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와 GCN 아키텍처 기반, 높은 연산 성능과 효율성 제공

 

 

[컴퓨터월드] AMD는 시스템 개발자와 DIY 시장을 위한 4세대 APU 제품 ‘A10-780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A10-7800은 4세대 A-시리즈 APU 제품으로, 4개의 CPU와 AMD 라데온 R7 시리즈의 8개 그래픽코어(GPU)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HS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CPU 및 GPU가 조화롭게 작동함으로써 각 코어에 적합한 작업을 신속하게 분배하며, 이를 통해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에서 높은 수준의 연산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GCN 아키텍처 기반의 AMD 라데온 R7 시리즈 그래픽과 탁월한 연산 능력을 바탕으로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이머에게 적합하며, AMD의 맨틀API와 결합해 AMD 게이밍 이볼브드 파트너사의 게임 타이틀에서 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UHD(4K) 해상도 지원과 새로운 비디오 후처리 기능을 통해, 1080p 규격의 영상을 UHD 지원 모니터 및 TV에서 업스케일하여 뛰어난 화질로 재생이 가능하다.

번드 린하드(Bernd Lienhard) AMD 클라이언트 제품 부문 부사장이자 총괄 책임자는 “AMD의 A시리즈 APU는 데스크톱 PC에 높은 수준의 게이밍 및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며,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AMD의 맨틀 API를 지원함으로써, 프로그래머와 개발자가 보다 용이하게 게임 최적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높은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바탕으로 더욱 빠르고 향상된 PC게임 개발환경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AMD는 애플리케이션 및 업무용 PC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AMD A6-7400K’ 와 ‘AMD A4-7300 APU’ 제품도 출시했다고 밝혔다.

AMD는 이들 제품으로 사용자들은 적은 전력 소비로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게이밍 시스템 및 홈시어터PC(HTPC) 등, 소형 폼팩터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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