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전산지원 도입사업에서 10억 원 규모의 통합검색솔루션 공급

 

 

[컴퓨터월드]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식재산정보서비스 전문기관인 특허청(청장 김영민)의 2014전산지원도입사업에서 ‘차세대 특허검색’으로 자사 통합검색솔루션 서치포뮬러원(Search Formula-1) V5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10여억 원의 규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특허청심사관용 검색시스템(이하 KOMPASS)의 개편으로써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 검색솔루션 대신 최신 검색기술이 적용된 와이즈넛의 차세대 검색솔루션 서치포뮬러원 V5로 대대적인 교체와 함께 약 2억 건의 색인환경 재구축 등, 특허청의 차세대 특허검색 고도화 기반 마련 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KOMPASS의 고도화는 특실 8천2백만 건, 비특허문헌 1억 건, 디자인 1천1백만 건, 상표 5백만 건 등 약 2억 건의 색인 데이터에 대한 색인환경을 재구성하고, 기존 KOMPASS에 적용된 모든 연산자 색인방식과 형태소 분석, 필드 별 특성, 검색식 등에 대한 향상된 기능 제공이 핵심이다.

특히, 국문통합 검색, 일문·영문통합검색, 디자인/상표검색, 통지서, 심판결문 검색 등의 응용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그리고 대외망 심사시스템 서비스를 위한 별도 애플리케이션 등이 와이즈넛의 통합검색솔루션과 연계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차세대 특허검색 구축이 완료하게 되면 특허심사 처리기간 단축으로 특허정보 획득에 따른 비용부담 완화(사회적비용절감) 및 특허정보 활용의 저변확대 그리고, 기술개발 효율성 제고, 중복투자 방지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특허청 내 특허를 대상으로 특허 동향을 분석함으로써 앞으로의 산업에 활용될 기술 예측이 가능하고, 향후 IP5간 특허심사업무의 국제 공조가 이뤄지게 되면 기업 또는 개인이 세계특허정보에 손쉽고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게 되어 활용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특허청은 날로 증가하는 특허 신청건에 대한 특허심사 처리기간의 단축 및 특허심사 품질 강화를 위해 KOMPASS의 고도화를 필요로 하게 됐다”며, “와이넛은 글로벌 검색솔루션을 뛰어넘는 세계 수준의 검색기술과 최고의 검색품질로 특허청의 대외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다 점에서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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