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대 컴퓨터공학부에 8천만원 상당의 알티베이스 HDB 제품 기증

 

 

[컴퓨터월드] 알티베이스(대표 김영철)는 15일 북경대학교에 8천만원 상당의 알티베이스 HDB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북경대학교 컴퓨터공학부는 대학원생들의 교육을 위해 알티베이스 HDB를 사용할 것이며 향후 국가 과제 연구를 위해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 기증은 북경대학교가 지난 4월 한국 데이터베이스 소사이어티가 제주에서 개최한 DBSW(Database Specialist Workshop) 행사에서 싹트기 시작했다.

북경대학교는 인메모리 DBMS가 향후 중요한 IT 인프라가 될 것임을 확신하고 관련 기업인 알티베이스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 그러던 중 DBSW에 참석한 알티베이스의 관계자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과 연구원들의 과제 수행에 알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인연을 맺게 됐다.

북경대학교 최빈 교수는 “북경대학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알티베이스 DBMS를 대학원 수업에 활용하여 연구 역량을 키우고 더 나아가 국가 과제에 활용하려고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알티베이스 김영철 대표는 “중국의 공공사업은 국가 과제로 시작되고 다수의 과제가 대학교의 연구과제에서 구체화된다. 비록 기증의 형태를 띠고는 있지만 이를 통해 향후 중국 공공 시장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알티베이스가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의미를 뒀다.

알티베이스는 기존 중국 파트너와의 관계 강화 및 다변화를 통해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중국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 가지 구체적인 전략을 시험하고 있다.

저작권자 © 컴퓨터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