그 중에서 엔터프라이즈 IT 시스템 관점으로 눈을 돌리면, 가상화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 구축이 상당수의 프로젝트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는 하이퍼바이저(Hypervisor) 등을 활용한 서버 가상화와 그 밖의 스토리지 가상화, 네트워크 가상화는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웹 서버를 이용하듯 일반화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IT 환경에서 Java EE 애플리케이션 서버(소위 Web Application Server or WAS)는 어떠한 변화와 준비가 일어나고 있을까? 이에 앞서 JavaEE가 얼마나 우리와 밀접하고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가에 대해 확인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중의 하나이다.
WAS, 미션 크리티컬 비즈니스 시스템 확장
가트너 보고서에서는 2011년 글로벌 2000 IT 조직의 플랫폼 중 85%가 Java EE와 .NET이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Gartner, 2011). 그 중에 .NET은 소규모 엔터프라이즈 IT 환경에 주로 적용되고 있으며, Java EE는 상대적으로 중대규모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엔터프라이즈 IT시스템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Java EE 기반 애플리케이션 서버이다. 가트너의 또 다른 보고서에서는 Java 언어가 산업적인 영향(Impact) 관점에서 'Deep Depth(깊고 넓은)', 'Dominant Breath(우월성을 가진 입김)'로 평가되어 영향력이 매우 큼을 보여주고 있으며 성숙된 언어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Gartner, 2011). 2010년 아마존의 프로그래밍 언어 책 판매량 조사에서도 Java 언어가 29.8%의 최고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도 재미있는 결과중의 하나이다. 이처럼 Java EE는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으로써 IT 산업의 중심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우선 WAS에서의 변화는 엔터프라이즈 IT 시스템에서의 포지셔닝 변화라 할 수 있다. 초창기에는 WAS가 중간규모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주로 사용됐다. 그러나 JavaEE 규격이 다양화되고 강력한 글로벌 IT 벤더들에 의한 시장주도와 마케팅 활동 그리고 JPA, EJB 3.x, WS Support 등과 같은 기술적인 진화에 힘입어 점차 그 영역을 하이엔드 급의 미션 크리티컬(Mission Critical) 비즈니스 시스템으로 확장하고 있다. 2006년 정도까지 Java EE 규격의 완성과 발전에 무게 중심을 두고 대응하던 벤더들이 이제는 대규모 동시사용자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능력을 개선시키고자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가트너 보고에 따르면 2016년까지 Java EE 어플라이언스 서버가 동시사용자 100,000명을 처리하는 초대형 시스템에서 5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5월 호 참조>
고수연 기자
going@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