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코리테일, ‘인티덱스’에 RFID 재고관리 솔루션 공급

 

 

[컴퓨터월드] 소매영업 및 보안 솔루션 분야 전문 기업인 타이코 리테일 솔루션이 21일(현지시간) 패션 소매업체 인티덱스(Inditex) 그룹이 당사의 RFID 기반 재고관리 솔루션을 전 매장 대상으로 발주했다고 발표했다.

타이코 솔루션은 현재 22개국 700여 자라(Zara) 브랜드 매장에 설치되어 모든 제품의 스타일, 색상, 사이즈 등 실시간 재고의 가시성을 확보했다.

인디텍스는 이 가시성을 바탕으로 정밀한 상품 계획 개발과 상품 구색 구성을 통해 자라 체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인디텍스는 타이코 리테일의 RFID 기반 솔루션을 바탕으로 향상된 재고 관리와 결손 감축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여 재고 투자의 최적화와 판매, 마진의 최대화를 이룰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도난방지 AM기술을 통해 결손을 방지하고 있다.

파블로 아일라(Pablo Isla) 인디텍스 사장은 “이와 같은 차세대 기술 적용은 당사의 매장 운영에 있어 전에 없던 중대한 변화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디텍스는 센서매틱 듀얼 기술이 적용된 RFID 주파수 및 음파 마그네틱(RFID/AM)을 통해 하드태그와 디태처를 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POS)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RFID/AM 태그의 재활용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인디텍스의 태그 재활용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다.

낸시 치솜(Nancy Chisholm) 타이코 리테일 솔루션 사장은 “수년간 타이코의 소중한 고객사인 인디텍스가 당사의 RFID 솔루션 설치를 통해 상당한 운영실적과 성과를 거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세계적 패션 소매업체로서 언제나 참신한 제품 구색을 통해 고객을 유인하는 인디텍스는 이제 재고의 실시간 가시성 확보를 통해 최신 패션 트렌드에 맞추어 고객들의 까다로운 요구에 도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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