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에 주목, 하이브리드형 협업 솔루션으로 시장 주도

▲ 가온아이 협업솔루션 'ezEKP'
[아이티데일리] 가온아이는 협업솔루션 ezEKP를 내세워 국내 그룹웨어 및 협업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zEKP는 KT, 신한금융, 한진해운, ETRI, 한국전력기술 등 대기업과 공공, 금융, 대학, 병원, 제조, 통신 등 산업 전 분야에 공급돼 있다. 현재 2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가온아이는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영역까지 아우르는 하이브리드(Hybrid)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협업솔루션 ezEKP로 대학교와 병원 등을 집중 공략했으나 올해는 금융권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미 구축형 협업솔루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는 가온아이는 또한 최근 떠오르고 있는 클라우드형 솔루션 시장 확보를 위해서는 초창기 시장 선점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품개발은 물론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ezEKP는 이미 Office365와 연계한 MS Azure 기반의 그룹웨어, 구축형과 클라우드형이 결합된 하이브리드(Hybrid) 그룹웨어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다.

하이브리드 그룹웨어 개발
가온아이가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는 협업솔루션 ezEKP는 모바일 오피스는 물론 다양한 브라우저환경을 지원하고 다국어를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환경에 적합하고 서비스 보안과 업무 시스템 연동 기능이 뛰어나다. 그룹웨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자메일과 관련, 익스체인지 2013의 향상된 성능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Active-Active 구조의 데이터 가용성 그룹을 지원한다.

특히 가온아이의 모바일 그룹웨어 서비스 ezMobile는 웹방식으로, 모듈을 배포할 필요가 없으며 데이터가 모방일 기기에 저장되지 않아 보안이 강화됐고 안드로이드는 물론 사파리, 크롬, iOS 등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한다.

모바일 그룹웨어인 ezSNS는 최신 하이브리드 앱 방식으로 웹과 앱기반의 모바일 통합 그룹웨어 시스템 서비스를 지원하고 네이티브 기술 기반의 SNS 푸시 서비스와 사진 첨부 기능도 갖고 있다. 이외에 그룹웨어와 SNS 통합으로 구현돼 다양한 연계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변환 툴을 이용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 개발로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앱 배포 없이 변경된 컨텐츠만 실시간 적용으로 유지 관리가 쉽다는 특징이 있다.

가온아이는 협업 솔루션 ezEKP외에도 모바일오피스 ezMobile 등에도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가온아이가 기존 영업본부를 스마트 솔루션 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1, 2팀으로 재정비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현재 가온아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 기반 솔루션 분야에서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160명의 직원 중 60% 이상이 기술인력으로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약 3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온아이는 올해 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가온아이는 2014년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청년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하는 등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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