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재 채용 확약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 대상

 

 

[컴퓨터월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윈장 박수용)은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 신규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대상과제를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의 지원분야는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반도체 분야이며 사업목적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외 한인 인재를 유치하여 기술 경쟁력 및 기술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창업한지 1년 이상 된(사업자등록증 및 법인등기부등본 기준) 기업체로 재외 한인인재와 채용을 확약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다. 접수마감은 8월 18일 17시까지이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한인인재와 국내 기업의 우수성, 사업수행능력, 인재활용계획의 우수성 등이며 선정기업은 유치인재의 연간 인건비 최대 1.5억원과 왕복항공료, 주택임차료, 국제이주비, 자녀교육비 등의 체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을 통해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30명의 해외 한인 인재들을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유치해 소프트웨어/시스템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국내로 영입된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마벨 테크놀로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우수한 인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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