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중견기업이 주 고객, 대기업으로 성장해도 완벽 지원

▲ 비젠트로의 ‘UNIERP’
[아이티데일리] 비젠트로는 지난 2011년 6월 삼성SDS에서 분사한 중소중견 기업용 ERP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삼성SDS로부터 사업권 일체를 넘겨 받은 기업용 ERP 솔루션인 ‘UNIERP’는 1997년부터 개발, 공급된 ERP 솔루션으로 전자, 전기, 자동차 부품, 화학, 철강, 유통 등 다양한 업종의 1,100여개 국내 외 기업에 공급됐다. 비젠트로는 프로세스 컨설팅, ERP 솔루션 구축에서 유지보수까지 토털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젠트로의 UNIERP는 중견기업(SMB)의 솔루션기능, 모바일 및 클라우드 서비스, 글로벌 오퍼레이션, 연결재무, 멀티컴퍼니관리, EPM, BPM, Smart Management 등 사용자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강화한 사용자 중심의 솔루션으로 고객사가 성장해 중견뿐만 아니라 중대형 기업이 되어도 UNIERP 제품을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구조와 기능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비젠트로의 UNIERP는 글로벌 비즈니스 및 신사업 창출의 IT 인프라를 위해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기반의 전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젠트로는 올해 지난 20여년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UNIERP Basic서비스를 기반으로 확장 솔루션을 확보함으로써 업무 속도 향상 및 글로벌 경영기반확보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3P(Product, Process, People)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비젠트로는 외산 ERP 수준 이상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부문 ERP 사업을 확대하고 Small Smart ERP도 출시할 계획이다.

비젠트로는 연매출 500억~1조원 사이의 중소 중견기업을 주 공략대상으로 삼고 있다. 대기업보다 의사결정이 빠른데다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 사업 측면에서 장점이 많다는 판단 때문이다.

비젠트로는 사업 다각화와 시장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IT 업체와 전략적 제휴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요구를 수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관계사와 법인들까지도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경영의 필수 솔루션 공급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비젠트로는 올해 파트너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전문파트너를 대상으로 신제품 관련 교육은 물론 UNIERP 개발 방법론, 모바일 조회 자동화 등 개발자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 분기별 1회이상 컨설턴트 및 개발자 양성교육에도 나선다. 상반기에는 올해 주 공략 대상이 될 업종별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비젠트로는 지난 해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200억원, 내년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젠트로는 특히 고객사들이 중견뿐만 아니라 중대형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UNIERP의 구조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컴퓨터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