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mm의 소형 폼팩터로 현존하는 모든 GNSS 지원

 

 

[컴퓨터월드] 무선 통신기술 전문기업 CSR과 위성수신기 제조업체 마에스트로 와이어리스 솔루션(이하 마에스트로)은 새로운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s, 글로벌 내비게이션 위성 시스템) 모듈인 ‘A4100-A’ 모듈을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A4100-A’의 특징은 높은 위치 측정 정확도를 10*15mm라는 소형 폼펙터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 솔루션 대비 최대 20% 낮은 전력을 소모한다. CSR 측은 ‘A4100-A’가 웨어러블 기기, 카메라 등에 활용되는 광범위한 위치 자동추적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게 설계됐다고 밝혔다.

‘A4100-A’은 현재 구축된 모든 GNSS를 지원한다. GPS, 글로나스(GLONASS), QZSS, SBAS 인공위성에 대한 위치 확인 및 추적이 가능하며, 이처럼 여러 GNSS를 동시 지원함으로써 현재 위치에 가장 알맞은 인공위성을 선택해 최적의 위치 정보를 전달한다.

앤서니 머레이 CSR 수석 부사장은 “CSR과 마에스트로는 높은 정확도를 갖춘 위치 인식 제품을 설계, 상용화하기 위해 밀접하게 협력해왔다”며 “오늘날에는 제품 성능만으로는 경쟁이 치열한 가전제품 시장에서 이길 수 없다. 때문에 CSR은 마에스트로와 협력해 측정 정확도가 빼어날 뿐 아니라 초소형 기기에 대응 가능한 소형 폼팩터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리비에 버나드 마에스트로 부사장은 “높은 수신 감도, 노이즈 신호에 대한 억제, 여러 GNSS 시스템에 대한 동시 동작과 저전력 소비 기능을 결합한 ‘A4100-A’은 고도의 통합 제품을 설계하는 고객에게 완벽한 모듈”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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